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7만명대에 그치며 고용시장이 다시 둔화 흐름을 보였다.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소비심리 악화가 내수 업종 고용을 끌어내린 가운데, 그간 고용 증가를 이끌던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청년층 고용 한파도 장기화하는 모습이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96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4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월 10만명대에서 2~3월 20만명대로 확대됐지만 다시 둔화됐다. 이는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도 2024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별로는 내수 경기 둔화 영향이 두드러졌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5만2천명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폭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 역시 2만9천명 감소해 9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 영향을 받는 운수·창고업은 1만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쳐 전월(7만5천명)보다 증가세가 크
【 청년일보 】 정부가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경력 채용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인사혁신처는 12일 자격증 취득 이전의 실무 경력을 최대 50%까지 인정하고, 첨단 분야의 필수 경력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간 '자격증 취득 후'라는 경직된 잣대에 가로막혀 공직 진출이 어려웠던 민간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중심의 유연한 채용 기준이다. 인공지능(AI)처럼 변화 속도가 빠른 직무는 기존 3년 이상의 경력 요건을 1년 범위 내에서 줄일 수 있게 했으며, 학위 취득 예정자도 임용 시점에 졸업이 가능하다면 응시를 허용해 우수 인재의 조기 유입을 돕는다. 아울러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을 9급 저소득층 구분모집 대상에 포함해 사회적 통합 가치를 공직 채용에 반영했다. 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각 부처가 자체 경력 채용 시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으며, 성과가 뛰어난 6급 공무원이 능력을 바탕으로 5급에 조기 발탁될 수 있는 특별승진 제도도 체계화했다
【 청년일보 】 넥슨네트웍스가 게임 서비스 및 품질관리(QA)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선다.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일 넥슨네트웍스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게임서비스와 게임QA 두 부문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넥슨컴퍼니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별도로 제한하지 않으며, 전공·경력·나이와 관계없이 직무 적합 역량을 갖춘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실무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입사해 판교 센터에서 약 6개월간 근무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인턴십 종료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기간 동안 급여와 복지 수준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간 복지포인트,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단체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함께 제공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공기관 채용과 기업 교육의 핵심 지표인 직업기초능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도입 23년 만에 옷을 갈아입는다.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기초' 개념을 넘어 모든 직업인이 갖춰야 할 필수 핵심 역량임을 명확히 하고자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명칭의 변경이다. 기존 '직업기초능력'은 기초학력 수준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범용적 핵심 역량임을 강조하는 '직업공통능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는 2003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명칭 변경으로, 산업 현장의 최신 요구를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능력 체계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대적으로 재편됐다. 기존 10개 영역, 34개 하위능력으로 구성됐던 체계는 7개 영역, 21개 하위능력으로 군살을 뺐다. 특히 활용도가 낮아진 자원관리, 기술, 조직이해 능력은 삭제된 반면, AI 활용능력, 디지털 책임의식, 산업안전보건의식 등 미래 핵심 영역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업무 수행 능력을 넘어 기술 환경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과 안전 의식을 필수 공통 역량으로 규정한 것이다. 정부는 개편된 표준 체계가 현장에 빠르게
【 청년일보 】 취업 경험이 없는 저소득 청년도 정부의 구직 지원 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조건을 완화하고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8일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추가경정예산 786억원을 편성하고,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취업 경험 없는 저소득 청년' 3만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등 고용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취업 지원과 생활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제도는 저소득층 중심의 1유형과 청년·중장년 대상 2유형으로 나뉜다. 그동안 1유형은 일정한 취업 경험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어, 사회에 처음 나서는 청년들은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신청은 4월 27일부터 전국 고용센터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다. 병역의무 이행 기간은 최대 3년까지 나이 계산에 포함된다. 선착순 3만명 모집으로, 인원이 차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직촉진수당 등 생활비 지원과 함께
【 청년일보 】 최근 취업 시장의 문턱이 높아졌다는 체감이 확산되면서 Z세대 구직자들의 준비 방식과 시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재학 중 취업 준비가 보편화되는 한편, 공백기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칼취업'을 지향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3천26명을 대상으로 '취업 체감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취업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76%)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7%, '쉽다'는 3%에 그쳤다. 취업난 심화는 준비 시점의 변화로 이어졌다. 전체 응답자의 84%가 대학 졸업 전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준비 시작 시점은 '3학년'이 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4학년(22%)', '2학년(17%)' 순이었다. '대학 입학 전(8%)'이나 '1학년(7%)'부터 준비를 시작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졸업 전 취업 준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펙 경쟁 심화(33%)'였다. 이어 '신입도 실무 경험 필요(29%)', '졸업 후 공백기 부담(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채용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신입·경력 채용은 물론 인턴십과 채용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하며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4월 3주차 기준 주요 기업들의 채용 공고와 오프라인 설명회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방산, 게임, 금융, 제조 등 산업 전반에서 채용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기업별로 직무 특화형 인재 선발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5월 3일까지 '2026 신입사원 집중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생산·품질, 구매·재경, 경영지원 등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4월 23~24일 캐치카페 서울대점과 혜화점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도 채용 행보가 이어진다. 펄어비스는 4월 29일 캐치카페 서울대점에서 '2026년 여름 인턴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엔지니어링, 아트, 게임디자인, 사업·서비스 등 주요 개발 및 운영 직군이 대상이며, 참가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금융·보안
【 청년일보 】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내 청년 고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고용지표 악화와 함께 제조·관광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채용 축소와 고용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업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일자리 지원 확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영훈 장관 주재로 '제4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이 청년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고용지표는 뚜렷한 악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청년 고용률은 43.6%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청년 실업률은 7.6%로 같은 기간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쉬었음' 상태의 청년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66만1천명에 달해 체감 고용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도 고용 위축 조짐이 뚜렷하다. 부품 제조업과 수출입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을 축소하거나 보류하는 사례가 확인됐으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비용 상승이 기업의 채용 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청년 구직자들은 기업들이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고조로 중동 전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정부가 국내 노동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책 수립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8일 '제2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외 여건 악화가 국내 고용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시나리오별 3단계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와 같이 특정 사업장의 조업 차질이 발생하는 1단계에서는 고용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임금 체불 예방에 집중한다. 위기가 지역 주력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2단계에 진입하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민간 부문의 재택·유연근무 활성화를 병행 지원한다. 고용 위기가 전 산업 단위로 번지는 최고 수준의 3단계 상황에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함께 전쟁 추경안을 활용한 생계비 및 체불 청산 융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유와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과 철강 분야에서 고용 충격이 선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홍성욱 산업연구원 실장은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상 중동발 복합 충격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며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제언했다.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한국철강협회 역시 납사 수급 차질에 따른 인력 조정 가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공식 서포터즈 '스토브크루' 3기를 모집한다. '스토브 크루'는 스토브 플랫폼에 입점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리뷰와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식 마케팅 서포터즈다. 현직 담당자들에게 전문 피드백을 받는 등 현업을 간접체험하고 게임업계와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크루들끼리 상호 소통할 수 있다. 6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3기는 지원 자격, 활동 기간, 혜택 등 모든 면이 지난 2기보다 확대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이다. 기존에는 재학생과 휴학생 등 현역 대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3기부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20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2기 출신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과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인디게임 위주로 리뷰를 작성하는 3개월간의 활동이었으나, 3기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미션 대상도 인디게임을 넘어 로드나인·카제나·에픽세븐 등 스토브 플랫폼의 주요 타이틀과 신작 게임까지 아우른다. 혜택 역시 강화했다. 최우수 활동자에게 제공하던 인턴십 기회가 2명으로 늘어났으며 상금 규모도 늘었다. 활동 기간, 크루 전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