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어도어와 소속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을 포함해 히트곡을 들려줬다. 한편 뉴진스의 'How Sweet'는 지난 2일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서 한국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2위, 9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핸드볼협회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웨덴으로 출국했다고 3일 밝혔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훈련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18명으로 선수를 꾸려 1차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다. 대표팀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진행되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현지 클럽팀들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유럽 핸드볼에 적응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주장 신은주(인천시청)를 비롯해 강경민(SK), 우빛나(서울시청) 등 선수 18명이 참여한다. 그리고 유럽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오는 5일부터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21일 귀국한 이후 내달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다시 소집해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며,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한 조에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일 군에서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다. 진은 이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팬 이벤트는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1부)'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에서는 팬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Hug·포옹)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다만 이 허그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위버스샵에서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그 이후 발매된 솔로 앨범을 구매하는 사람을 응모 대상자로 했다. 때문에 대면 팬 행사를 이유로 팬들에게 음반 구매를 사실상 강제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
【 청년일보 】 한국석유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4천140원(29.98%) 오른 1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한국석유가 동해에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동해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천320원(6.66%) 오른 2만1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키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3일 이사회를 열어 파르나스호텔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이하 파르나스)로 나뉘고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제22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이 같은 연령대의 국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3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및 직계비속 등에 대한 병역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국회의원 239명, 직계비속 219명, 배우자 8명으로 총 466명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의무가 있는 22대 국회의원 239명 중 196명(82.0%)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으며, 43명(18.0%)은 면제 대상이었다. 이는 21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 80.6% 보다 1.4%포인트 높고, 1940∼91년생 국민 평균 이행률 75.5%보다 6.5%포인트 높은 수치다. 22대 국회의원의 직계비속 219명(병역판정검사 미수검자 등 14명 제외) 중 205명(93.6%)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복무 대기 중이며, 14명(6.4%)은 면제 대상이다. 이는 1980∼2005년생 국민 평균 면제율 8.7%보다 2.3%포인트 낮다. 국회의원의 병역면제 사유는 질병이 51.2%, 수형이 41.9%, 생계곤란이 4.7%로 조사됐다. 직계비속의 경우, 병역면제 사유는 질병이 92.9%, 국적상실이 7.1% 순으로
【 청년일보 】 지놈앤컴퍼니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지놈앤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2천730원(29.97%) 오른 1만1천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3일 스위스 소재 제약사에 5천900억원대 규모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69억원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약 5천864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의학대학 정원이 27년 만에 확대되면서 이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전국 6개 권역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인원은 전년(3천58명) 대비 1천509명 증가한 40개 대학 4천567명으로 확정됐다. 이에 의협은 지난달 3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을 비판했다. 서울 집회에는 2천명이 참석했으며, 전날 춘천에서 열린 집회를 포함해 7곳 집회의 참석자가 모두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이 사태의 본질은 정부가 일으킨 의료농단, 돌팔이를 만들겠다는 교육농단, 암 환자 고려장, 어르신들이 돈 많이 드는 진료는 못 받게 해 일찍 죽게 하겠다는 의료 고려장"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향후 투쟁과 관련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제는 개원의, 봉직의도 본격적으로 이 큰 싸움에 나와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고자 각 수련
【 청년일보 】 한국전력공사가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한국전력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4.11%)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오는 2038년까지 신규 원전을 최다 3기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차 전기본 실무안(2024~2038년 적용)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본 실무안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적극 확충해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아울러 오는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오는 2035년까지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종일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등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이들 국가는 오는 4일 개막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공식 방한국이다. 정상회담 후에는 참가국 대표단과 함께 환영 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행사는 오는 4일에 개최되며, 오는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이어질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복귀할 전공의 숫자가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총파업을 묻는 전 회원 대상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각 수련병원의 병원장과 진료과장 등을 통해 개별 상담을 요청했고, 그 결과 제출 기한을 지난달 31일까지 연장했다. 또 상담 결과 정리가 덜 된 곳은 3일까지도 제출을 받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진행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였지만, 다수의 수련병원은 "대부분 전공의가 전화 자체를 받지 않아서 면담 자체가 성사되질 않았다"거나 "상담 마지막 날까지도 극소수 전공의만 참여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31일까지 집계된 상담 요청 회수율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추가 상담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정부는 면담 결과 등을 토대로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전공의 복귀 유인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이탈 기간에 따라 처분도 달리한다는 방침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탈 기간이 다르면 거기에 대한 처분 내용도 당연히 달라지고, 복귀하게 되면 여러 가지 수련을 제때 마칠 수 있는
【 청년일보 】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세금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2대 국회 개원…이달 5일 '의장단 선출' 첫 본회의 제21대 국회가 4년 임기를 지난달 29일 마감.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퇴임식을 열면서 21대 국회의장단 및 의원 활동은 공식 종료.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지난달 30일 시작. 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국민의힘(108석)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활동. 이달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이 진행.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미정.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리는데, 아직 여야 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