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무신사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 더 럽(No The Love)'을 22일 론칭한다. 노 더 럽은 노홍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큐피트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덴탈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포지티브 치약 2종과 포지티브 칫솔 1종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브랜드 론칭 과정에는 무신사가 그동안 자체 브랜드를 기획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셉트 수립부터 제품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전방위에서 노홍철과 함께 협업했다. 무신사는 자체 뷰티 브랜드(PB)인 오드타입(ODDTYPE), 위찌(WHIZZY)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포지티브 치약은 유해 물질을 배제하고 유기농·천연 화장품 국제인증(COSMOS)을 받은 추출물 3종 등 7가지 성분을 함유했다. 캐러멜 맛과 풍선껌 맛 2종으로 발매된다. 포지티브 칫솔은 빅 사이즈 브러시와 7도 기울어진 곡선형 헤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4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노 더 럽의 제품은 이날부터 무신사 뷰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매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모든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포지
【 청년일보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지난 11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경영합의에 위반하는 행위의 금지를 청구하는 가처분에 대한 심문기일이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가처분 신청은 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 절차 및 개최절차를 진행해서는 안 되고, 개최 시 안건에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해서도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측은 오늘 진행된 심문기일에서 각각 30분간 구술변론 기회를 부여 받아 PT와 자료를 통해 주장을 개진했으며, 심문은 이날 종결됐다. 추가 자료 제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법원의 결정은 9월 중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원 대표 측은 이번 사건의 본질을 "단순한 이사 선임 문제가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경영합의의 파기 시도"라고 규정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지난 2018년 경영합의서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사업경영권을 윤여원 대표에게 부여하고,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홀딩스의 주주이자 경영자로서 이를 적법하게 지원·협조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은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경영 보장과 더
【 청년일보 】 빙그레는 경쟁 업체 서주를 상대로 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지난 21일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해 9월 서주가 멜론 맛 아이스크림 '메로나' 포장지를 따라했다며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이에 같은 달 30일 법원 판단을 다시 받고자 빙그레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빙그레는 항소 주요 요지로 메로나는 포장 자체로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이를 위해 상당히 많은 질적, 양적 노력과 시간을 들였으며 제품 포장에 제품명이 기재돼 있어도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초래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포장의 종합적 이미지가 보호받지 못한다면 아이스크림 포장의 한정된 형태를 고려할 때 보호될 수 있는 포장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도 항소장에 포함됐다. 빙그레는 "아직 판결문을 수령하지 못해 정확한 판결 요지는 알 수 없지만, 2심에서 빙그레가 오랜 기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메로나 포장 디자인의 주지성을 획득했다"며 "해당 제품(서주 메론바)이 소비자가 혼동할 만큼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보인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올해 주요 한국문화 행사('It's Time for K-Culture')로 '서울 뷰티 메트로' 팝업을 개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문화원 1~2층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크게 K-컬처 체험존과 K-뷰티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경복궁, 명동, 강남, 성수,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한 9개 테마 공간이 마련됐으며,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월과 특수효과를 통해 한강과 전통 시장 풍경까지 재현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내 뷰티 브랜드 14개사가 참여해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개막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K-뷰티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22일에는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오는 23일(오전 10시~오후 8시)과 오는 25~26일(오후 2시~7시)에 방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뮤지컬펍 커튼콜의 새로운 무대에 초대합니다"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샤롯데씨어터가 공연과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 실험에 나섰다. 샤롯데씨어터는 지난달 18일 뮤지컬 전용 펍 '커튼콜 인 샬롯'을 오픈하고, 개막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한 메뉴를 선보였다. '커튼콜 인 샬롯'은 기존 혜화동에 위치한 '커튼콜'과 샤롯데시어터의 협업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컬래버레이션 공간이다. 공연장 내부 공간을 펍으로 꾸며 관객이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픈 전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이 공간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첫 번째 테마로 삼았다. 1930년대 대공황기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화려한 쇼를 완성시키는 극의 배경과 스토리를 다채로운 음식과 칵테일로 풀어냈다. 먼저 꿈을 좇는 무명 배우들의 한 끼를 든든하게 채워준 '미트로프', 스팸에 바삭한 먹물 튀김옷을 입히고 카사바칩과 보타르가를 얹어 어둠과 찬란한 조명이 공존하는 무대 위 현실을 담아낸 '스팸 프라이', 화려한 요리를 만들기 어려웠던 시절 가족, 이웃,
【 청년일보 】 KT&G는 21일 '릴 에이블(lil AIBLE)'의 새로운 가성비 전용스틱 브랜드 '레임(RAIIM)' 신제품 4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담배 본연의 맛을 담은 '레임 레귤러(RAIIM REGULAR)'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레임 아이스(RAIIM ICE)', '레임 아이스 미드(RAIIM ICE MID)', 이색적인 풍미를 담은 '레임 벨벳(RAIIM VELVET)'까지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 브랜드는 기존 '리얼(REAL)', '그래뉼라(GRANULAR)', '베이퍼 스틱(VAPOR STICK)'에 신규 브랜드인 '레임(RAIIM)'을 더한 총 4종으로 늘어났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넓은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담배 본연의 맛을 살린 레임 스틱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릴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자담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맥도날드는 맥모닝 신메뉴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 머핀', '과카몰레 치킨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치킨 머핀 2종은 지난 5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더블' 버거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새로운 맥모닝 메뉴다. 베토디 과카몰레 버거 2종은 신선하고 트렌디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을 받았다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 머핀은 갓 구운 계란과 베이컨, 토마토를 더해 담백하고 신선하게 아침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함께 출시되는 과카몰레 치킨 머핀은 과카몰레, 양상추, 치킨 패티가 조화를 이루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식사로 적합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과카몰레 베이컨 에그·치킨 머핀 2종은 바쁜 현대 사회 속 고객분들께 더욱 든든하고 신선한 아침 메뉴를 제공하고자 선보이게 됐다"며 "고소한 아보카도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과카몰레로 건강한 맛을 살린 만큼 고객분들이 이번 신메뉴와 함께 아침 시간대를 더욱 즐겁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경기에서 '교촌1991 브랜드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데이는 고객들과 교촌의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40명이 초청돼 경기 관람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였다. 교촌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교촌치킨앱에서 구단 콘셉트가 반영된 '교촌1991 브랜드 데이' 초청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객 200명을 선정, 경기 관람권과 구단 콜라보 응원 용품 등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투수체험, 포토존 부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교촌치킨 박스 쌓기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교촌치킨 한달 이용권(허니 한마리 상품권 30매)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교촌1991 브랜드 데이'에는 초청 고객 이외에도, 교촌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40명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아이들은 이날 교촌치킨을 먹으며 야구 경기를 직관하고 현장 이벤트도 참여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개최된 '교촌1991 브랜드 데이'에서도 추첨을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AI를 접목한 실험적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헤지스는 AI 콘텐츠 릴리즈, AI 모델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헤지스 로잉 클럽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DNA인 '영국 로잉 클럽'에서 영감을 받아 캠브리지 대학교 로잉 클럽 스토리를 AI로 단편 영화처럼 구현했다. 1928년과 2025년을 잇는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연출해 완성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영상에 소개된 '25SS 로잉 클럽 컬렉션'의 올해(1월~ 8월 15일)구매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영상에 등장한 '25SS 빅퍼피 그래픽 카라티셔츠' 매출은 전년 대비 500% 급증하며 대표적인 시즌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젊은 고객층 확대에도 기여했다. 올해(1월~ 8월 15일) 25SS 로잉 클럽 컬렉션 구매 고객 중 40대 이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3% 높아지며 브랜드 세계관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AI 영상이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어필 됐다는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까지 생감자 스낵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국내에 지난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1994년에는 스윙칩을 출시했다. 베트남과 중국에서는 2006년부터 생감자 스낵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51억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분에 270개씩 판매된 셈이라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누적 매출의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올렸다"며 "오리온의 첫 번째 생감자 스낵 '포카칩'은 3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생감자 스낵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에서 출시된 '오스타(Ostar, 포카칩)'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스낵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라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중국 '하오요우취(好友趣, 스윙칩)'는 지난해 1천600억원을 넘는 매출을 올려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오리온이 생감자 스낵으로 한 해 사용하는 감자양은 20만톤이 넘는다. 지난해 국내 감자 총생산량이 54만4천톤임을 감안하면 오리온의 감자 사용량은 국내 수확량의 40%가 넘는 수준이다. 오리온은 한국, 베트남 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율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라보에이치 모발강화 클리닉',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가 각각 수상했다. 한율은 올해 5월, 미국 시장 공식 진출 시점에 맞춰 국내외에서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국외 버전은 유자·쑥 등 원료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국내 버전은 여백의 미를 살린 비율과 형태를 적용했다. 양쪽 모두 필수 정보를 명확히 담아, 소비자가 선택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또한, 한국적 문화 자산에서 영감을 받은 둥근 실루엣과 반투명한 색감, 층위 있는 톤, 한국 자연에서 착안한 수평 라인을 더해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직관적이면서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라보에이치 모발강화 클리닉'은 두피 케어에 특화된 브랜드의 전문성을 '두피 기반 모발 케어'로 확장하며 선보인 제품이다. 형상 컬러, 그래픽 요소를 통해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이어지는 회복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실험실에서 유래한 라보에이치의 각진 조형을 부드럽게 다듬어 감성을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이하 '중앙센터')는 '청년지원매니저 자격증'을 통해 청년정책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지원매니저'는 청년유형 발굴,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정책상담 통한 지역자원 연계 등 청년 지원사업 전 과정을 이끄는 전문가다. 중앙센터는 지난해 이들에 대한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정책과 청년을 연결하는 '청년지원매니저'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청년세대에 대한 폭넓은 공감과 이해를 형성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212명이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는 분기별 총 4회의 자격검증이 시행된다. 청년정책 현장에서도 청년지원매니저 채용 우대 등 자격 인정이 확대되고 있다. 중앙센터는 2022년 직무분석 연구를 통해, 2024년 '자격기본법'에 따른 등록을 마치고 국무조정실 주무부처 승인아래 '청년지원매니저 자격증'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10년 전 최초 청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약 230개 청년센터, 청년지원매니저 약 1천여 명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센터별 운영 방식과 채용 기준의 상이함으로 인한 직무 전문성 부문을 보완하고자 자격증을 도입하게 되었다.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