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청년일보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공식 편입된 21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6.5% 떨어진 649.86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편입 첫날 테슬라가 S&P 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9%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5위에 올랐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A주와 C주로 나뉜 알파벳(구글 모회사)을 하나로 합치면 6위에 해당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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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2025년 우리나라의 고령인구비율은 20.3%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화 문제가 더욱 가중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노인복지가 등장하며 노인복지의 패러다임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엔 노인을 단순히 서비스 ‘수혜자’로 보았다. 하지만 이제는 노인이 서비스 ‘주체자’가 되어 복지의 설계와 실행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인 주도 복지가 주목받고 있다. 노인 주도 복지는 노인이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강점인 지혜를 사회복지 실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은 지역사회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노인은 자존감과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고 고립 문제도 해소될 수 있다. 지역의 입장에서도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자생적인 복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노인이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삶의 지혜와 앞선 경험을 지닌 선배 노인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은 물론 후배를 돌보는 역할을 한다는 ‘선배시민(senior-citizen)’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 청년일보 】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두통, 생리통 등의 상황에 때문에 진통제가 필요하다. 고통이 느껴지면 바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통제 복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을 또한 볼 수 있다. 진통제의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성에 대한 걱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약 70%의 응답자들이 진통제의 내성 걱정으로 인해 복용을 주저한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걱정은 진실일까? 아니면 기우일까?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진통제 내성을 걱정할 필요 없다. 전문가들은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는 의존성이나 중독성이 없고 내성이 없다"고 말한다. 마약성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진통제를 장기 복용했을 경우, 진통제로 인한 내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외에 우리가 평소에 가정상비약으로 사놓는 타이레놀, 게보린 등으로 대표되는 비마약성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해열진통제는 중독성이 거의 없고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다면 반대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통증이 만성화되어 악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통증 시작 초기에 진통제를 복용하라고 말한다. 진통제를
【 청년일보 】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헌혈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헌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일이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헌혈된 혈액은 대량 출혈이 발생한 환자, 심장 수술, 장기이식과 같은 고위험 수술, 백혈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 등을 위해 사용된다. 근래에는 혈장 치료제 제조와 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도 혈액이 활용되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 헌혈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헌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헌혈 참여율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혈액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헌혈자 실인원이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지표는 우리나라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국민의 수 자체가 감소했음을 보여주며 특히 신규 헌혈자의 유입이 감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헌혈가능인구 대비 헌혈률은 최근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반복 헌혈자의 참가로 인해 증가한 것이므로 전체적인 헌혈 참여율은 실질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헌혈률이 감소한 배경에는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
【 청년일보 】 우리 사회는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천46만3천147명으로 전체인구(5천117만5천725명)의 20.45%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다.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통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의료, 복지, 간호현장에 반영되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는 만성질환과 복합 질환을 앓는 노인 환자의 증가로 이어진다. 고혈압, 당뇨, 치매, 뇌졸중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노인의 특성상, 단순한 처치 중심의 간호로는 한계가 있다. 체력적으로 취약하고, 심리적·사회적 고립을 겪는 노인에게 필요한 것은 ‘포괄적인 간호’이다. 이에 따라 간호사는 병원 밖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있다.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처방된 약물요법을 제대로 투약하는지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방문간호 서비스’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 청년일보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컴퓨터,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더욱 급증한 질환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현대인들의 손목을 괴롭히고 있는 손목 건초염이다. 손목 건초염은 드퀘르벵 증후군(De Quervain Syndrome)이라고도 하며, 손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손목에서 엄지로 이어지는 부위의 힘줄(장무지외전근, 단무지신근)과 이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건초)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 염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엄지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엄지족’이 늘면서 젊은 층과 남성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손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손목 건초염 발생 시 손목을 움직이거나, 엄지를 움직이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하여 마우스, 사무 작업, 젓가락질, 글쓰기, 병마개 돌리기, 양치질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손목부터 엄지손가락까지 저린 느낌이 들고, 손목을 돌리거나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손목 건초염을 간단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테스
【 청년일보 】 기업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SKT가 해킹 사고 정황을 공지한 이후 불과 5일만에 금융당국은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서도 시스템 해킹 사고 발생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직 사이트인 알바몬에서도 지난달 30일 해킹 시도가 감지돼, 일부 회원의 이력서 정보 2만4천73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SKT에서는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 유심(USIM) 관련한 가입자 전화번호 및 식별키(IMSI) 등 정보가 유출됐다. 통신사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LG유플러스에서는 해킹으로 인해 29만7천177명의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된 바 있다. KT에서도 2012년 서버 해킹 및 2014년 고객센터 홈페이지 해킹으로 각각 873만명, 1천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그런 전례가 있음에도 SKT는 정보보호 투자에 소홀했던 것으로 알려져, 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안일했다고 평가된다.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따라 SKT가 공개한 지난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600억원으로 전년(약 550억원)보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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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5월 24일 13시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