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기업이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기술성·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유망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선발된 제1기 100개를 시작으로 5년간 모두 500개 사를 선발한다.
이번 모집공고는 제 2기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4주간 100개 사를 모집한다.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기업이 대상이다.
선발평가는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서면·현장평가, 프레젠테이션(PT)발표·토론평가로 구성된 2단계로 진행한다.
선발된 기업은 신사업 방향과 전략 수립 등에 관한 디렉팅과 연간 2억5천만원 규모의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 신청은 도약 프로그램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도약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