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조대림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보다 2만2천900원(29.93%) 오른 9만9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9만9천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K푸드 열풍에 따른 매출액 확대 전망 속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05% 증가한 2조5천591억원,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1천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푸디스트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반면,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wd PER) 5배에 불과하다. 강화된 펀더멘탈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소득 월액의 상한액과 하한액이 조정되면서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천300원 오른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 소득 변동률 4.5%에 맞춰,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회보험 중 하나로, 세금과 달리 소득이나 재산이 많아도 일정 수준까지만 보험료를 부과한다. 이번 조정에 따라 월 소득 617만원 이상인 가입자는 보험료가 기존 월 53만1천원에서 55만5천300원으로, 즉 2만4천300원이 증가한다. 직장 가입자의 경우, 회사와 본인이 반씩 부담하므로 본인 부담은 월 1만2천150원 인상된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존 상한액인 월 590만원과 새 상한액인 월 617만원 사이의 가입자도 자신의 월 소득에 따라 0원 초과에서 월 2만4천300원 미만 사이에서 보험료가 오른다. 물론 직장인이면 이 중에서 절반만 부담한다. 하한액도 39만원으로 인상돼 월 소득이 39만원 미만인 가입자의 보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설립 75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이는 윤 대통령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한국 역대 대통령 중 최초의 일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요 우방국들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안보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워싱턴DC로 향하기 전, 윤 대통령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이틀간 머무르며 8일에는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할 예정이다. 워싱턴DC에서는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국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 및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연쇄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들 정상과의 회담에서는 에너지·안보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11일 오전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IP4)인 한국
【 청년일보 】 최근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고 직관적인 영상인 숏폼 콘텐츠가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지자체 홍보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홈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숏폼 콘텐츠의 과소비는 중독, 과의존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7일 시장조사 기업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는 현대인이 시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7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시간 절약 서비스(웨이팅, 가사대행 앱 등)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인은 시간을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며(82.4%), 시간을 돈과 같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77.7%에 달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뿐만 아니라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타임 퍼포먼스'(Time Performance)를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줄인 '타이파'가 지난 2022년 신조어로 선정됐다. 이는 숏폼 콘텐츠가 영상 콘텐츠의 대세로 자리잡게 했고, 재생 속도를 1.2~2배 빠르게 소비하는 현상
【 청년일보 】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정부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채상병특검법'(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국회 문턱을 다시 넘었다. ◆ 서울 시청역 인근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9명 사망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 가해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을 주장. 이 운전자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 이들 중 1명이 사고 당일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퇴근 후 승진 축하 자리를 함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 사망자 중에는 서울시청 직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서울대병원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진행된 발인식에는 유족
【 청년일보 】 토요일인 6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중부지방·경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경북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새벽 전북북부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밤부터 전북과 전남북부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권 10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북부 30~80㎜, 서울·인천·경기 20~60㎜,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10~50㎜, 대구·경북남북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경남북서내륙 10~40㎜, 경북동해안 10~40㎜, 제주도 5~30㎜, 부산·울산·경남내륙(북서내륙제외) 5~20㎜, 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최저 19~22도, 최고 25~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전국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
【 청년일보 】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두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에콰도르와 전·후반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승리로 2015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코파 아메리카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2연패와 함께 최다 우승 단독 1위를 노리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칠레, 페루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캐나다 경기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FIFA 랭킹 30위로 두 차례 4위(1959년, 1993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2개 대회
【 청년일보 】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5일 민수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5월에 이어 1년 2개월 만의 가스요금 인상으로, 가스공사는 원가 이하의 가스를 공급, 지난 3월 말 기준 13조5천억원까지 쌓아온 미수금 증가세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가스요금 인상 폭을 6.8%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며, 서울시 거주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천770원의 난방비를 더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가스공사의 재정난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지만, 미수금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3조5천억원으로, 가스공사 전 임직원의 30년간 인건비를 상회하는 규모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현재 유가 수준이 지속되더라도 이대로 가면 연말에는 미수금이 14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 비용은 하루 14억원에 달하며, 이는 추가 요금 인상 요인이 돼 결국 국민의 부담이 된다. 기존 원가의 80% 수준이었던 가스요금은 이번 인상에도 여
【 청년일보 】 코미디언 김해준(37·본명 김민호)과 김승혜(37)가 결혼한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동갑내기 코미디언 부부가 탄생했다. 김해준은 지난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이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데이트'에서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출연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엠넷 '아이랜드2: N·a(이하 '아이랜드2')'가 걸그룹으로 데뷔할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지난 4일 생방송 된 최종회에서 최정은·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마이·정세비가 걸그룹 '이즈나'(izna)로 데뷔하기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지막 방송은 파이널에 진출한 10명이 데뷔 멤버 자리를 두고 경연을 벌였다. 지원자들은 5명씩 두 조로 나뉘어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두 개의 신곡 '드립'과 '페이크 잇'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당초 6명을 데뷔 멤버로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메인 프로듀서인 가수 태양은 정세비를 추가 멤버로 발탁하면서 7인조로 확정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izna)는 테디의 프로듀싱 아래,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송을 시작한 '아이랜드2'는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지원자 24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리 보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으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8강전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포르투갈이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프랑스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호날두와 음바페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공식전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고,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08경기 동안 256골을 기록하며 리그1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2024를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로 선언했고, 음바페는 그의 우상인 호날두를 상대로 첫 유로 대회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음바페는 "호날두와의 대결은 영광스럽고 즐거운 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호날두라는 선수를 향한 나의 마음은 존경심"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호날두와 친분을 가질 기회를 가졌고,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 청년일보 】 LG전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3.06%) 오른 11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LG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천981억원이다. 전년 동기(7천419억원) 대비 약 35% 오른 예상치다. 한편, LG 전자는 이날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