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슬레저룩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운동을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룩은 단순한 운동복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애슬레저(athleisure)는 운동(athletics)과 여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며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애슬레저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중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갖춘 의류를 지칭하며, 이러한 스타일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운동 경험 및 테니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운동'이 자기계발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운동복을 패션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5%가 운동복도 하나의 패션이라고 평가했으며, 운동복이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 청년일보 】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교수들이 오는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비대위는 각 병원의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가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는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 약 1천명 중 40%에 해당하는 숫자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에 동참하는 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 노동자들이 휴진에 따른 진료 예약 변경 업무를 맡지 않기로 한 가운데, 교수들은 자체적으로 또는 비대위 차원에서 환자들에게 휴진 사실을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휴진에 참여한 교수의 절반가량이 비대위에 진료 예약 변경 지원을 요청했고, 요청 건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예약 변경과 환자 알림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응급·중환자 및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계속 유지되며, 해당 분야의 교수들은 휴진 지지 성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성명에는 약 17시간 만에 300명의 교수가 서명했다. 비
【 청년일보 】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14일 "어제와 오늘은 추가 여진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큰 규모의 여진 발생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지난 10일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정부 "어제 오늘 여진없으나 큰 규모 여진 가능성 여전" 지난 12일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민간 시설물의 벽체와 바닥이 갈라지거나, 타일이 깨지는 등 피해가 이어져. 본진 이후 17차례 여진으로 지진이 또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14일 "어제와 오늘은 추가 여진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큰 규모의 여진 발생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 아울러 "주택 등 민간 피해시설물은 금일까지 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팬덤 '아미'를 위해 연 허그회에서 일부 팬이 그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추행 논란이 제기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FESTA)'의 오프라인 행사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12일 전역한 진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자청해 팬 1천명과 프리허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은 당초 촬영을 금지하고 비공개로 진행하려던 허그회는 진의 아이디어로 촬영이 가능했다. BTS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기도 했다. 이에 허그회 당시의 사진이나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왔다. 진은 '안아줘요'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아미(BTS 팬덤)를 만났다. 진은 팬 한명 한명 마음을 다해 안아줬다. 대부분의 팬들도 빅히트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지시 사항을 잘 따르는 등 질서를 지켰다. 하지만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 기습 뽀뽀를 시도했다는 목격담이 소셜 미디어 등에 퍼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진이 이를 피하려는 와중에 난처해하는 듯
【 청년일보 】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 등에 따르면 아일릿 멤버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희는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 콘 페스티벌(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다. 빌리프랩은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하이브 아메리카와 동행을 이어간다. 하이브는 그란데가 하이브의 미국 법인 하이브 아메리카와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그란데는 기존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새로운 조건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는 하이브의 자체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한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또한 그란데의 뷰티 브랜드인 'REM 뷰티(Beauty)'와의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란데는 지난 2013년 데뷔 앨범 발매 때부터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 SB프로젝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하이브가 지난 2021년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그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일원이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빼어난 가창력, 표현력, 음악성을 인정받는 팝스타다. 그가 최근 발표한 정규 7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위 캔트 비 프렌즈(웨이트 포 유어 러브)'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현재 저스틴 비버, 더 키드 라로이, 오즈나, 래퍼 칼리 등의 매니지
【 청년일보 】 프로농구선수 이관희가 스포테인먼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이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김동현, 박태환 등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속해 있다. 이관희는 지난 2011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뛰며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이관희는 원주 DB 프로미로 팀을 옮겨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본부이엔티는 "이관희는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엔터테이너로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방송은 물론, 현역 선수로서의 활약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관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시중 자금이 정기 예·적금 등으로 유입되면서 올해 4월 통화량이 1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13조원으로, 3월 대비 0.4%(16조7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 중 정기 예·적금, CD 등 시장형 상품, 수익증권이 한 달 사이 각각 10조2천억원, 7조9천억원, 6조9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에서는 각각 7조3천억원, 2조8천억원이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정기 예·적금이 증가했다"며 "시장형 상품의 경우 은행이 유동성규제비율(LCR) 관리 등을 위해 CD 발행을 늘린 데 영향을 받았다"고
【 청년일보 】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 작품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7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Z세대가 그리는 기아의 미래 움직임'을 주제로 5분 이내 영상을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 지원금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샵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 완성된 영상은
【 청년일보 】 하이브(HYB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의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28일 첫 싱글을 내고 데뷔한다. 14일 하이브 등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이달 첫 싱글을 낸 이후 이들의 두 번째 싱글과 EP 또한 오는 7, 8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11월 방송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결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6인으로 구성됐다. 여섯 멤버는 90일간의 오디션 과정에서 댄스, 보컬, 팀워크,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 등을 평가하는 미션을 치렀다. 캣츠아이는 현재 위버스 내 팬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30만명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 그래미닷컴은 올해 초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 명단에 이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엑소' 유닛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의 소'에 정산금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첸백시 측은 14일 "우리는 기자회견에서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과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지난해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첸백시는 "저희가 늘 의문을 가졌던 정산에 관해 SM에 대해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해당 소송 절차를 통해 회계 자료와 정산 자료를 받아 저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첸백시는 앞서 지난해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뒤늦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개인 회사를 세워 독립, 활동 매출 10%를 로열티로 SM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갈등을 봉합했으나, 첸백시 측은 최근 이러한 요구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M은 "
【 청년일보 】 효성은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위문금과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총 5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에서 지원한 위문금은 군부대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육군 장병 복리후생을 위한 지원금은 체력 단련 용품과 야외 농구대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지난 2010년부터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국방을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독서 카페 시설, 세탁방 등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을 지원해왔다. 한편, 효성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 가족 나들이를 지원했으며, 지난 7일에는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한 보훈문화제를 후원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