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우리기술은 7일 오후 13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89%(535원) 오른 2325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차세대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함께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우리기술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기술은 원전 관련주로 거론된다. 배전반 및 전기자동 제어반, 발전소 제어, 감시, 경보 시스템, 철도 제어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포인트(0.19%) 오른 3246.14을 나타냈다. 장 초반 한때 3264.41까지 오르며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치(3266.23)에 바짝 다가섰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3240선으로 내려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952억원, 45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88%), 나스닥 지수(1.47%)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 5월 고용 지표가 기대를 밑돌자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해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됐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 거래일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다. 긴축 부담을 덜어낸 미국 증시가 랠리를 재개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현재 약보합세인 삼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한양증권에 대해 기록적인 성장에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당사 금융업 커버리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들 중 하나"라며 "기록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는 1분기 전년동기대비 169%의 이익 성장을 시현한 바 있으며, 연간으로는 66%의 증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2019년 376%, 2020년 107%, 2021년 1분기 169%의 기록적인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됐고, 성장 이후 채용 증가의 선순환 경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항후 거래대금 축소의 영향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라면서 "순영업수익 내 위탁매매 수수료이익의 비중이 업계에서 최저"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7%에 달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주가에 기인한다"며 "이로 인해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 2만원을 달성해도 배당수익률이 5.5%에 이를 전망"이라고
【 청년일보 】 중소기업의 수출 규모가 지난 10년 동안 2%가량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중견기업수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5천125억 달러로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9.9% 늘었다. 이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1천7억 달러로 2.1% 증가했다. 이에 비해 대기업은 3천212억 달러로 5.8%, 중견기업은 893억 달러로 42.6% 늘었다. 중소기업 수출액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해외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탓이다. 수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외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격 인증을 획득하고 마케팅 능력이 요구된다.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도 필요하다. 모두 중소기업에는 부담되는 항목이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추진단장은 "탄소 중립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 강조되며 수출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정책 대응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소기업의 최근 수출 감소량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은 2018년 6천49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⑫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여운"...난초난초의 식물에서 배우는 공존 ⑬ "청년 주거 문제 고민 넘어 교육, 돌봄까지"...해맑은 협동조합의 발자취 ⑭ "청년들 의견 담긴 정책 마련이 목표"...협동조합은평청년정책연구소가 달리는 이유 【 청년일보 】 정치 경력이 전무한 30대 정치인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정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당 정치인은 야당 당 대표 후보 예비 경선에서 42.6%의 지지를 받았다. 당 대표는 정당의 수뇌부에 해당한다. 기존 청년 정치인들이 주변부에서 자기 의견을 내비치는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해당 정치인의 유력 당 대표 후보 부상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식인들과 기득권층도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청년들이 정계의 주체로까지 부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청년이 주체가 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은 이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1.3%가 소속 회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이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전환이란 AI·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 접목해 기업의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혁신하는 제반 활동을 뜻한다. 특히 '디지털 인재 육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걸림돌로는 '낙후된 제도·사회 인프라를 지목한 응답이 35.1%로 나타났다. '기업의 변화의지 부족(31.8%)'과 '경직된 조직문화(20.5%)', '기술력 부족(9.6%)' 등 기업 내부 문제를 걸림돌로 지적한 직장인도 많았다. 디지털 전환으로 우려되는 점은 '디지털 양극화'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터 유출 및 사생활 침해(28.1%)', '일자리 감소 및 불안(22.2%)' 등도 꼽혔다. 디
【 청년일보 】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전후로 각국 정상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면서 수혜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코스피에서 모멘텀이 실종되면서 스팩·우선주·정치테마주가 범람했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홍역을 치룬 NH투자증권이 개선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모업계는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직원 고용 승계를 발표했고, 국내 제조업 비중이 지나치게 커 주가와 실물경기 간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각국 정상 재생에너지 한 목소리...수혜 산업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전후로 환경 문제에 세계의 관심이 높아짐. 각국 정상이 재생에너지 필요성에 입을 모았고 실제 국가 예산안에 관련 내용이 반영되고 있음. 증권가는 이같은 추세를 감안해 재생에너지, 전치차 등 산업에 장기 호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음. 기후 변화와 환경 관련 관심은 이미 뜨거움. 이날 폐막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관심을 더 높였음. P4G는 '녹색성장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약자. 정부 기관과
【 청년일보 】 국제선 운항 기대감에 티웨이항공이 강세를 보였고, 면세점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호텔신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기대되면서 삼성물산이 장중 강세를 나타냈고, 중국이 세자녀 출산을 허용하면서 아가방컴퍼니가 강세를 보였다. ◆ 국제선 운항 재개 기대...티웨이항공, 강세 국제선 운항 재개가 기대되면서 티웨이항공이 강세를 나타냄. 티웨이항공이 인천~괌 노선 운항 허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것이 전일(1일) 알려졌음. 국내 항공사들도 올여름 괌과 사이판 등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음. 제주항공은 오는 8일에, 아시아나항공은 내달에 각각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21.30%(705원) 상승한 4015원에 장을 마침. ◆ 면세점영업 정상화 기대...호텔신라, 강세 면세점영업 정상화 기대에 호텔신라가 강세를 나타냄.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9월 말 기준 전체 국민 70% 수준 정도가 백신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출입국자수가 회복되고 면세업 성수기 시즌 도래가 맞물려 연말 기점으로 본격적인 외형확대 및 마진 확보가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대치를 밑돈 5월 고용 지표에 연방준비위원회의 완화적 정책 기조 유지에 무게가 실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79.35포인트(0.52%) 오른 34756.3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0.88%) 상승한 4229.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1.47%) 오른 13814.49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고용보고서와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000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7만1000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4월 고용은 26만6000 명 증가에서 27만8000 명 증가로 소폭 상향됐다.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 청년일보 】 골드만삭스가 매수 의견을 내면서 기아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테마주로 거론된 삼영화학이 급등했다. 아이스크림 판매 호조 기대에 빙그레가 강세를 나타냈고, 유상증자 후 권리락을 실시한 해성옵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골드만삭스 매수 의견...기아, 강세 골드만삭스의 매수 보고서에 기아가 강세를 보임. 글로벌 IB 골드만삭스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는 올 2분기가 정점이 될 것이라며 기아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낸 가운데 4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냄. 기아는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2.30%(2000원) 상승한 8만9000원에 거래를 마침. ◆ 이준석 테마주 거론...삼영화학, 급등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테마주로 거론되는 삼영화학이 급등. 삼영화학은 이석준 회장이 이 후보와 같은 광주이씨에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엮였음.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은 첫 대권조사에서 3%의 지지를 얻었음. 삼영화학은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13.44%(375원) 상승한 3165원에 장을 마침. ◆ "국내 유일 mRNA 백신 완제
【 청년일보 】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가 임박하는 가운데 개인과 일반 법인도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 한달 동안 주가 흐름과 무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직원을 고용 승계한다고 밝혔고, 바이오 회사들이 주주 친화 행보 릴레이에 나서고 있으나 만족도는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주가 하향 리포트가 370개 나오면서 최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천슬라에 도달할 것이란 테슬라 주가가 곤두박질 친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 임박...개인·외 일반 법인도 대상 오는 20일부터 공모주 균등배정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시 여러 증권회사에 계좌를 만들어 복수로 청약하는 ‘중복청약’이 제한. 더 많은 공모주를 받기 위해 여러 증권회사에 계좌를 만들어 청약하는 방식은 불가능해짐. 개인을 비롯해 일반 법인회사의 경우에도 중복청약은 금지.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복 청약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지난달 20일부터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시행. 금융당국은 당시 중복청약 금지 규정(자본시장법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엿새 만에 소폭 하락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종가 3249.30)에 바짝 다가섰던 코스피는 이날 7.35포인트(0.23%) 하락한 3240.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26포인트(0.04%) 내린 3246.17에 출발한 뒤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장중 한때 3220선 아래(저가 3218.67)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낙폭을 줄여나가 3240선을 유지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천709억원, 1천6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천58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5월 비농업부분 고용지표를 앞두고 강한 고용 회복에 따른 조기 테이퍼링 우려에 관망 심리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1.94%)와 현대차(1.26%), 기아(2.30%)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72%)와 SK하이닉스(-0.39%), 네이버(-1.38%), LG화학(-0.3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79%)·운송장비(2.01%)·은행(1.38%) 등이 1%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