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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0.4대 1"...정부청사 청원경찰 188명 최종 선발

정규직 전환 후 첫 공채…세종·서울·과천·대전청사 근무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정부청사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18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특수경비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채에서는 세종, 서울, 과천, 대전 정부청사에서 일할 청원경찰로 남성 169명, 여성 19명을 뽑았다.

 

지원자는 모두 1천959명이었으며 경쟁률은 10.4대 1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세종청사 여성 청원경찰직이 1명 모집에 20명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7명을 뽑은 대전청사 여성이 17.6대 1, 5명을 모집한 서울청사 여성이 12.2대 1로 채용인원 수가 적은 여성 부문의 경쟁률이 높았다.

 

이에 비해 과천청사 남성은 7.1대 1, 서울청사 남성은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당초 3월에 필기시험 등 채용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을 미뤄 5월30일에 1차 필기시험, 6월13일과 27일에 2차 실기와 3차 면접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법학개론과 민간경비론 2과목으로 치러졌고, 실기시험은 직무 특성을 고려해 경찰 체력검정과 동일하게 5개 종목(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100m 및 1천m 달리기, 좌우악력)을 측정했다.

 

한창섭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에 선발된 청원경찰 188명은 변화하는 정부청사 방호 환경에서 청사 보안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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