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구산업이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11.93%) 오른 5천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풍산(5.21%), 국일신동(3.17%), 대창(2.70%)도 상승세다. 주가 상승은 국제 시장에서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비철금속 가격이 미국 서비스업 및 고용지표 둔화에다 금리인하 기대로 인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공개 첫 날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개봉일인 전날 11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2%)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공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인사이드 아웃2'는 10만571명(누적 591만명)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는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핸섬가이즈'(4만5천667명·누적 61만명), 4위 '하이재킹'(3만4천847명·누적 121만명), 5위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1만5천480명·누적 41만명) 순이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천200원(7.06%) 오른 3만3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미약품의 주가도 0.18% 오른 28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자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한 그룹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또한,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 현장 중심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토털 스마트 물류 설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첫 개발자회의(이하 HMXDP)를 개최하고 AI·로봇 등 회사가 보유한 미래 혁신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무벡스는 3일 현대그룹 사옥 내 H-Stadium(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HMXDC(Hyundai Movex Developer Conference)를 진행했다. HMXDC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빅데이터, 예지보전, 수요예측 등 핵심적인 산업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의 주력 기술인 스마트 물류의 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현대무벡스 R&D본부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원들이 직접 나서서, 회사가 개발한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로봇) 등 물류로봇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자율주행기술) 및 VCS(Vehicle Control System, 로봇제어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창고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소개와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 청년일보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8강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에콰도르전 출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메시는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칠레와의 2차전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3차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다. 메시는 칠레전 이후 "내전근 쪽이 굳었다.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느낌은 없었으나 자유롭게 움직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오늘 몇 시간을 더 기다린 뒤 결정하겠다. 부상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 오늘 결과에 따라 내일 메시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장에서 메시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팀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메시와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연간 365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평균 2천500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70대 이상의 노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들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본인 부담 차등제'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남용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연간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 부담률을 9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면서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의료 남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간 외래 이용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간 365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21년 2천561명, 2022년 2천488명, 지난해 2천448명 등으로 연 2천500명대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의 노인은 2021년 53.2%, 2022년 51.2%, 지난해 50.8%로 절반을 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인원은 총 2천448명으로, 10대 미만 12명(0.5%), 10대 14명(0.57%), 20대 39명(1.6%)
【 청년일보 】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는 사용자위원 9명이 모두 빠진 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일 열린 7차 전원회의 표결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근로자위원들의 '투표 방해 행위'에 반발해 사용자위원들이 회의 불참을 선언한 결과다. 경영계는 업종별 구분 적용을 요구했으나 노동계는 이를 '차별'이라고 반대했다. 결국 찬성 11명, 반대 15명, 무효 1명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측 일부 근로자위원들은 표결 자체에 반대하며 의사봉을 빼앗고 투표용지를 찢는 등 혼란을 초래했다. 사용자위원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8차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의결을 위해서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분의 1 이상이 출석해야 하므로, 이번 회의에서 의결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내년도 최저임금 액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일 제9차 회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으로, 노동계는 물가 급등과 실질임금 하락 등을 고려해 시간당 1만2천600원 안팎으로의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영계는 영세기
【 청년일보 】 HLB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은 전날보다 29.95% 오른 7만6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제약(29.95%), HLB생명과학(29.91%)이 동반 상한가 마감한 가운데, HLB테라퓨틱스(27.39%), HLB글로벌(24.34%), HLB이노베이션(21.26%), HLB바이오스텝(20.69%), HLB파나진(19.30%)도 동반 급등 마감했다. 주가 상승은 HLB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HLB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일(현지시간) FDA와 미팅을 진행했다며 FDA 측으로부터 추가 지적사항이 없으며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 요법에 대해 미 FDA에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지만, 항서제약이 FDA로부터 보완요구 서한을 받으면서 승인이 불발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중·일 청년 농업인들이 전북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협력교류 의지를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과 공동으로 3∼5일 각국의 청년 농업인을 초청,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한중일 농림부 관계자와 각국 청년 농업인 대표, 한국농수산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3국 농업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한국 농식품부에서는 국제협력총괄과장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및 산업 장벽 완화 정책을,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 농림수산업의 기술적 쟁점을,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스마트 농업 정책 및 미래혁신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각국 농업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나라 한국사무소 부소장도 '식량안보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5일까지 김제 스마트 팜 혁신밸리, 임실 치즈 테마파크,
【 청년일보 】 배우 신세경이 아이유가 있는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일 오후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신세경 배우는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2024년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그간 서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신세경 배우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세경 배우가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사 역시 신세경 배우의 활동과 앞날에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세경은 19년간 몸담은 나무엑터스와 나와 EDA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아이유와 한식구로 지난 3년간 활동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아파트 착공 실적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 규모가 3만7천79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로 작은 규모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착공 물량이 감소했다. 수도권의 1분기 착공 물량은 2만1천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으며, 경기도는 57% 급감한 8천480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각각 34%, 126% 증가한 착공 물량을 보였다. 지방(광역시 포함)의 1분기 착공 물량은 1만6천79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경남과 세종은 1분기 아파트 착공 실적이 전무했으며, 경북, 전북, 대구 등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파트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공사비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KBO리그가 전반기 관중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일까지 열린 2024시즌 408경기에서 총 592만9천395명이 입장했다"며 "남은 10경기에서 7만605명의 관중을 모으면 역대 처음으로 전반기 관중 600만명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은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천533명으로, 지난 시즌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32%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평균 관중 1만8천604명으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KIA 타이거즈(1만7천763명), 두산 베어스(1만7천356명), 롯데 자이언츠(1만6천461명), 삼성 라이온즈(1만6천437명)순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30차례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 좌석 점유율은 무려 94%였다. NC 다이노스(1만405명), 키움 히어로즈(1만158명), KT 위즈(1만1천838명)는 지난 시즌에 비해 관중이 43%, 32%, 29%씩 증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