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투자증권지부(NH투자증권지부)가 3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영채 대표이사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은 인삿말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그 많은 투자자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판매 직원들은 응대하기 위해 얼마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지 일말의 고민도 하지않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원 증권업종본부장은 "사모펀드 사태 발생 초기인 작년 중반에 언론이 주목하고 국민의 공분이 쌓였을 때는 금융당국과 회사가 신속한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며 "언론의 관심이 줄어드니 지금에 와서는 금융당국과 회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규탄했다. 이창욱 NH투자증권지부장은 "정영채 대표이사가 행했던 행동들로 옵티머스 펀드 판매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많은 판매직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노조는 농협중앙회 앞에서 천막투쟁에 나섰고,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해임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 지부장은 "4월 5일 분조위에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08%) 오른 3038.4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3060.27까지 올랐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94포인트(0.55%) 오른 3052.9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5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78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39%)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 나스닥 지수(-0.60%)는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털이 지난 26일 주가 하락에 따른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로 300억 달러 규모 블록딜에 나선 데 따른 충격파가 이어졌다. 시장은 아케고스 사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동향, 오는 31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발표 등을 주시하고 있다. 아케고스 관련 재료를 전날 일부 소화한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
【 청년일보 】 최근 상장 폐지가 확정된 일부 가상화폐(가상자산) 중에 일부가 실제 폐지를 앞두고 한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상장폐지 예정인 가상화폐 투자 시 굉장히 높은 수준의 주의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018년 2월 14일, 6월 7일에 각각 업비트 BTC 마켓, 원화 마켓에 상장한 시린토큰은 지난 17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업 지속 가능성,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 유동성 등 업비트 내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시린토큰은 일주일 뒤인 이달 24일에는 아예 거래 지원 종료가 결정됐다. 거래 지원 종료는 쉽게 말해 상장이 폐지된다는 의미다. 시린토큰은 오는 31일 12시 상장 목록에서 사라진다. 3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원화 마켓(시장)에서 시린토큰은 전날 종가 대비 62.95% 급등한 117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원화 마켓에서 시린토큰의 24시간 거래대금은 5천187억3천만원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의 거래대금(약 3천억원)도 넘어섰다. 비트코인(BTC) 마켓에서도 시린토큰은 같은 시각 70% 넘게 상승했다. BTC 마켓은 비트코인으로 다른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여파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49포인트(0.30%) 오른 33171.3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5포인트(0.09%) 하락한 3971.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08포인트(0.60%) 떨어진 13059.65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7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26일 뉴욕증시에서 나온 300억 달러 규모 블록딜(대량 매매)에 따른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등을 주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타이거 매니지먼트 출신 펀드매니저 빌 황의 개인 투자사인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지난 26일 주가 하락에 따른 마진콜로 300억 달러 규모의 블록딜에 나섰다. 블록딜은 정규장 마감 후 이뤄진 것이지만, 관련 은행들이 잠재적 손실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개장 초
【 청년일보 】 이수앱지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기술이전을 개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캐리소프트는 중국에서 캐리와 친구들 단독 채널 개설된 영향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기술이전...이수앱지스, 상한가 이수앱지스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시생산을 위한 기술이전을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자는 논의를 지엘라파 측과 진행한 끝에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시생산을 하게됐음.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이수앱지스에 쏠린 것으로 보임. 이수앱지스는 29일, 전 거래일보다 30.00%(3000원)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를 종료. ◆ 캐리와 친구들 中 단독 채널 개설...캐리소프트, 상한가 중국 전역 IPTV에 캐리와 친구들 단독 채널이 개설된다는 소식에 캐리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 캐리소프트는 29일 중국 주요 도시와 23개 성의 IPTV사업자에 컨텐츠를 공급하는 중국 기업 빅챈스를 통해 '캐리와 친구들' 명칭의 단독 VOD 채널을 중국 전역의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29일,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 비대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 박영선(박영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약 내용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누적된 손실 보상과 함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포함됐다. 또한 영업제한, 집합금지 영업장 대상 무이자 5천만원 대출, 선대출 후감면 ‘서울형 PPP(Paychack Protection Program)’ 도입, 민생 현장단체와 함께 방역지침 개선을 위해 ‘서울시 코로나 19 민생연석회의 구성 및 운영’ 등 현장이 요구하는 대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정책 협약에는 우원식 의원과 함께 박홍근 정책본부장,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동주 국회의원, 코로나 19 자영업비대위 공동대표 7명이 서명했다.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협약식은 서울시가 앞장서서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라며 “중기부 장관을 역임하며 오랜 시간 소상공인·자영업 현장과 함께 호흡한 박영선 후보가
【 청년일보 】 최근 횡보장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널뛰는 종목이 속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공모주 청약 열기가 스팩 투자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사 투자의견 보유 종목이 이달에만 28개 등장하면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정치테마주가 사실상 묻지마 투자에 가깝다며 경종을 울리는 의견도 제기됐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영향력이 무색했다는 분석이 제기됐고, 조선구마사 폐지 여파로 YG엔터테인먼트와 SBS의 시총 700억원 이상이 증발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횡보장 지속...널뛰기 종목 속출 박스권을 등락하는 ‘게걸음 장세’가 두 달 가까이 지속되자 국내 증시의 공기가 매캐하다고. 조정의 여파로 그간 쌓아 올린 수익이 망가지자 투자자는 펀더멘털이 아닌 반짝 이슈로 관심을 받는 종목에 올라타 부진을 만회하려는 모습.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3200선을 뚫었던 코스피는 2월 급격히 상승 탄력이 둔화하면서 최근에는 30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음.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국채 금리는 안정화되고 있지만 미중 갈등과 유럽의 봉쇄 조치 연장이라는 새 변수가 증시의 어깨를 누르고 있음. 기저효과로 인한 물가 상
【 청년일보 】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신금융그룹은 29일, 이어룡 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모두가 참여해야 할 의무”라며 “이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회장은 다음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을 추천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 신규선임 ▲상무이사 이택원 ▲감사 김광영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는 29일, 전 거래일보다 4.97포인트(0.16%) 내린 3036.04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0포인트(0.43%) 오른 3054.21에서 출발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7천11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천634억원, 489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은 각종 지표로 드러나는 경기 회복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동향, 미국과 중국의 마찰 격화 등에 주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시장이 미국 블록딜 이슈, 서구권과 중국의 갈등,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 불확실성 요인을 경계했다"며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5.25%)·삼성전자(0.12%)가 상승했고 네이버(-2.87%)·SK하이닉스(-2.22%)·LG화학(-0.37%) 등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 청년일보 】 최근 보험업계 사회공헌이 다각화되고 있다. 일부 보험사들이 자사의 보험상품 가입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고객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활용한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경제력 이유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외 계층들도 해당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만성질환자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착안한 건강관리 물품 개발 및 지원이나, 앱 서비스의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의 걸음 수나 웃음 지수에 따라 모금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악사손보, 복약달력 지원..."자사 서비스서 착안" AXA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구 동자동 일대의 주거취약계층의 요보호환자들을 위해 온누리복지재단과 함께 건강관리, 위생 물품을 제작 및 전달했다. 특히, 대표 지원 물품인 복약 달력은 AXA손해보험의 ‘AXA건강지킴이’ 서비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요보호환자들의 정기적인 복약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AXA손해보험의 ‘AXA건강지킴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는 가입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최재호씨 별세, 최길성(금융감독원 실장)·최혁재(한국엡손)씨 부친상, 허수정(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최정희(코치 코리아)씨 시부상 = 29일, 분당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 40분. ☎ 031-787-1500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