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광장의 나스닥 본사 전광판에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의 한글 광고를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글 광고는 KB증권과 나스닥거래소가 계약을 맺어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실시간 Lite 서비스) 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로 게시됐다. 광고에는 ‘대한국민의 꿈이 전세계에 빛나도록 KB증권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 상승세 둔화와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투자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어려움을 이겨 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금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주식 서비스들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실시간 Lite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간 저녁 5시로 확대, 서버자동주문, 알고리즘 매매 등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들로 투자자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한다면 양사의 통합으로 연간 3천억~4천억원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3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2년간 별도의 독립적인 회사(자회사)로 운영한 뒤 통합 절차를 거쳐 대한항공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합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사장은 "통합까지 적지 않은 통합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통합 약 2년 이후 본격적인 '플러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복노선 효율화와 연결편 강화에 따른 수익 제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원가 절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운항 시간대를 적절히 분산하면 통합 전과 동일한 공급을 제공하더라도 항공기를 약 10%가량 적게 투입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자회사로 운영하는 2년 동안은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 사장은 "항공산업은 네트워크 기반 사업이라 별도 독립 회사로 운영할 경우 시너지 창출이 제한적"이라며 "이 기간 코드쉐어(좌석 공유) 등의 협력 가능 방안을 모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한화투자증권은 31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06%(725원) 상승한 4750원에 거래됐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의 강세가 장 마감까지 유지될 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강세의 요인으로는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추진이 꼽히고 있다. 지난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에 대한 의견을 타진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두나무 지분 206만9450주를 취득해 두나무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모나미 주가가 장중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모나미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26%(720원) 상승한 5770원에 거래됐다. 최근 반일 감정이 촉발된 것이 모나미 급등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진행했다.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이중 대부분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나미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미의 주력 생산품은 모나미 볼펜으로, 제브라와 하이테크 등 일본산 필기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반일테마주로 분류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 부장 승진 ▲대치센터 이재용 ▲상품개발부 최윤미 ▲서면지점 배철민 ▲IT업무지원팀 정의석 ▲FSS부 한동민 ▲영업부 박세진 ▲ECM부 정기영 ▲자산운용부 김륜태 ▲크레딧 마켓부 김보성 ▲프로젝트금융부 김충기 ▲ 해운대지점 이상순 ◇ 차장 승진 ▲개발금융부 이흥규 ▲광주지점 박영미 ▲디지털사업TFT 왕현정 ▲미래금융팀 김민수 ▲반포지점 김의준 ▲반포지점 이준호 ▲산업분석팀 이지연 ▲솔루션기획부 이현진 ▲IT고객지원팀 박용진 ▲IT업무지원팀 예지애 ▲IT업무지원팀 최성일 ▲SP 세일즈부 이권철 ▲APEX패밀리오피스부 백정은 ▲FICC파생운용부 강철민 ▲영업부 고서연 ▲영업부 김문상 ▲인텔리전스전략실 김수현 ▲인텔리전스전략실 이광학 ▲자산운용부 한주성 ▲재무관리팀 천상현 ▲채권영업부 김현경 ▲채권운용부 강현호 ▲커스터머저니(Customer Journey)부 이태환 ◇ 부장 전보 ▲개발금융부 양병우 ▲자산운용부 공영권 ◇ 차장 전보 ▲경영지원팀 신동규 ▲대치센터 변미우 ▲VC사업부 조용재 ▲파생전략운용부 박민혜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 보임 ▲Equity운용본부장 김현구 ▲FICC운용팀장 김창섭 ▲종합금융3팀장 강도형 ▲기관금융팀장 김범진 ▲IT기획파트장 이재광 ▲IT개발파트장 박상배 ◇ 전보 ▲매체관리파트장 이재성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1일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9포인트(0.11%) 오른 3073.3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19포인트(0.56%) 오른 3087.19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3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6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2%), 나스닥 지수(-0.11%)가 일제히 하락했다. 31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두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4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아 증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한국계 투자자 빌 황의 가족회사인 아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추가 증거금)에 따른 블록딜 거래 여파는 다소 진정됐다. 앞서 아케고스 이슈를 소화한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74%)·네이버(1.46%)·카카오(1.32%)·셀
【 청년일보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운용위)에서 국내 주식 확대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연기금이 올해 거래일 중 단 2일만 순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운용위가 연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목표 비율 유지에 대해 내릴 결정에 증권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운용위는 지난 26일 국내 주식 보유 목표 비율 유지 규칙 변경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달 재검토하기로 했다. 운용위는 연기금의 지속적인 공매도에 개인투자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개최됐다. 연기금은 작년 12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장인 5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이후 지난 15일과 16일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가 다시 17일부터 10거래일간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연기금이 지난 1월 4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도 15조6천940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기관 합계 순매도 금액 27조9천760억원의 56% 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8조3천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7조732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이 던진 매물을 받아냈다. 1분기에 연기금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다. 순매도 금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04.41포인트(0.31%) 하락한 33066.96으로 장을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54포인트(0.32%) 떨어진 3958.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5포인트(0.11%) 밀린 13045.39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움직임과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지출안, 아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여파 등을 주시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4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저금리에 수혜를 입었던 증시에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6bp 오른 1.77%까지 올랐다. 이후 장 마감 무렵에는 1.71%까지 낮아졌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는 점도 이 같은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시장은 오는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할 인프라 부양책을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 청년일보 】 국내 해운업체 HMM의 주가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선박 통행이 재개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작업이 흥행하면서 한국맥널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마그나가 애플카 생산 의지를 내비치면서 공동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LG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 수에즈 운하 선박 통행 재개...HMM, 하락 국내 해운업체 HMM의 주가가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선박 운항이 재개된 영향으로 지난 30일 하락. 수에즈운하관리청(CSA)는 지난 29일 수에즈 운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힘. 앞서 지난 23일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 뱃머리 일부가 알려지지 않은 원인으로 모래톱에 파묻히면서 운항 불가 상태에 빠짐. 이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예정이던 다른 선박들이 인근에서 대기하게 됨.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항로로, 이번 사고로 국제 해운 물류 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국제 해상 운임이 급등하면서 국내 해운사 주가도 상승. 사고 발생 후 일주일만에 수에즈 운하 선박 통행이 재개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사그라들은 것으로
【 청년일보 】 주식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청와대 근무자들의 주식 종목 보유 내역이 관심을 끌었고, 드라마 조선구마사로 인해 역사 왜곡 후폭풍이 불면서 파급력에 대한 전망이 제기됐다. 증시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향후 증시에 대한 전망이 제기됐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락업이 임박하면서 주가 추이에 이목이 집중됐다. NH투자증권 노조가 정영채 사장의 해임을 촉구했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차 부양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수혜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청와대도 주식 열풍 한창"...해외주식 투자도 '열심' 증시가 호황을 맞으면서 공직자들의 재산에도 '주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음. 유명 초우량주 뿐만 아니라 업종과 국가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주식들이 고위공직자 재산내역에 포착됐음. 펀드매니저 못지 않게 수십개 주식을 보유한 '주식수집가'들도 눈에 띄었다고. 30일 머니투데이가 '2021년도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의 배우자는 무려 114개 종목을 보유한 최다 수집가로 나타났다고. 모두 국내증시에 상장된 종목들이었으며 바이오, 제조업, IT,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의 종목이 포트폴리오에 포함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96포인트(1.12%) 오른 3070.00에 거래를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3월 3일(3082.99) 이후 약 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0포인트(0.08%) 오른 3038.4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371억원, 2천54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6천4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앞서 미국 증시에 부담을 준 아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 이슈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대신 오는 31일로 예정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두고 경기 회복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백신 접종 가속화,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2차전지주와 자동차주가 반등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이노베이션(8.78%)·LG전자(8.19%)·현대모비스(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