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올해 SS 신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티톤브로스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실전형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인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는 초경량 20D 퍼텍스(Pertex) 원단을 적용해 방풍력과 통기성의 균형을 이루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쉽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기능과 백패킹, 트레일 러닝, 패스트 하이킹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윈드 리버 후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핏(슬림→레귤러핏), 핸드 포켓,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등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맞춤 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CARAT HOODY), 라운드 긴팔(CARAT LS), 라운드 반팔(CARAT SS) 총 3종으로 구성된다. U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메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 청년일보 】 무신사 뷰티는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주미소(JUMISO)와 '디깅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Jujutsu Kaisen)의 협업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깅은 한 분야나 장르, 특정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깊이 파고드는 문화 현상을 말한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 뷰티의 신진 브랜드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미소는 올해 1분기 무신사 뷰티 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협업 제품은 주미소의 대표 아이템 '워터 플럼핑 수분 마스크'로, 주술회전의 인기 에피소드인 '시부야 사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캐릭터 4명의 시그니처 컬러와 명장면을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주미소와 주술회전의 협업 상품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팝업 스토어에서 컬래버 제품을 비롯한 주미소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동시에 무신사 뷰티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은 18일 화장품 ODM(제조사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1분기 자외선차단제 수요 증가와 미국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박종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6천547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51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국에서 견조한 발주가 기대되며 미국과 중국 실적도 환율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선스크린(자외선 차단제) 시즌이 다가오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773억원으로 1분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신규 공장 가동 효과도 기대된다며 올해 2분기 가동 예정인 미국 2공장의 연간 CAPA(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북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투자 포인트가 미국 외 시장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회사 주력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 스토리도 유효하게 진행 중"이라며 "상호관세 회피 목적의 사재기 수요는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고 밝했다. 【
【 청년일보 】 장애인 학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20대 장애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천969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천418건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에는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방임 등이 포함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장애인이 343명으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17세 이하(263명), 30대(228명), 40대(201명)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 특히,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의 학대 피해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7세 이하 장애인 학대 피해자가 1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63명으로 3년 만에 98%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연간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7세 이하 장애인 학대 피해자는 총 133명이었다. 18∼19세, 20대, 30대, 40대, 50대, 60∼6
【 청년일보 】 기능성과 과학을 앞세운 '더마코스메틱'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감한 피부나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에스트라',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등 국내 더마 브랜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K-더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 K-뷰티 수출 '사상 최대'…'더마코스메틱' 주목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약 102억달러(약 14조4천717억원)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억달러(약 3조6천883억)에 달하는 등 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을 결합한 '더마코스메틱'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민감성 피부, 트러블, 노화 등 특정 피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의 뷰티 니즈가 점차 전문성과
【 청년일보 】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인기 디저트 메뉴를 형상화한 캐릭터 '떼리앙'을 론칭하며 디저트 세계관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떼리앙은 롯데리아를 귀엽게 발음하는 것에서부터 착안해 캐릭터가 함께 떼로 다니는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롯데리아만의 대표 디저트를 표현한 '시그니처', 하절기 시즌성 메뉴 '아이스샷', 각 지역 맛집과 협업해 만든 이색 디저트 '롯리단길' 등을 포함해 총 21종으로 구성해 '리아 스낵 타운'을 완성했다. 캐릭터는 롯데리아의 헤리티지를 살려 역사가 깊고 오래된 문화의 상징인 '토우'로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요소를 더해 소비자로 하여금 롯데리아를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5일 롯데리아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떼리앙 론칭 영상을 공개했으며 금일부터 각 캐릭터의 무해하고 엉뚱한 매력을 살린 숏폼 영상을 하루에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떼리앙 띠부띠부씰 증정, 일부 점포 내 미니 팝업 오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최장 6일간의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 투어·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숙일 기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전체 예약 건수의 1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주특별자치도(16%)와 전라남도(15%)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숙소 예약 건수 성장률에서는 대전광역시가 190%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인기 급상승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대전 내 야구장, 인공 호수 등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상남도(171%), 전라남도(161%)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휴 기간 중 국내 레저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서울 근교 시설 중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및 아이들과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등 체험형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니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빈폴솔솔(SolSol)니트는 여름이 점차 길어지는 기후 변화를 감안해 고객이 입었을 때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작됐다. 빈폴은 솔솔니트를 시작으로 '서울 클래식'이라는 빈폴의 테마에 부합하는 빈폴만의 아이코닉한 상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솔솔니트는 깃이 있는 칼라(collar)형과 라운드형으로 구분되고,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빈폴은 솔솔니트 출시를 기념해 2곳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본점,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폴은 솔솔니트를 닮은 도심 속 자연 산책길 컨셉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솔솔(SolSol) 부채'를 증정하고, 주말 방문객을 위한 럭키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승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멘팀장은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시그니처 체크 패턴과 함께 일명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LOEWE PERFUMES)은 이달부터 브랜드 앰버서더인 에스파 지젤과 함께 '로에베 파울라 이비자 2025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에베의 대표 여름 향수인 '파울라 이비자'는 스페인 이비자 섬의 자유롭고 낙천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파울라 이비자의 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로에베 퍼퓸이 지향하는 자연주의 철학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지젤의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가 이비자 섬 특유의 자유로운 정서와 만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 시즌을 위한 '센티브 캔들 토미토 리프'도 함께 소개한다. 토마토 줄기에서 영감 받은 신선한 풀 내음이 특징으로 캔들 외에도 빈티지한 촛대 모양의 캔들홀더, 홈 프래그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 제품은 로에베 퍼퓸 오프라인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나갈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스피커스'는 지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교촌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2030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교촌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촌(Kyochon)'의 이니셜 'K'와 MZ세대의 목소리를 상징하는 '스피커(Speaker)'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대학(원)생을 비롯한 MZ세대가 주축이 돼 활동에 참여한다. 교촌은 '우리를 표현하라, Speak Us, Speakers'라는 슬로건 아래, 매 기수 서포터즈들과 함께 브랜드와 메뉴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며 MZ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번 'K-스피커스' 8기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총 60명의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NS 소통에 활발하고 브랜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K-스피커스' 8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코스메틱 '더후'가 후원해온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복제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LG생활건강과 국가유산청은 17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를 열고, 영친왕비가 입었던 동절기용 '소례복'(당의) 1점을 똑같이 제작한 복제품을 공개했다.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 유산의 지속 가능한 원형 보존과 활용 활성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문화유산 복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후는 '조선왕실 문화유산 보호지원' 지정기탁 기업으로, 지난 2년간 대한제국 황실의 복식류 복제사업을 후원했다. 당의는 조선 후기 궁중과 반가(班家, 양반의 집)의 여인들이 착용했던 일상 의례복으로 견(絹), 금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식류 복제의 경우 전통 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수급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화유산 복원에 활용되고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의 외에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품 3건(후원: 라이엇게임즈)도 공개했다. 더후는 이번 복제사업의 성과물을 제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자사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이튜브·종이스틱 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한 디자인은 '원핸드펌프 페이퍼팩(One-hand Pump Paper Pack)'이다.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우유팩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외형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단에 펌프는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디자인됐다. 또한 종이팩과 펌프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화장품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디자인을 적용한 화장품 상용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한국콜마의 디자인은 지난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