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연금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이하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 초보', '연금 중수', '연금 고수' 총 3가지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 중 한 가지 이벤트에만 참여 가능하다. 삼성증권 기존고객, 신규고객 여부에 관계없이 삼성증권 고객은 모두 '연금 중수' 또는 '연금 고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이하 IRP) 계좌가 없거나 계좌가 있지만 잔고가 없는 고객의 경우는 '연금 초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연금 초보' 이벤트의 경우 비대면에서 신규로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이하 IRP) 계좌를 만들거나 계좌가 기존에 있더라도 잔고가 0원인 고객이 대상이다. '연금 초보' 이벤트 대상고객이 연금저축·IRP 계좌에서 'KODEX'(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ETF), 'KBSTAR'(KB자산운용의 ETF), 'KINDEX'(한국투자자산운용의 ETF)가 들어가는 ETF를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1% 안팎으로 상승하며 장중 3120선까지 올라섰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7.32포인트(0.56%) 오른 3104.7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1포인트(0.81%) 오른 3112.61을 나타냈다. 장중 3100선 상회는 2월 22일(장중 고가 3142.48)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178억원과 2천2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천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8%), 나스닥 지수(1.76%)가 일제히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과 더불어 고용 지표와 제조업 지표 호조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며 증시에 부담을 줬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1.680% 수준으로 하향 안정됐다.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이날 장 초반 대형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채널인 면세와 중국 모두 전년 동기 보다 회복 흐름 보이며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세 채널, 기저 효과로 코로나19 이후 첫 분기 플러스 성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와 내수 오프라인 채널 정비 작업에 따른 One-off 성격 비용 발생 당분간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라면서도 "이에 따른 효율성 증대로 전사 수익성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조2981억원, 연결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9.9% 증가, 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7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이니스프리 채널 정비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설화수의 성장이 더해지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양호한
【 청년일보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 억만장자의 재산이 50% 넘게 불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13명의 억만장자의 재산은 500% 이상 증가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IPS)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2천365명의 재산은 불과 1년 사이에 8조400억 달러(9천97조원)에서 12조3천900억 달러(1경4천19조 원)로 54% 늘어났다. 이 조사는 포브스, 블룸버그 등의 연구를 토대로 이들 억만장자의 작년 3월 18일과 올해 3월 18일 사이 재산 증감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270명이 새로운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고, 91명은 명단에서 빠졌다. 재산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57% 증가한 1천780억 달러였고,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 가족이 114% 늘어난 1천626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1천621억 달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265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1천17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형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경제 계획 발표와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71.66포인트(0.52%) 상승한 33153.21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98포인트(1.18%) 오른 4019.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24포인트(1.76%) 급등한 13480.11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은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다. 3000에서 4000으로 가는 데 불과 434거래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인프라 투자 발표에 반색하며 증시는 4월 첫날에도 3월의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불안 요인이던 국채금리 상승세도 꺾인데다, 고용과 제조업 등 경제 엔진도 회복세를 재확인해 주요 주가 지수는 기술주 주도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이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경제를 활성화해 미국이 중국과 경쟁하는 것을 도
【 청년일보 】 배터리 특허권 침해 ITC 예비결정에서 우세를 보인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이 강세를 나타냈다. 3D 바이오 프린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성산업이 강세를 보였다. ◆ "배터리 특허권 침해 소송 승기"...SK이노베이션, 강세 배터리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SK이노베이션이 강세를 나타냄. 미국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림.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SK이노베이션이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 ITC는 세부적으로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에 대해 특허의 유효성은 인정했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결정. 나머지 3건은 특허에 대한 유효성이 없다고 ITC는 판단 이에 투자자들이 SK이노베이션에 호재가 발생한 것으로 인식,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10.27%(2만2500원) 상승한 24만1500원에 거래를 종료. ◆ 코로나 백신 나코노박스 임상 2상 결과 발표...넥스트사이언스, 강세 넥스트사이언스
【 청년일보 】 국민의 74%가 금융회사의 윤리의식에 신뢰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ITC가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예비 결정을 내리면서 SK IET 상장에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모펀드가 증시를 노크하면서 시선이 쏠렸고, 사후 적발에 초점을 둔 공매도 대책에 동학개미들의 불만이 사그라들지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불거져나왔다. 분식회계 입증을 투자자가 직접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나왔고, 대만 TSMC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생산 차질은 적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금융불신시대 단면...국민 74% "금융회사 윤리의식 못 믿어"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금융회사들의 윤리 의식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31일 금융위원회의 ’2020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3.9%가 ‘금융회사의 금융윤리 의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음. 이 조사가 시작된 첫해인 2018년(68.4%)에 비해 5%포인트 이상 높아졌음. 2018년 이후 꼬리를 무는 사모펀드 사태 등 금융 사고를 겪으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가 주요 과제에 대한 지출 효율화 방향을 밝혔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서 "고용보험기금, 정책펀드, 빅데이터 플랫폼 등 주요 과제에 대해 지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학령인구 감소 등 인구·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고려해 지출구조를 개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금융·고용 지원의 정상화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 3년이 지난 관행적인 보조·출연 사업은 지원 필요성과 규모 적정성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집행 부진·저성과·유사 중복 사업 등은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부처별로 흩어진 재정사업평가는 평가지표 표준화 등으로 체계화한다. 이날 첫 회의를 연 재정운용전략협의회는 정부 주요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 재정 투자 전략과 제도 혁신 방안을 수립·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키로 했다. 그간 따로 운영돼온 사회보험정책협의회, 지출구조개혁단, 장기재정전망위원회도 협의회로 통합해 재정 이슈를 폭넓게 다루겠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경제활력 제고, 한국판 뉴딜 등 미래 혁신 투자, 민생·포용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를 가동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Trade Repository·TR)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R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의 세부 정보를 중앙으로 한데 모아 수집·보관·관리하는 금융시장 인프라다. 수집한 거래정보를 활용해 주요 통계정보를 공시하고 감독당국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TR 정보를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 관리 및 불공정 거래 예방·감시에 활용하게 된다. 앞서 2009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 TR 보고 의무화에 합의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외 파생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겠다는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자는 이날부터 이자율과 통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를 TR에 보고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거래정보저장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한국의 반기업정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의 반기업정서, 원인진단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 참석자들은 반기업 정서는 우리 사회가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반기업 정서의 원인과 해법'이라는 발제에서 반기업 정서의 원인을 기업 본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일부 기업인의 도덕적 문제로 지목했다. 안 명예교수는 "기업의 역할과 기업가에 대한 정당한 보상인 이윤 개념에 대해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어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발생한다"면서 "일부 기업의 불법은 전체 기업에 대한 반감을 확산시켜 기업규제 강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기업 정서는 이념이나 감성보다 지식과 정보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반기업 정서 해소를 위해 올바른 시장경제 교육과 이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욱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도 토론에서 "기업은 시장실패를 교정하는 민간조직이고,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98포인트(0.85%) 오른 3087.40에 거래를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2월 19일(3107.62) 이후 28거래일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5포인트(0.40%) 오른 3073.7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649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77억원, 1천61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2조달러(약 2천2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3월 수출 호조로 경기 정상화 기대도 무르익었다. 지난달 한국 수출은 작년 3월보다 16.6% 증가한 538억3천만달러로 올해 들어 처음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에 3월 수출 강세까지 가세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글로벌 경기 및 교역 정상화 기대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의 반도체 집중 순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SK하이닉스(6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신정현(경희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신범철(한화자산운용 팀장)·신혜영씨 부친상, 안현정씨 시부상 = 3월 15일,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4월 3일 오전 9시. ☎ 02-958-9721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