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이달 한 달간 교촌치킨앱을 애용하는 충성 고객을 위한 12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ING 클럽 보너스'는 교촌치킨앱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보너스 혜택 이벤트로, 매달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인기 메뉴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고 있다. 12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는 이달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한 후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시그니처점보윙'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대상 회원에게는 내년 1월 2~8일까지 SMS(문자)를 통해 이벤트 참여 링크가 개별 발송되며, 당첨자는 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교촌치킨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그니처점보윙'은 점보 사이즈 윙과 교촌의 3가지 시그니처 소스(교촌·허니갈릭·레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교촌은 WELCOME(가입 즉시)·VIP(1회 주문 시)·KING(2회 주문 시) 등 3단계 앱 멤버십 등급을 운영한다. 특히, 최고 등급인 KING 등급은 전월 기준
【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의 사회∙경제 분야 단체 등이 참여했다. 출범식이 열린 인천시청 애뜰광장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으며, 이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목표 달성을 가정한 시연식을 선보이며 이웃돕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108억8천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62일간 진행된다.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8백8십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형지가 기부한 의류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힘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류은지 동화 작가와 협업한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설록 2024 홀리데이 에디션'은 녹차를 사랑하는 가상의 모임인 '오설록 그린티 스카우트' 대원들이 초대하는 '윈터 티 마켓'을 콘셉트로 이달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인다. 티뮤지엄과 티하우스·티샵·직영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한정 패딩담요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홀리데이 버전 '티 베리에이션 오' 구매 고객에게는 '그린티 스카우트 강아지 대원' 그래픽이 새겨진 키링을 한정 제공한다. 또한 '포레스트 티 박스'를 카카오 전용 에디션으로 출시하고, 직영몰과 입점몰, 티하우스 및 티샵에서는 오설록의 베스트셀러 티가 담긴 '홀리데이 트라이얼 키트'를 구매 금액별 증정한다. 티푸드 조합 세트와 오설록 틴 쿠키도 한정 패키지로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으로는 케이크 2종 구매 시 '베이커리 데코픽'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에서는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의 매장 디스플레이와 트레이 매트·쇼핑백참·컵홀더 등을 제공하고, 오설록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AI로 제작한 콘텐츠들도 만나볼 수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지난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이 현장 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93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인디브랜드 대표 기업으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마녀공장(마녀공장)·티르티르(티르티르)·더파운더스(아누아)·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등 6개 브랜드가 함께 했다. 유통 기업은 올리브영이 참여했다. 오 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코스매틱 더후가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인 단청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담은 포장 서비스 디자인으로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출품한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THE WHOO Royal Art Gift Package)'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는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포장 상자·보자기 가방·복 주머니 파우치 등으로 구성한 더후의 포장 서비스다. 다채로운 오방색(황색·청색·백색·적색·흑색)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면서 균형과 문화적 진정성을 추구하는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다. 전체적인 패키지는 단청과 오방색을 기반으로 한 소(素), 홍(紅), 옥(玉), 청(靑)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여기서 가장 바탕이 된 '소색'은 음양오행의 근간이 되는 색채로 표백 되지 않은 자연 본연의 빛깔을 의미한다. 또, 더후 브랜드의 로고 태그에는 오방색을 적용해 전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올해 누적 매출(1~11월)이 전년 대비 약 70%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엔 지난해 품절이었던 스니커즈 '재스퍼'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 수요에 대응 중이며 브랜드 고유의 KEEN DRY(방수 및 통기성) 기능과 재활용 단열재가 적용된 겨울용 아이템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킨은 지난 20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 국내 아웃도어 패션 시장의 성장 및 '고프코어 룩' 열풍과 맞물려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205%) 급증했다. LF 관계자는 "국내 캠핑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캠핑·아웃도어 페스티벌, 등산 크루 등 함께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는 문화도 대중화 되면서 관련 패션 브랜드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킨(KEEN)'은 이번 FW시즌 겨울 슬립온 제품인 '하이파우저'와 시그니처 스니커즈 재스퍼의 신규 버전 '재스퍼 자이오닉'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기존 라인의 신규 컬러 출시, 키즈 라인 론칭, 이색 콜라보 등의 마케팅도 이어갔다. 특히 재스퍼와 Mmlg가 콜라보한 제품은 출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솔드아웃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팀무신사 차원에서 시너지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SLDT는 지난 2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임직원에게 무신사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향후 법령 및 정관상 규정된 절차에 따라 합병을 추진하며, 2025년 상반기 중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팀무신사가 테크 부문 강화를 위해 최근 발표한 'OCMP(One Core Multi Platform)' 전략의 일환으로 복수의 플랫폼에서 공통된 영역을 연동 및 통합해 운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다. SLDT는 올해 초 비상 경영을 선포한 이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해 왔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SLDT는 팀무신사 차원의 OCMP 일환으로 운영 및 리소스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팀무신사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29CM(이십구센티미터)·엠프티 등 다른 플랫폼과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 연동 등으로 시너지도
【 청년일보 】 보건당국이 술병에 표기되는 음주 경고문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류 판매용 용기(술병)에 표기하고 있는 음주에 대한 경고 문구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서면 질의한 데 대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공감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한 잔의 술도 건강에 해로운바, 현행 '과음' 경고문구를 '음주' 경고문구로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주 폐해 예방정책 전문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류 용기에는 '과음'에 따른 건강 문제를 경고하는 문구만 포함돼 있다. 예컨대, 소주병에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와 같은 과음 경고문이 적혀 있다. 그러나 음주 자체의 위험성은 충분히 경고되지 않는다. 하지만 술(알코올)은 담배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 청년일보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점 대신 올리브영 같은 헬스&뷰티(H&B) 전문점이나 로드숍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면세점 업황이 더욱 침체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조망하는 '2025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최근 외국인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면세점 업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 쇼핑 장소가 시내 면세점에서 헬스&뷰티(H&B) 전문점, 즉 올리브영으로 바뀌고 있다"며 "면세점 업계가 실적 부진을 겪는 반면 올리브영의 올해 매출 증가율은 작년 대비 약 3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선규 한국면세점협회 단장도 "면세점 소비층이 소수 대량 구매자에서 개별 여행객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면세점 쇼핑보다 식도락 같은 체험형 관광이 선호되고, 외국 관광객이 쇼핑 장소로 면세점보다 로드숍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면세점 업계는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가 수축 국면에 접어들어 중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가 축소될 수 있고, 중국의 시내면세점 확대 정책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이탈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 대학생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해 몸이 불편하고 거주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쪽방촌 내부를 청소하고, 내부 보수 및 보온 작업과 인테리어 개선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봉사회'에서 준비한 행사로, bhc 봉사단의 참여 요청에 따라 함께 진행하게 됐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1월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점자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용 e북 교정 및 교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bhc 대학생 봉사단은 내년에는 어린이복지 전문 재단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영케어러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해 가족돌봄 청소년들인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올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연간 방문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 가운데서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 세대'로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해 1월부터 11월 26일까지 오프라인 점포를 다녀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누적 1천28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1일 17호점으로 오픈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까지의 방문객 수를 모두 더한 것이다. 매장별 분포를 살펴보면 1호점인 홍대점에 올해만 약 120만명이 다녀가며 전체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7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숍인숍' 점포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이 외에 강남·동성로·성수·타임빌라스 수원 등도 이미 누적 90만명을 돌파해 '백만 점포'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20대가 4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 고객은 약 30.3%로 조사됐다.아울러 전체 방문 고객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중소·신생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유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끔 연간 수출 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 10월 16~31일까지 보름 동안 약 180개 브랜드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부합도·차별화 포인트·성장 잠재력 등 올리브영의 전문 글로벌 MD(Merchandiser)의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된 시프트포의 '12 GRABS'는 국내 천연 농·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건 화장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산삼나무 비건 선크림'은 미백·주름개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