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지역에 10호 매장 '파빌리온점(Pavilion)'을 새롭게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말레이시아 주요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파빌리온 부킷 잘릴(Pavilion Bukit Jalil)'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은 총 36평 규모로 다이닝 형태로 운영되며, 배달·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등을 비롯한 bhc 대표 제품과 현지 입맛을 고려한 특화 구성을 함께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특성에 맞춰 '홀(whole)'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치킨과 밥을 함께 제공하는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도 도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해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를 판매하는 등 현지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뿌링클'과 치즈볼이 현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한정 메뉴인 '컬리후라이'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재출시한 '마라칸' 역시 현지 고객들로부터 '한국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은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5년 SAMYANG 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SAMYANG CONNECT는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Specialty,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상반기를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복합적인 국제 정세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으로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룹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부과제를 빠르
【 청년일보 】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제24기(2024년 7월~2025년 6월)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천67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역대급 흥행 분위기 속에서 형지엘리트의 신사업이자 형지 그룹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육성을 공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이번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환사채(CB) 평가 과정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공정가치 평가손실 등 회계적인 요인으로 2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형지엘리트 측은 실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손실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형지엘리트는 교복 시장의 입지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를 비롯해 축구, e스포츠 등으로도 협업 종목과 구단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함께 워크웨어 역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B2B를 넘어 B2C 소비자까지 공략하며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프리미엄 교복을 통한 중국 시장의
【 청년일보 】 배추 가격이 가파르게 뛰면서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천원을 넘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배추 상품 평균 소매가격은 7천62원으로 전년 대비 9.3% 상승했다. 이는 평년보다 11% 높은 수치다. 배추 가격은 지난 13일까지만 해도 6천871원이었으나 14일 7천23원으로 7천원대로 뛴 데 이어 전날 더 올랐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52%에 달했다. 한 달 새 한 포기에 2천500원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통상 8월 배추 가격은 7월보다 비싸지만, 올해 상승 폭은 예년보다 훨씬 크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격상승 배경으로는 이상기후가 꼽힌다. 지난달부터 이달 상순까지 반복된 폭염과 폭우로 출하량도 감소하고 품질도 하락했다는 것이다. 다만, 도매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14일 기준 4천393원으로 지난해보다 23.6% 저렴하며 평년보다 5.7% 싸다. 배추 외에 무는 한 개에 2천588원으로 지난해보다 18% 싸고 양배추는 개당 4천526원으로 3.3% 비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브랜드의 시작점이자 상징적인 메뉴 '콜팝'을 전면에 내세운 전용 콘셉트 매장 'bhc pop'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bhc는 콜팝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매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bhc, 상징 메뉴 '콜팝' 앞세워 특화 매장 'bhc pop' 선봬 19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hc는 1997년 문을 연 '별 하나 치킨' 1호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1999년에는 한 입 크기 치킨과 탄산음료를 결합한 '콜팝'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넓혔다.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탄산음료를 한 컵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얻었고, 2000년에는 '별 하나 치킨'의 약자를 딴 'bhc'라는 브랜드명이 정립되며 지금의 정체성이 완성됐다. 콜팝은 오랜 시간 bhc를 대표하는 간식 메뉴로 자리잡았다. 오리지널 메뉴를 비롯해 시즈닝을 더한 '뿌링콜팝' 등 다양한 라인업이 등장하며 고객층을 확장했다. bhc는 이러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콜팝'을 공간의 정체성으로 확장한 매장 'bhc pop
【 청년일보 】 한국맥도날드는 18일 약 4주간 공식 앱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한 배달 주문 고객이 대상으로, 금액 할인에 이어 매주 제공되는 메뉴 할인 쿠폰의 할인 폭을 넓혀 진행된다. 1주차에는 일정 금액 이상 배달 주문 시 할인과 함께 '맥너겟' 4조각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이후 2주차에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할인 쿠폰, 3주차에는 '불고기 버거' 할인 쿠폰, 4주차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4주차 이후에도 배달 전용 쿠폰은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그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파스타 전문 브랜드 롤링파스타는 파브리치오 페라리(이하 '파브리') 셰프와 세 번째로 협업한 신메뉴 '페페 파스타' 출시 기념 시식회 '롤링 미식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파브리 셰프와 협업해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여 온 롤링파스타는, 더욱 색다른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전하고자 세 번째 협업을 이어갔다. 신메뉴 '페페 파스타(pepe pasta)'는 이탈리아어로 '후추'를 뜻하는 이름처럼, 한 번 구워내 한층 더 깊어진 알싸한 후추의 향과 부드러운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어우러졌다. 특히 숏파스타인 '리가토니'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롤링파스타는 지난 13일 고객 10팀을 초청해 파브리 셰프가 직접 요리한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롤링 미식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파브리 셰프는 신메뉴 개발 과정 등을 소개하면서 직접 조리한 메뉴를 선보였다. 한편 롤링파스타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페 파스타' 메뉴 주문 후 인증 게시물을 작성해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올리브브레드' 1개를 즉시 증정한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미국관광청과 손잡고 미국 여행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혜택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놀유니버스를 통한 미국 본토 지역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는 등 미국 여행 수요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NOL 인터파크투어는 미국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미국관광청과 함께 ‘로드트립’과 ‘스포츠’를 테마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고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여행·여가 전문성에 테마형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내달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유타, 달라스 등 로드트립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의 추천 여행 코스와 함께 항공·숙소·액티비티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이저리그(MLB)·프로 미식축구(NFL)·US 오픈 등 미국 대표 스포츠 티켓과 테마파크·자연 관광지 등 투어·입장권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마다 미국 숙소·항공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고, 미국 숙소 대상 상시 할인 쿠폰을 마련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춘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지속 증가하는
【 청년일보 】 동아오츠카는 지난 7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장병들에게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2천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수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장병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수해 복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주말을 반납하며 피해 복구, 실종자 수색 지원, 의료 및 방역 활동, 세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우가 한 달 전에 내렸지만 여전히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병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무더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 오픈식을 14일(현지 시각)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GRS는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 약 3일간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했으며, 기간 중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해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및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튼 시티 시장, 조성호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미국 롯데리아 현지 메뉴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오픈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풀러튼점은 지난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에 걸친 사업 준비를 하며 전체 약 65평 규모의 D·T 형태로 'The Original K-Burger'의 슬로건으로 미국 시
【 청년일보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재단법인 춘당장학회를 통해 약 23억원을 기부하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춘당장학회는 지난 2018년 3월 2일 설립된 김포 지역 기반 장학 재단으로 유망 청소년 발굴과 어려운 가정 환경의 청소년 지원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춘당(春堂)'은 '모든 생명의 새싹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출발하라'는 뜻으로 설립자 홍기훈 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의 호(號)에서 유래했다. 장학회의 현재 기준 총 수혜자는 833명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장기 후원하는 지속형 장학 모델도 운영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5월경 김포지역 중학교 신입생(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교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조손·결손 가정, 특기생, 다문화가정의 우수 학생 등이 주요 대상이며, 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지가 김포시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읍지역 중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장학금은 연간 중·고등
【 청년일보 】 LF는 이억원 사외이사가 지난 14일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사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3년 3월 LF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으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하면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지냈다. LF는 또 이날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16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LF는 3년간 매년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