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5년 한 해는 대한민국 보안 역사상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유통업체부터 개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통신사, 카드사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약 3천300만 명에 달한다.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내부 인증키를 탈취해 고객정보를 유출한 것이다. 이는 국내 단일 사고 기준 최대 규모다. 이에 정부는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쿠팡의 대응을 경고하는 한편 전방위적·종합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 소비 생활과 직결된 카드업계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이어졌다. 롯데카드는 8월 약 28만 명의 카드번호와 CVC, 비밀번호가 유출됐다. 이달 들어서는 신한카드 내부 직원이 영업 목적으로 19만2천여 개 가맹점 대표자의 정보를 무단 복제하는 등 내부 통제 부실이라는 허점이 드러났다. 통신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4월 SK텔레콤에서 약 2천300만 명의 USIM 인증키 등 핵심 통신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8월에는 KT 가입자 5천여명이 '가
【 청년일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소방서와 지온보육원에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인형 키링 및 파우치’ 35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안전 인형 키링은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을 활용해 긴급 상황 시 경고음을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인형을 잡고 고리를 당기면 경고음이 울린다. 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과 지온보육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키링과 함께 기부하는 파우치 또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파우치 겉면에 부착된 장식용 비행기 패치를 디자인 포인트로 담아냈다. 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한항공 본사에서 함께 근무 중인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포장박스를 접어 물품 및 메시지카드를 넣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및 기부 행사는 기업의 ES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부사장 승진 ▲ 서의돈 ◇ 전무 승진 ▲ 김성호 ▲ 이형재 ◇ 상무 승진 ▲ 강창환 ▲ 박진선 ▲ 신병호 ▲ 장윤호 ▲ 문장혁 ▲ 안병원 ▲ 유형민 ▲ 이승형 ◇ 상무보 승진 ▲ 강현석 ▲ 길기빈 ▲ 김성주 ▲ 김영진 ▲ 윤영진 ▲ 이용우 ▲ 임정순 ▲ 주유석 ▲ 채호석 ▲ 최선규 ▲ 홍승환 ■ 한온시스템㈜ ◇ 상무 승진 ▲ 이성만 ◇ 상무보 승진 ▲ 김숙현 ▲ 김정호 ▲ 오용진 ▲ 정수철 ▲ 한정열 ▲ ABATE, William <한국앤컴퍼니㈜> ◇ 상무 승진 ▲ 이성찬 ◇ 상무보 승진 ▲ 김동철 ▲ 채희동 ▲ 황의택 <모델솔루션> ◇ 대표이사(내정) ▲ 유형민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내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상황에서 조직 안정성을 제고하고 R&D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 도모, 현장 실행력 강화, 젊은 인재 육성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구조다. 그룹 측은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 잡은 경영 환경에서 인적 자산 재배치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시행된다. 승진자는 총 33명이다. 전문성, 연구개발(R&D)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이 주요 기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부사장은 수년간 글로벌 생산 현장 안전과 품질,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은 향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과정에서 안전·품질 등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배터리)를 비롯한 핵심 계열사 한온시스템(열관리), 한국타이어(타이어)에는 경험과 성과를 갖춘 임원을 중용해 조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최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정보 유출에 이어 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 판매 납품업체가 해킹 공격을 당해 대한항공 임직원의 이름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사내에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의 개인정보 유출 담화문을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담화문에서 "기내식 및 기내 판매 업체인 케이씨앤디서비스(KC&D)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서버에 저장된 당사 임직원들의 개인정보(성명, 계좌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KC&D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분리 매각해 한앤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회사다. 대한항공은 "회사는 최근 케이씨앤디서비스로부터 상기 내용을 전달받아 알게 되었고, 비록 이번 사고가 분리 매각된 외부 협력업체의 관리 영역에서 발생한 것이라 할지라도, 당사 임직원의 정보가 연루된 만큼 회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인지 즉시 서비스 연동 안전성 점검 등 긴급 보안조치를 완료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자를 파악하는데
【 청년일보 】 웅진씽크빅이 '벚꽃 팝콘', '동백 호빵' 등 계절 그림책 시리즈로 알려진 백유연 작가의 신작 '제주 감귤 토끼'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그림책은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 '지역 유래담'의 첫 번째 작품이다. 제주 감귤의 유래를 옛이야기와 민화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주 감귤 토끼'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매일 밤 달님에게 소원을 비는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달나라의 옥토끼들은 토끼 신령님이 건넨 감귤을 키워 아이에게 감귤 나무를 선물한다. 주렁주렁 열린 감귤은 겨우내 곳간을 가득 채운다. 아이는 이 특별한 선물을 건넨 옥토끼들을 '감귤 토끼'라 부르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작품은 '달 토끼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라는 익숙한 이야기에 소망을 품은 동그란 감귤이라는 상상력을 더했다. 백유연 작가는 민화 기법을 활용해 옛이야기의 정서를 표현했으며 대중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지역 유래담' 시리즈는 '제주 감귤 토끼'를 시작으로 토산물과 캐릭터를 결합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백유연 작가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계절 그림책 시리즈에서 보여준 따뜻한 감성을 지역의 특색 있는 이야기로 확장하며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사내 합창단 ‘KE Choir’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물품도 지원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 엘피티야(Elpitiya)에서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절 행사를 진행했다. 엘피티야는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약 100km 떨어진 농업 도시로, 아동 학습 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지역이다. 연합신우회는 현지 커뮤니티 센터의 노후시설 교체 공사를 지원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다솜나눔'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 대상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 청년일보 】 경찰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약 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관련 보도로 이 사건을 인지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5일 아시아나항공은 사내 공지를 통해 24일 해외 서버의 비인가 접근을 통해 사내 인트라넷 텔레피아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 약 1만 명의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정보 유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출 사실 인지 즉시 불법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며 "임직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알린 후 시스템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 변경 등 필요한 보호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K-조선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2010년대의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이제는 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도크(Dock)를 가득 채웠다. 향후 3~4년 치 일감이 쌓였다는 소식에 업계는 '슈퍼 사이클'의 장밋빛 청사진을 그린다. 하지만 정작 배를 만드는 조선소 현장의 공기는 잿빛에 가깝다. 한국인 숙련공이 떠난 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채우고 있어서다. 지방자치단체들까지 나서서 외국인 근로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울산시는 광역형 비자 제도를 통해 올해 89명을 입국시킨 데 이어, 내년까지 440명을 추가로 조선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언 발에 오줌누기와 같은 임시 조치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조선소를 떠난 이유는 명확하다. 고강도 노동, 위험한 작업 환경, 낮은 급여 등이다. 경남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 조선업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4천340만원으로 제조업 종사자 평균보다 1.5배 높았다. 고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따랐던 시절이다. 그러나 2020년 제조업 종사자 평균임금이 4천780만원까지 오를 동안 조선업 종사자 평균임금은 4천620만 원에 머물렀다. 청년들에게 조선소는
【 청년일보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신규 취항과 증편에 나섰다. 전통적인 연말연시 성수기에 더해 최근 중·일 관계 악화로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방문이 급감하며 발생한 빈자리를 국내 항공사들이 채우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 20일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첫 편은 제주-후쿠오카 99%, 후쿠오카-제주 95%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 11일 인천-오비히로 노선과 인천-이바라키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오비히로 노선은 이날부터 주 2회, 인천-이바라키 노선은 12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신규 취항뿐 아니라 증편도 이어지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달 23일부터 주 7회(하루 1회 왕복) 일정으로 인천-요나고 노선을 증편했다. 주 3회 운항에서 주 4회로 증편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증편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하루 7회로 증편했으며, 에어로케이항공은 다음 달 25일부터 청주-나리타 노선을 하루 최대 4회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으로부터 3천200톤급 호위함을 수주하며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천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천447억원이다.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2천600톤급 호세 리잘급(Jose Rizal-class) 및 3천200톤급 미겔 말바르급(Miguel Malvar-class) 호위함의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함정에 대한 품질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추가 발주라는 의미가 있다. 한국과 필리핀 정부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군 등 관계 부처의 지원도 더해졌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역시 원활한 사업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필리핀은 지역 내 복합적인 해양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해상 작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군 현대화 사업인 ‘호라이즌(Horiz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추가 수주한 호위함은 올해 인도한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과 동일한 사양을 기반으로 건
【 청년일보 】 S-OIL은 본사 인근 마포 지역 주민센터 3곳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서울 마포구 사옥에 입주한 S-OIL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본사 인근 3곳 주민센터에 기부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 밖세도 S-OIL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설날 떡국나누기,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