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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문대통령 "오미크론 이미 우세종, 총력대응"...서울의소리 '김건희 통화' 공개 여부 촉각 外

 

【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오미크론 대응체제 신속 전환과 함께 범부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공천 논란과 관련 '원팀'을 이루는 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미크론 이미 우세종"...문대통령 "범부처 총력대응"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데 대해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며 이같이 주문. 

 

문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19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과 의료진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부연. 

 

◆野 공천 갈등에 원팀 기조 '휘청'..."구태" vs "방자" 논란에 내홍 조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만찬 회동을 계기로 홍 의원의 선대본부 합류가 성사되는 듯했으나,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문제가 뇌관으로 급부상하면서 내홍 조짐. 앞서 홍 의원은 윤 후보와의 독대 자리에서 선대본부 상임고문직 수락 조건 세가지를 요구하며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전략공천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공개 발언으로 갈등이 수면 위로 돌출. 권 본부장은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마땅히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이어 "만일 그러지 못한 채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의 자격은커녕 우리 당원의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언급. 홍 의원의 물밑 요구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와. 

 

홍 의원은 권 본부장을 겨냥, "이견이 있었다면 내부적으로 의논을 해서 정리했어야지 어떻게 후보하고 얘기한 내용을 갖고 나를 비난하나"라며 "방자하다.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고 격앙된 반응. 내홍 조짐을 보여.

 

◆국회앞 코로나 민원센터...최승재 의원 "소상공인 실질 보상 촉구"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

 

당 소상공인위원장인 최 의원은 센터 개소식에서 "정부, 여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해왔다"고 비판. 그는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

 

최 의원은 "이런 대선용 짬짜미 임시방편으로 죽어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릴 수 없다"며 "정부는 소상공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액 산정 방법과 기준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서울의소리 '김건희 통화' 공개 여부 촉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자신과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씨의 통화를 공개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법원 결정이 21일 나와.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리한 뒤 21일 오전까지 추가 자료를 받아보고 오후 중 결론을 내겠다고 밝혀.

 

김씨 측 대리인은 "정치 공작에 의해 취득한 녹음파일이므로 언론의 자유 및 보호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씨가 열린공감TV와 사전 모의해 김씨에게 접근한 뒤 답변을 유도해 냈으며, 언제 어느 매체를 통해 공개할지 논의했다고 주장.

 

재판부는 "여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의 형수 관련 욕설 문제가 있는데 그 부분도 똑같은 비중으로 다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언급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선 어느 정치인이나 정당을 통해 편향적 보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답변.

 

◆"北 핵실험·ICBM 재개 시사"...與 "유감" vs 野 "문정부 책임"

 

여야는 북한이 2018년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과 우려를 표명.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라며 날을 세우는 등 온도차.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통해 핵·미사일과 관련,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입장을 밝혔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다만 "무력 시위로는 북핵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게시.

 

국민의힘 장영일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북한은 이중기준 철폐와 적대시정책 철회를 선결조건으로 응수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을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무장해제하라는 겁박이었다"고 주장.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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