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내달 6일까지 신예 작가 협업 프로젝트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마지막 전시를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픈 스테이지'는 러쉬코리아가 브랜드 이념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러쉬 강남역점 2층 전시 공간에서 신예 작가 12팀과 '동물', '자연', '인권' 등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오픈 스테이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꼼씨'와 협업해 'Special or Precious(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를 주제로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룬다. 전시는 자연 속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공간과 멸종 위기 동물인 긴꼬리원숭이, 레서판다, 웜뱃을 그려낸 일러스트 작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긴꼬리원숭이 일러스트 작품은 러쉬가 내달 중 출시할 '후탄(Hutan)' 배쓰 밤에서 영감을 받았다. '후탄'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배쓰 밤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 청년일보 】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패션 편집숍 '무신사 키즈'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어린이날 페스티벌'(이하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날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2주간 진행된다. 무신사 키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잡화·완구 등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많은 21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에 마이크로킥보드·실바니안패밀리·캐치티니핑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 및 유아동 전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마리떼 키즈·반스 키즈·아디다스 키즈 등 무신사 키즈에서 주목받는 27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스페셜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인기 유아동복 브랜드 '로토토베베'의 여름(SUMMER) 신상품도 선발매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 모든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하루 선착순 3천명에게 키즈 아이템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랜덤 기프트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에는 호텔 이용권·아쿠아리움 입장권·식음료 쿠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대형 마트인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슬로우에이징(Slow-aging)'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탄력 효능의 바쿠치올, 브라이트닝 성분 글루타치온 등을 담은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은 콜라겐·글루타치온·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 성분을 비롯해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을 담은 제형이 9대 부위(이마·미간·눈가·눈밑·볼·팔자·입가·턱·목)의 탄력과 주름 고민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크림과 함께 출시된 '세럼'은 피부의 검은기, 윤기, 색소침착 3대 고민을 케어해준다. 360도 회전되는 아이볼이 일체형으로 내장된 '아이 앰플'은 눈가에 쿨링감과 함께 탄력 및 보습 효능을 제공하고, 안자극대체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과 아데노신을 함유한 패치가 눈가·입가 등 주름 고민 부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인식 확산과 실천을 독려하는 '배프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3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아 플랫폼을 통해 운영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배프챌린지는 'Barrier-Free Challenge(배리어프리 챌린지)'의 줄임말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 속 배리어프리 시설을 직접 찾아 인증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고려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배프챌린지 목표 인증 수 달성에 따라 서울 소재 특수학교 교사를 위한 '토닥토닥 키트'를 기부한다. 토닥토닥 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명작수 골드, 멀티비타민미네랄, 굿슬립가바365'로 구성한 건강기능식품 꾸러미로, 총 300개의 키트를 특수학교 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특수학교 교사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할 수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UN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이하 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여성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수립하고 차세대 K뷰티 리더십 육성을 위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EPs는 지난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양성평등 리더십 구축, 인권 존중 및 차별 철폐 등 총 7개 원칙을 바탕으로 성평등 및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관련 지침 및 이행방안을 제공한다. 이달 기준 총 참여 기업 수는 전 세계 약 1만1천여개로 이중 국내 기업 수는 약 90개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이달 초 경영 전반에서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 증진을 위해 원칙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지지 서명을 제출하며 이니셔티브에 공식 가입했다.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다양성과 관련한 투자자 및 고객사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규 인재 채용부터 리더십 육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미래 주요 소비층인 10대 고객 공략에 성공하며, 1030 여성 고객을 아우르는 대표 여성 스타일 커머스 앱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10대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3%) 급증했다. 새로 가입한 10대 고객 수도 같은 기간 약 60% 늘어나는 등 10대 신규 고객과 구매자가 지속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객 유입 성과에 힘입어 10대 거래액도 크게 상승했다. 올해 1분기 10대 고객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대 전체 구매자 수는 70%, 주문 건수는 56% 늘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 조사에서도 지그재그가 1분기 내내 20대 이하 여성이 가장 많이 결제한 패션 플랫폼 1위를 기록했다. 10대 고객에게 특히 주목받은 카테고리는 뷰티로 나타났다. 1분기 10대 고객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급증했다. '삐아'와 '클리오'는 10대 고객의 거래액이 전
【 청년일보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추진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11일 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을 신청해 17일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발란은 지난해 기준 국내 1∼5위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주관사 선정 평가는 회생법원위원(CRO)과 자문변호사, 관리인(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담당한다. 주관사 선정 후 M&A 추진 기간은 최대 6개월로,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매각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허가는 조기 경영 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정상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로마자 표기법 관련 규정에 맞지 않는 표기로 여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양의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외교부장관을 상대로 낸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2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양의 부모는 지난 2023년 A양의 이름에 들어가는 '태'를 영문 'TA'로 기재해 여권을 신청했으나 관할 지자체장은 로마자표기법에 어긋난다며 'TAE'로 적힌 여권을 발급했다. 여권법 시행규칙은 '여권 명의인의 로마자 성명은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한글 성명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표기 방법에 따라 음절 단위로 음역에 맞게 표기한다'고 규정한다. 다만 한글 이름이 외국식 이름과 음역이 일치할 경우에는 그 외국식 이름을 여권의 영문이름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A양의 부모는 여권 발급 다음 달 당초 신청한 'TARYN'으로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발급처인 수원시는 여권법 시행령에 따른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부모는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 청년일보 】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국내 패션 시장의 판도가 뚜렷하게 갈렸다. 지난해 전통 패션 대기업들이 줄줄이 실적 하락을 겪은 반면, 가격 경쟁력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앞세운 패션 플랫폼 기업들은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브랜드'에서 '가성비'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 의류·신발 물가 상승세 지속…소비 심리 위축에 패션 소비 '빨간불'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 및 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4로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2021년 100.56, 2022년 103.71, 2023년 110.66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도 115를 넘겼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 심리는 위축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8일 공개한 '최근 소비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신발 소비지출 지수는 82로, 2019년(기준점 100) 대비 크게 낮아졌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85로 급감한 이후 회복세를 보
【 청년일보 】 올여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냉감 의류'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기후변화로 길어진 여름 시즌에 발맞춰,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착용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와 도심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고윤정과 함께 '냉감 의류' 시장 공략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F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여성 폴튼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 화보를 공개하며 냉감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윤정의 이번 디스커버리 트레이닝 셋업 스타일은 올여름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고윤정이 화보 속에서 착용한 제품 '프레시벤트 여성 폴튼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은 캐주얼부터 고프코어 감성까지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밑단 스트링으로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앞서 디스커버리는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동일 제품 화보도 공개하며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냉감 라인업을 제시했다. ◆ 네파,
【 청년일보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5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장애로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 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직접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본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6년간 약 3천800명의 장애인에게 1만6천여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금 1억1천만원을 전달하고,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400명에게 리폼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을 통해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은 보조공학사와 수선사의 개별 면담을 통해 옷을 수선하는 만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본사업을 통해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분들의 의복 생활을
【 청년일보 】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형지글로벌'의 현지 유통사 및 섬유 소재 전문 기업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최병오 회장은 지난 17일 형지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대만 유통 협력사인 '킹본'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까스텔바작 제품이 입점된 골프장 프로샵을 직접 방문해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폈다. 킹본은 대만의 패션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까스텔바작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2018년 킹본과 계약을 맺고 소고백화점, 한신백화점과 같은 대만 대표 백화점에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입점시켰다. 현재 킹본을 통해 대만 내 백화점 8곳, 아울렛 3곳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 및 골프장 프로샵 등으로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형지글로벌로 사명 변경 이후 첫 교류를 가진 양사는 앞으로도 대만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대만 현지 섬유 소재 전문 기업인 '레아레아 엔터프라이즈 그룹(이하 레아그룹)'을 찾았다. 레아그룹은 의류 및 산업 전반의 다양한 섬유 소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