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메시는 13일(한국시간)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현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임을 언급하며,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그의 은퇴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일 훈련을 즐기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다"며 "모든 것을 즐기고 팀에서 잘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나는 평생 축구를 했다. 매일 연습하는 것을 즐긴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축구를 그만두면 더는 할 수 없는 일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최고 스타로 활약하며 778경기에서 672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우와 DL이앤씨우가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대감에 급등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보다 5천110원(29.73%) 오른 2만2천300원에, DL이앤씨우는 전 거래일보다 5천290원(29.95%) 오른 2만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주가 상승은 포항영일신항만 지분을 가진 기업들이 경북 포항영일신항만(영일신항만)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과 함께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2우(전환)(7.14%)를 비롯해 DL이앤씨(6.90%), DL우(1.44%)도 상승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연기하고,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배우 나인우가 연기한다.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집필한 이서윤 작가와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천500원(3.95%) 오른 22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2만6천원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29달러(3.55%) 오른 12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AMD(0.81%), 마벨테크놀로지(4.20%),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3.34%), 램리서치(3.79%), 마이크론(4.21%) 등 반도체주가 줄줄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35% 상승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랑스 알프스와 미국 유타주 및 솔트레이크시티가 각각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의 단독 개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 두 지역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권고했다. 프랑스의 오베르뉴론알프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이 연합해 오는 203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알프스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시설의 93%를 올림픽에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는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다시 한 번 세계 최대 동계 축제 유치에 도전한다. 유타주와 솔트레이크시티는 기존 시설의 100%를 올림픽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OC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42차 총회에서 오는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총회는 파리 올림픽 개막 나흘 전에 열리게 된다. 차기 올림픽 유치지를 선정하는 IOC 동계 미래유치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시설 이용과 저비용 운영을 강조한 올림픽 어젠다 2020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2.41%) 오른 27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8만1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오른 106만8천대로, 국내 시장 부진에도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싼타페, 투싼 등 주력 HEV 판매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탈북 청년 김금혁(32)씨가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공식 회의에서 북한 정권이 아닌 북한 주민의 편에 서 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평양 출신으로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낸 김씨는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한 안보리 공식 회의에 시민사회 대표로 참석해 "우리는 김정은에게 북한 주민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과 핵무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이상 정권을 유지하는 수단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의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김일성 종합대학에 재학 중이었으나,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하던 중 북한 체제에 대한 의문을 느꼈고, 북한 유학생들과 독서모임 활동을 하다 북한 당국에 발각돼 지난 2012년 한국으로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나는 살아남아 자유를 찾았지만, 자유에는 큰 대가가 따랐다"며 탈북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 혼자만 살아남아 자유를 얻었다는 고통스러운 사실이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지만, 조국을 변화시키자는 결심은 지금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부패와 통제를 통한 통치는 오래 지속될 수
【 청년일보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도 속속 휴진에 동참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과 의료현안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협이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를 선언한 상황에서 의료계 내부 단일대오를 다지고 이후 계획 등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의협 방침에 따라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선언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교수뿐만 아니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참여하는 전의교협도 의협의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보다 하루 앞선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와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소속 교수들이 의협 회원 자격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톨릭의대와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도 의협의 휴진에 동참을 공식 선언했다. 의협의 휴진과는 별도로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의
【 청년일보 】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예천양조는 더이상 '영탁 막걸리'를 판매할 수 없게 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전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다만,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영탁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으나, 이듬해 6월 광고 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양측 간 갈등이 시작됐다. 영탁 측은 계약 종료 이후에도 예천양조가 '영탁'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 모두 영탁의 손을 들어줬고, 예천양조가 이에 불복했으나, 상고 이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본안 판단 없이 상고가 기각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대법원으로부터 소송 기록이 접수된 후 20일 이내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예천양조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 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24년도 제3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53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253명으로 공개경쟁 171명, 경력경쟁 82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6명, 9급 31명, 연구사 16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30명, 기술직군 107명, 연구직군 16명이다. 응시 원서 접수는 내달 22∼26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4일에 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직렬별 채용인원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됐던 진짜 이야기 공개- 아침먹고 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진행자 장성규는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최근 BBC에서 다룬 '버닝썬'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해명한 부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사진에 대해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는데, 그 친구(승리)가 당시 저랑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 찍어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 친구와 인스타 맞팔이 아니라 그 사진을 올린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함을 드
【 청년일보 】 메타버스 개발자·콘텐츠 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의 제3기 입학식이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분야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메타버스 개발자·콘텐츠 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의 제3기 입학식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현 원장, 경북대학교 허남일 센터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강사진,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메타버스는 제조·문화·교육·의료 등 다른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 할 융합 플랫폼이자 디지털시대 대표 신산업으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부터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 개설해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경북) 지역에도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