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9일 생일을 앞둔 혜리가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15일까지 '관광두레 청년주민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공모전이다. 서울·제주를 제외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 관련 상품, 서비스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선발되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0만원, 최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50만원, 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상품 시장테스트 등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8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ESPN이 뽑은 세계 최고 공격수 '톱 10'에 포함됐다. ESPN은 올해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중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30명 중 10위로 꼽혔다. ESPN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라고 극찬했다. 또,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속도와 양발을 사용한 간결한 마무리라고 평가하며, 그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있지만 손흥민은 예전과 다름없다"며 "EPL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만) 31세의 나이에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SPN은 손흥민의 2024-25시즌 전망에 대해 "쏘니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고 적절한 제안이 오면 계속 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선의 추측은 그가 최전방에 변함없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앞의 공격수 부문 1∼9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
【 청년일보 】 에스엠이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2천300원(2.81%) 오른 8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현재 온라인상에 퍼진 성매매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M은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경고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천100원(2.79%) 오른 7만7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퀄테스트(품질검증)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납품 기대감이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협력하고 있으며 3사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5세대 HBM인 '12단 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5일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 달라"고 경고했다. 전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NCT의 쟈니·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통일부는 5일 무연고 탈북 청소년에게 매달 정착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내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국내에 부모와 조부모가 모두 없는 18∼24세 탈북 청소년이 정착금 가산금 20만원을 매달 지급받게 된다. 이 개정안은 최근 입법예고 됐다. 정착금은 초기 지원금 1천만원과 함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금이 있는데, 가산금 대상에 18∼24세 무연고 청소년을 추가하고, 매달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은 계속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18세 이상 무연고 탈북 청소년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자 매달 지급하는 무연고 청소년 가산금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개정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올해 1월로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입국 후 5년이 지난 탈북민의 취업을 장려하는 '새출발장려금' 제도 신설 근거도 포함됐다. 입국 5년 내 탈북민 취업시 지급하는 장려금을 개인 사정으로 받지 못했거나 1년 이하로 받은 탈북민을 대
【 청년일보 】 전국 곳곳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청년 112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울시는 4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넥스트로컬' 6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세~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 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충북 제천·괴산·단양, 충남 홍성·서천, 전북 익산, 전남 목포·강진·장흥·해남, 경북 영주·상주, 경남 통영·함양 총 19개다. 우선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꼼꼼한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성공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 청년일보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던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의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는 계약금 1억5천만 유로(약 2천242억원)에 매 시즌 1천500만 유로(약 2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꿈의 구단'이었다. 음바페는 레알 입단이 확정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꿈이 이뤄졌다. 내 꿈의 구단이었던 레알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라는 한껏 들뜬 글을 남겼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7시즌동안 파리의 주포 역할을 하며 308경기에 나서 25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파리를 떠나 레알
【 청년일보 】 국회 어린이안전포럼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 서약 국회의원 당선 55명 축하연 및 제 22대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녹색어머니중앙회, 174개 어린이안전NGO단체 등이 참여한다. 본 행사는 어린이안전NGO단체들이 지난 4월 10일 총선을 맞아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어린이 안전 공약을 전달한 후 "당선시 공약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고 이 중 5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돼 마련된 자리다. 어린이 안전 서약서의 주된 내용은 첫째 생애주기별 실제 사고 사례 예방 중심의 꼼꼼한 안전 교육 법적 의무화, 둘째 우리 지역구에 꼼꼼한 안전 관리 업무를 전담할 어린이 안전 관리 센터 설치, 셋째 어린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5대 사고, 즉 교통사고·물놀이·추락·화재·질식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어린이안전체험교육장 조성이다. 본 행사는 권성동, 윤호중 공동대표의 대회사, 행안부 이한경 안전차관의 축사, 나성웅 원장, 박구병 이사장, 한철수 회장, 홍현미 회장 등 주최 단체의 축사, 어린이안전헌장 실천 1주년 활동보고,
【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양측은 최저임금 수준,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 도급제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검토했다. 지난달 21일 첫 전원회의에서 상견례를 한 노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부터 쟁점 사안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소상공인 영업이익 감소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금 증가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수준의 동결 또는 인하를 주장했다. 류 전무는 "최저임금 미만율(전체 임금 노동자 중 시간당 임금이 최저임금 미만인 노동자의 비율)이 업종별로 40∼50%포인트 차이를 보이는 비정상적 상황 해소를 위해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역시 사용자 측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생산과 수출 등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최저임금 직접 영향권인 소상공인에게는 딴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일부 업종의 높은 최저임금 미만율과 부진한 경영실적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
【 청년일보 】 국세청은 4일 상속·증여세 관련 상담 사례와 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 사례를 모은 '상속·증여 세금상식 Ⅱ'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혼인·출산한 자녀는 부모로부터 최대 1억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받을 수 있다. 기존 비과세 대상인 5천만원을 포함하면 총 1억5천만원을 세금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증여재산 공제는 초혼·재혼과 무관하게 모두 받을 수 있다. 아이를 입양하거나 미혼 상태에서 출산해도 적용 대상이다. 증여재산이 공제액(5천만원)보다 적어 실제 세금이 '0원'인 경우에는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증여액이 공제액 이하여서 실제 내야 할 세금이 없다면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다만 증여세 신고를 한 금액은 언젠가 필요한 경우 자금 원천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증여받은 재산을 양도할 때 증여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혼인·증여재산공제 대상에 '채무 면제'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서 돈을 빌려 사용한 결혼 전후 부모가 빌린 돈을 받지 않기로 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