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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 70만 시민 숙원 풀리나…5호선 연장 사업 예타 결과 발표 임박

방화역~검단~김포 한강신도시 잇는 25.8km 광역철도 사업 운명 결정
김주영 의원 “김포시민 생존권 달린 사업...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
모경종 의원 “검단 주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유의미한 결실 확신”

 

【 청년일보 】 70만 김포시민과 인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를 심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방화역을 출발해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5.8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현재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 사고 우려가 임계치에 도달한 상태다. 연평균 혼잡도가 215%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향후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0만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지목되어 왔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이번 발표를 앞두고 필사적인 통과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차원을 넘어, 70만 김포시민의 ‘안전’과 당연한 권리인 ‘이동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 사업”이라며 “10일 오후,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라는 승전보를 시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인천 검단 지역 역시 2기 신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어 왔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운영에 따른 환경적 부담을 수십 년간 감내해온 만큼, 경제적 논리를 초월한 정책적 배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도 그간 정부 요인들을 전방위로 접촉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해 왔다.

 

모 의원은 "검단의 국회의원으로서 쏟아온 노력이 긍정적인 예타 결과로 이어지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즉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단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확정될 경우,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지형이 전면 개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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