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코로나19에 직격탄 맞은 진에어…1Q 313억 적자

코로나19 버티지 못하고 적자 전환한 진에어

 

【 청년일보 】 국내 항공업계가 잇달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진에어가 3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항공사 사업량이 축소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별로 입국 제한과 금지 조치가 확대되며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운항도 대폭 축소된 상태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 회복 정도와 시점이 불확실한만큼 국내선 신규 취항, 부정기편 운영, 보잉777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수익 등을 토대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신규 노선 허가와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을 제한하는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내려진 지 20개월 만인 지난 3월31일 제재가 풀림에 따라 최근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3개 국내선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