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SK텔레콤은 10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60%(8500원) 상승한 33만6000우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SK텔레콤은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이다. 또 인적분할과 함께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을 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6%(1150원) 하락한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승하차를 위해 정차한 시내버스가 매몰된 사고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약세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이 사고와 관련해 10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오는 11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및 초보투자자(주린이)를 대상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컨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하고, 6월중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게시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금번 교육은 최근 가상화폐 불법 다단계 사기 등 소비자 피해 발생으로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고,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일부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 폐업에 따른 가상자산 거래 고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시행된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 계층 및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한 소비자 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KB증권은 금번 교육을 통해서 ▲금융사기란 무엇인지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 사례 ▲금융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대처 요령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또한,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을 2021년 주요 경영목표로 채택하고, 소비자 보호 중장기 Target 지표 선정, 핵심성과지표(KPI) 중 소비자보호 항목 대폭 확대 개
【 청년일보 】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인 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2%) 오른 3216.94에서 출발해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216.77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31억원, 66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67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8%), 나스닥 지수(-0.09%)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전날 1.527%에서 장중 1.483%까지 하락하면서 기술주 등 일부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10일로 예정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 지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국내 증시도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 없이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금융위원회의 카카오손해보험(가칭) 예비허가 소식에
【 청년일보 】 하림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 하림은 1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52%(715원) 상승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그룹의 팬오션은 지난달 31일 마감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참여했다. 하림은 국제 해운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팬오션에 항공 물류를 더해 다양한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하림이 서울 양재동 소재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2020년 2월 14일부터 현재 (6/4)까지 1.3% 하락한 상태로, 이는 시장 (전체 종목 인덱스)이 같은 기간 54.4%의 수익률을 낸 데 비해 55.7%p 언더퍼폼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2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2023E 지배주주 순이익 성장률 +4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KOSPI 지배주주 순이익 성장률 컨센서스 +8.5%를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라다이스는 2017년 4월 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하였다. 인천 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아시아의 허브로 국제선 운항 횟수가 많고, 중국 주요 거점 도시들로부터 항공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클러스터에는 4개의 복합리조트가 추가로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공급 과잉 우려보다는 마카오 클러스터처럼 복합리조트 단지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방산ICT 부문의 전망은 밝으나 신사업 부문이 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조원 규모의 자본조달 성공했다"며 "향후 5년간 방산·제조 기반 기업에서, 저궤도위성통신·항공모빌리티 중심 하이테크·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단기적 경기 변화에 무관하며,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 정책으로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ICT부문 역시 계열회사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가능하고, 비대면 근로 인프라 수요 확대로 외부 물량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사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 판단이 향후 동사의 주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목표 주가 하향과 관련해서는 "유상증자 이후 상장 주식수를 1억6934만주로추정해왔으나, 발행조건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주식수를 1억8892만주으로수정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주식거래 규정들을 손질하겠다고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겐슬러 위원장이 9일(현지시간)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가 주최한 '글로벌 거래소와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공정하고 질서있고 효율적인 시장을 유지한다는 우리 임무가 주식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SEC의 규정을 쇄신하는 방법들을 찾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문제는 우리의 주식시장이 기술 변화와 최근의 발전에 비춰볼 때 가능한 만큼 효율적이냐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로빈후드와 같은 증권 앱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거래와 관련된 불공정한 관행들을 지적했다. WSJ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거래 주문 중 다수는 정식 증권거래소가 아닌 시타델증권이나 버투파이낸셜과 같은 대형 증권거래회사들로 보내진다. 지난 1월 전체 주식거래의 53%만이 공식 거래소에서 이뤄졌고, 나머지는 이러한 대형 중개업체들과 소위 '다크풀'로 불리는 비공개 거래소에서 처리됐다. 겐슬러 위원장은 공식 거래소가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해야 개인투자자들이 가격 혜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소폭 하락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0.18%) 떨어진 4219.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6포인트(0.09%) 밀린 13911.7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이날도 장중 최고 4237.09까지 올랐으나 이전 장중 고점인 5월 7일 기록한 4238.04를 돌파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4.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크게 올랐으나 소비자 물가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는 기업들이 비용 상승분을 아직 소비자들에 전가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돼 미국의 물가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 청년일보 】 최대 주주 지분 매각과 M&A 소식까지 더해진 쎄미시스코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의약품 위탁생산 추진에 에이치엘비파워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스타항공 인수에 참여한 쌍방울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718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한 진흥기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 최대 주주 지분 매각...쎄미시스코, 상한가 최대 주주가 지분을 매각하고 M&A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쎄미시스코가 상한가를 기록.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에 M&A 소식까지 더해져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다는 분석이 나옴. 지난달 31일 쎄미시스코는 최대주주인 이순종 외 특수관계인 5인이 디엠에이치 외 5인 대상으로 보유 주식 212만9957주를 314억1687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 같은 날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에너지솔루션즈는 6월부터 11월 총 5차례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쎄미시스코 신주 563만775주를 취득할 예정. 에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할 시 소형전기차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쎄미시스코는 지난 9일, 전 거래일보다 29.97%(9350원)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오는 8월까지 상승 후 9월 변곡점을 지나 4분기에는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9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2021년 하반기 전망 온라인 포럼'에서 "3분기까지 증시가 상승하다가 9월에는 변곡점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지만, 주로 경제 규모가 작은 신흥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선진국은 소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3분기까지 위험 자산이 상승하는 국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8월 말이나 9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가이던스(안내 지침)가 나오면 자산시장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주별로 지급하던 특별 실업급여 보조금이 오는 9월 6일 끝나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연준이 테이퍼링 결정을 내리면서 연준이 유동성을 거둬들여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감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4분기에는 테이퍼링이 이슈가 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팔자'라는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현재 백신 접종 추세
【 청년일보 】 외국인이 복귀하면서 코스피가 상승할 지 증권가가 촉각을 곤두세웠고, 개미들의 보유기간이 2.7개월이며 코스피 회전율은 44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가 임박하면서 진짜 막차를 탈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고, 토스증권이 무료 증정한 주식이 잭팟을 터뜨리며 최대 180% 수익률을 기록했다. 골프웨어들이 MZ세대 유입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역레포 자금 유입이 지속하면 테이퍼링 시행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개미 떠나니 외국인 복귀...코스피 상승 촉각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연초 대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해 코로나19와 함께 하락장을 막아낸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 지난 한 해 코스피를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이끌며 코스피 큰손으로 떠올랐던 개미군단의 힘이 빠진 모습.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외국인투자자의 귀환이 예상하고 있음.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5892억원으로 집계됐음. 이는 올해 1월 개인투자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