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현장의 신기술 수요에 맞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교육생을 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콘진원에 따르면, 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과 연관된 국내외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장기과정은 총 2년에 걸쳐 진행되며, 1년차에는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 2년차에는 국내외 유수의 산학연계를 통한 교육생 커리어 포트폴리오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장기과정 2기 교육생은 직군 유형에 따라 기획(20명 내외), 개발(25명 내외), 아트(20명 내외) 등 총 65명 규모로 모집한다. 1년차에는 ▲프로그래밍 ▲디자인·3D 모델링 ▲영상·음향 편집 ▲프로젝트 기획·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과 함께, 융복합콘텐츠 주요 분야인 ▲버추얼프로덕션 ▲가상시각화 ▲인터랙션디자인 ▲이머시브 공간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획 및 제작 실습 기반 교육을 운영하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심화과정은 현장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신 산업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
【 청년일보 】 국순당이 축제 문화에 어울리는 막걸리의 새로운 경험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국순당은 28일 도심 속에서 연인, 가족, 친구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국순당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여름철에 즐기는 막걸리의 색다른 음용법을 소개하는 '국순당 생막걸리'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여름 축제와 어울리는 더위를 일순간 날려줄 막걸리 슬러시와 청량감이 뛰어난 천연탄산의 국순당 생막걸리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국순당 생막걸리와 막걸리 슬러시를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에서 간이 테이블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만든 박스테이블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라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해 리뉴얼 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순당 생
【 청년일보 】 풀무원이 장 초반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풀무원은 전 거래일보다 1천410원(10.09%) 오른 1만5천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올해 하반기 풀무원의 해외법인 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풀무원 해외 법인 성과이 올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두부와 아시안 푸드의 매출성장과 원가 절감을 통해 실적이 향상되며, 일본은 두부바 매출 비중 확대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가 인생에서 마음고생을 하는 이유는 많은 부분이 생각의 오류에서 비롯된다. 생각의 오류는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모든 생각을 말한다. 우리가 생각 속에 갇혀 있기에 발생한다. 생각에 갇히면 오류가 있는 생각도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할 경우 우리는 현실에서 멀어지고 고통과 아픔을 겪는다. '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는 나와 생각,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자기계발서이자 치유 에세이로서, 마음치유를 넘어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명준 생각초점 치유연구소 소장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어떤 생각의 오류가 있고, 이를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김 소장은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각의 오류를 고쳐 정확한 인식을 갖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가슴에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주장하며, 가슴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생각의 초점이 바로잡힐 때, 우리가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생각을 다룰 수 있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며 풍요와 건강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
【 청년일보 】 에이치브이엠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1.94%(1만1천150원) 오른 2만9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만8천원에 형성됐다.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기업으로,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국내 최고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 '에테르노 압구정'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분양가는 약 400억원에 달한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며, 손흥민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보다 높은 수퍼 펜트하우스는 700억원에 달한다. 현재 펜트하우스 타입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강남구 청담동 82-7번지에 들어서는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총 29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에테르노 압구정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네오는 이전에도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해 화제가 됐으며,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이 이 아파트에 직접 거주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 이달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자 가운데 가장 많은 93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59명의 재산을 관보를 통해 28일 공개했다. 이번 재산 공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 고위 공직자는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으로, 그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벽산메가트리움 오피스텔 등을 포함해 총 93억1천447만원을 신고했다. 현직자 중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현욱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그는 본인 명의의 세종·창원시 아파트,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트리니원반포 아파트 분양권 등을 포함해 총 52억7천569만원을 신고했다. 3위는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그는 총 43억8천66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정진욱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62억73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성희 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49억4천809만원)과 류임철 전 지방자치인재
【 청년일보 】 조지아가 포르투갈을 꺾고 유로 2024 16강에 진출했다. 슬로바키아는 E조에서 우크라이나를 골 득실 차로 제치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조지아는 2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이겼다. F조 3위인 조지아는 승점 4점을 획득하며, 다른 조의 상위 4개 3위 팀 중 하나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6개 조의 1, 2위 팀이 16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16강에 합류한다. 조지아는 경기 내내 28%의 낮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을 이겼다. 전반 2분에 포르투갈의 패스 실수를 역습으로 연결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첫 골을 넣었고, 후반 12분에는 기오르기 미카우타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2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조지아의 이번 승리는 유로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업셋' 중 하나로 기록됐다. 조지아는 FIFA 랭킹 74위, 포르투갈은 6위이다. 이날 승리로 조지아는 FIFA 월드컵, 유로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쁨도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값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8% 상승하며 1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도 전주(0.15%)에 비해 커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지난주와 같은 0.0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0.05%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 희망 가격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인근 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성동구(0.38%), 용산구와 마포구(0.31%), 광진구와 서초구(0.29%), 은평구(0.23%), 송파구와 영등포구(0.20%)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용산구는 이촌·문배동, 마포구는 공덕·염리동의 주요 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 인천과 경기 지역은 각각 0.06%, 0.02% 상
【 청년일보 】 사과와 배의 재배면적이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 3천298㏊(헥타르)로 전년 대비 491㏊(1.5%) 감소했다.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 2020년 전염병 영향으로 4.1% 줄어들었지만, 2021년(8.7%)과 2022년(0.8%)에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2.4% 감소했고,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9천394㏊로 전년 대비 213ha(2.2%) 줄어, 마찬가지로 지난해(-0.8%)에 이어 2년째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종 가격에 재배면적보다는 단위 생산량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즉, 재배면적이 줄어도 생산량은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보리·밀 등 맥류 재배면적은 3만2천834㏊로 전년 대비 4천16㏊(10.9%) 줄었다. 이는 파종기 가격 약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리 재배면적은 2만3천298㏊로 전년 대비 1천952㏊(7.7%) 감소했고, 밀 재배면적은 2천64㏊(17.8%) 급감한 9천536㏊로 집계됐다. 보리 재배
【 청년일보 】 올해 2∼3분기 채용 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약 8% 감소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채용부족인원은 52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이에 따라 2∼3분기 채용계획인원도 52만5천명으로 8.1% 감소했다. 채용부족인원은 채용 여부나 계획과 상관없이 사업체가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로 하는 인원을 의미한다. 채용부족인원과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산업으로는 제조업(부족인원 11만7천명·채용계획 11만4천명), 도매 및 소매업(6만2천명·6만1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명·6만1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각 5만1천명)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7만4천명·7만3천명), 영업·판매직(각 5만2천명), 음식 서비스직(5만1천명·5만2천명), 운전·운송직(각 4만7천명), 기계 설치·정비·생산직(3만명·2만9천명) 순으로 채용부족인원과 채용계획인원이 많았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부족인원은 48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으며, 채용계획인원은 47만9천명으로 8.5% 줄었다. 30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제작을 확정하고 김선호, 고윤정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호가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언제나 당찬 톱스타 차무희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고윤정이 연기한다. '환혼'·'호텔 델루나'·'최고의 사랑'·'주군의 태양' 등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와 섬세하고 감각적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공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는 이번 드라마로 처음 한국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간호사로 출연했던 이이담과 '수사반장 1958'에서 형사로 열연한 최우성도 출연이 확정됐다. 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