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은폐한 황현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서울 구단은 25일 "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 측은 "황현수가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쳤다"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할 행위라는 심각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이 발생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채 구단 훈련에 참여하고, 출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구단은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대책을 마련하고, 구단 모든 구성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황현수는 구단의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 구단은 이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연맹 측은 "황현수의 탈퇴 처리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지만, 활동 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황현수가 등록 탈퇴 처리되면 더 이상 연맹 소속 선수가 아니
【 청년일보 】 배우 서예지가 송강호, 고소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25일 써브라임은 "서예지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지난해 4년 간 함께 한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났다.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였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서예지는 2022년 tvN '이브'를 끝으로 2년여간 공식 활동이 없었다. 한편 써브라임에는 현재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윤정희, 가수 겸 배우 티파니, 혜리, 하니 등이 소속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이에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즉각적인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이번에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모두 불이 난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장소는 건물 2층 중앙 복도로, 전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작업장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이다. 해당 장소는 전날 수색 당시 구조물 붕괴로 인해 철근 빔이
【 청년일보 】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 이틀째인 25일 50여개국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공공 부문 청년 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회의, 워크숍, 현장 견학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7개 주제에 대해 총 28회의 세션이 개최됐는데, 페루 디지털정부 차관 등 50여 개 국가에서 온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급 학생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의 논의 주제로는 ▲공공 부분에서 청년의 참여 ▲인공지능(AI)과 공공행정의 혁신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성 포용적 리더십과 공공 부분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정책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 200여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관제 시스템을 살폈다. 이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폐기물에서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했고,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인천 향교를 방문해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전체 회의에
【 청년일보 】 가수 지코가 온라인에 퍼진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이 없음이 드러난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법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속사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해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제기된 지코 관련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하며, 이에 대해서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故 구하라의 금고털이범 몽타주가 4년 만에 공개됐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범인의 몽타주가 지코의 모습과 닮았다는 악성 루머가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지코는 지난 2020년 황금폰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다
【 청년일보 】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무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동화약품은 소비자들이 겪는 어떠한 무좀 증상이든 다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의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25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번 TV CF는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매일 바르기 귀찮거나 다양한 무좀 증상으로 고통받고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바르지오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떤 무좀도 다다다 다- 바르지오'라는 키메시지에 담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상황들로 표현해 제작했다. 특히, '다다다 다-'라는 징글을 반복해 다양한 무좀 증상 치료에 바르지오가 연상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동화약품은 갈아낼 필요 없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 브러시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이고, 단 1회 사용으로 13일간 효과 유지되는 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지간형,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국내 유일 여섯 가지 성분 복합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크림' 등 세 가지 타입의 바르지오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무좀 환자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증상을 갖고 있다"며 "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해당글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일식도 사진과 함께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인증 등을 하며 "같이 신고해달라"고 독려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에도 신고했다. 이후 최초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해당 일식도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칼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실제 범행 여부를 계획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스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펄어비스 전 거래일보다 650원(1.47%) 오른 4만4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게임 '붉은사막' 모멘텀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상인증권은 게임 업종 내에서 가장 큰 모멘텀을 보유한 신작으로 '붉은사막'을 꼽으며, 검은사막의 중국 출시는 단팥빵의 '빵', 붉은사막은 핵심인 '팥'에 비유했다. 또, 투자자와 게이머들이 게임의 출시 시점보다 퀄리티에 더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8월 게임스컴의 수상 여부와 시연 후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펄어비스를 중·소형주 중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840억원, 영업손실은 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며, '검은사막M'의 중국 계약금 반영과 일회성 인건비 소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장 초반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만2천원(4.14%) 오른 55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남양유업은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4일까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을 복사해 사용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통화위조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지난 2월 27일 대전 동구 자택에서 컬러복사기로 A4용지에 5만원권 지폐 3장을 복사했다. A씨는 복사한 지폐를 가위로 잘라 실제 5만원권처럼 사용했다. A씨는 당일 오후, 동구의 한 복권방에서 5천원짜리 복권 2장을 구입하며 위조한 5만원권 1장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그는 거스름돈으로 4만원을 받았다. 일주일 후, A씨는 추가로 5만원권 2장을 복사해 복권 구매비, 택시비, 교통카드 충전비 등에 사용했다. A씨는 매번 한 장씩 위조지폐를 사용하며 거스름돈으로 총 20만3천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지폐를 받은 상인들이 이를 위조지폐로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은 금세 들통났다. 재판부는 "통화를 위조해 공공의 신용과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며 "거스름돈으로 현금화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이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미래 100년을 향한 그룹의 지향점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New Flow, New Shift)' 실현을 목표로 구성원들의 행복한 몰입을 위해 매년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도별 진단결과를 분석하고 변화활동에 대한 임직원 체감 측정문항을 추가하는 등 조직문화 변화수준과 개선활동 현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두돈텐텐, 리바회바 등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업문화 프로젝트 메시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변화를 위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강화하고자 기업문화 캠페인송을 제작해 배포한바 있다. 전형적인 캠페인송인 아닌 R&B힙합, 트로트, K-POP 장르별로 제작해 임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그룹 구성원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아 어른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 발견 챌린지, 월요병 제로 챌린지, 스트레스 제로 챌린지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동
【 청년일보 】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총 8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현장 3차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기준으로 아리셀 공장 3동에서 총 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시신은 공장 2층 여러 곳에서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이 여전히 시신을 수습 중"이라고 전했다. 건물 내에서 발견된 이들은 앞서 화재 발생 직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60대 남성과 달리, 이번에 발견된 시신들은 소사체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었으나 이를 통해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조사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했다. 또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셀 공장 3동에서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중 배터리 셀 1개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일어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 화재 직후 6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전신 화상 및 심정지로 사망했으며, 2명이 전신 화상 등 중상을 또 다른 2명은 2~3m 높이에서 뛰어내리다가 경상을 입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