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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양철관, 동양철관에서 52년 만에 사명 변경

KBI그룹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및 시너지 극대화 목적

 

【 청년일보 】 KBI동양철관은 12일부터 변경된 사명을 증권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동양철관'에서 52년 만에 사명이 바뀌었다.

 

이와관련 KBI동양철관은 지난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사명 변경이 결정됐으며, 8월 26일 등기 접수를 마쳤다. 이미 회사 홈페이지와 KBI그룹 홈페이지에서도 새로운 사명으로 갱신을 완료했다.

 

새로운 사명은 한글로 '케이비아이 동양철관주식회사', 영어로는 'KBI DONG YANG STEEL PIPE CO., LTD'로 표기되며, 한국거래소(KRX) 거래 종목명도 'KBI동양철관'으로 변경된다. 종목 코드는 008970으로 동일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KBI그룹의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KBI그룹은 2019년 '갑을상사그룹'에서 현재의 'KBI그룹'으로 그룹명을 바꾼 이후, 'KBI'를 계열사명 앞에 붙이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KBI동국실업, KBI메탈에 이어 이번 KBI동양철관까지 상장된 3개 회사 모두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KBI동양철관 이곽우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형 인프라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강관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BI동양철관은 앞으로 해상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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