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제공=엔씨소프트]](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521/art_15901086675293_bc8848.jpg)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운영하는 야구팀인 NC다이노스 연고지인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구매해 마산·창원 지역 초등학교 26곳, 87개 학급의 1학년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입학식을 하지 못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 목걸이를 걸어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매하는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을 추천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