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KVCA)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장기업의 증권 유통과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확대·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각 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시장과 벤처업계의 상생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각 상품의 저변을 넓히고 토큰증권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는 “금융 자본 시장과 벤처 투자 시장의 결합을 통한 신종증권 생태계의 확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술 KVCA 전무는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지분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해 2,720대를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85포인트(0.21%) 내린 2,728.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08%) 내린 2,732.11로 개장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8포인트(0.30%) 내린 868.68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0.1원에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6년간 검사나 제재 업무 관련해 임직원이 외부인을 접촉한 사례가 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5건은 2018년에 보고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최근 이와 관련한 금감원의 임직원 행동강령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에 따른 금감원 임직원의 외부인 접촉사실 보고 건수는 2018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임직원은 검사와 제재, 인허가 등 보고대상 사무와 관련해 외부인을 접촉할 경우 감찰실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업무용 전화·메일을 통한 접촉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2인 이상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적 면담, 협회 임직원과의 접촉, 사무처리에 필요한 접촉 등은 보고에서 제외된다. 자료에 따르면 약 6년 동안 보고된 6건 중 5건이 2018년, 1건이 2019년에 발생했다. 2020년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고자는 모두 임원으로 이들은 미래에셋 부회장과 하나금융지주 전무,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 청년일보 】 빗썸(대표 이재원)은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 1기의 3개월 활동을 마치는 해단식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빗썸 썸즈업은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5개 팀, 20명의 서포터즈로, 올해 1월말부터 4월말까지 빗썸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거래소 서비스와 기업 소개 등을 담은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해단식은 ▲활동 영상을 통한 썸즈업 되돌아보기 ▲썸즈업 활동 사진 콘테스트 ▲우수 서포터즈 시상(우수 1팀, 우수 활동자 5명)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기브미파이브(GiveMeFive)팀은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우수 활동자 총 5명에게는 상장과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1기 활동자들에게는 추후 빗썸 엠버서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김나영(24) 씨는 “서포터즈와 함께 빗썸과 가상자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빗썸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썸즈업 1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빗썸은 썸즈업의 개선 아이디어를
【 청년일보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MTS ‘KB M-able(마블)’과 HTS ‘H-able’내에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이 이번에 오픈한 모의투자 시스템은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을 기반으로, 투자자 편의에 중점을 두어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KB증권은 6월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참여자 대상으로 ‘100% 쿠폰 증정’ 이벤트와 ‘웰컴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먼저,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과 HTS ‘H-able’을 통해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파생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과 2023년 10월 29일 이후로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 신청이 필수이며, 기존 협의 수수료가 적용된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웰컴 이벤트’는 신청일 익일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
【 청년일보 】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종목 대신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다. 앰플리파이는 7일 파트너사인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에서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군 CEO는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 ETF와 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이미 정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정보기술(IT)과 통신 등 기술섹터는 향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술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미국의 물가 안정세 등 견조한 경기를 고려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지연될 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천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천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687억원으로 40.68%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리포트(애플, 스타벅스, 엑슨모빌 등의 분기 실적 분석)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전문성과 AI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에이전트를 통해 생성, 애널리스트의 감수를 거친 후 발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의 실적 발표 후 5시간 가량 소요되던 분석 및 리포트 작성 작업을 5~15분 이내로 단축하여 분석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으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AI 리서치는 공시자료로부터 자동으로 주요 데이터를 획득하고 검증한 후 이를 분석한다. 또한, AI 모델을 활용하여 단기 예측 및 발표된 실적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그리고, 생성형 AI를 이용해 리포트 초안 및 그래프·표 등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콘텐츠 맞춤형 AI서비스’를 출시하여 AI전략을 강화할 계획을 공표하였다. ‘투자AI가 요약한 종목은?’, ’어닝콜 읽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하며 2,7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0포인트(1.51%) 상승한 2,717.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54포인트(1.55%) 오른 2,718.17로 개장해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1.07%) 오른 874.6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3원 내린 1,356.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고,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해 보는 강좌로 구성된다. 오건영 신한은행 WM센터 팀장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11월까지 매달 1회, 총 7회 실시된다. 6월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의 이해, 7월에는 바람직한 주식투자, 9월에는 바람직한 채권투자와 다트(DART) 활용법·공시 위반 조치사례, 10월에는 금융 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 11월에는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다. 강좌 주제는 한 달 전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강의일 전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장소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이다. 일반과정 강좌를 5회 이상 들으면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 취득자는 심화과정을 들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8월 중 이틀간 핀테크,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충당금 등 여파로 그룹 전체 이익을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계속되는 충당금 부담과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 시중은행 전환 효과에 대한 의구심 등 비관적 전망이 계속해서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천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1천680억원)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DGB금융은 올해 1분기 전 부문에서 실적이 부진하고 수익성도 악화됐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1분기 1천27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천19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아울러 DGB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1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생명보험 계열사인 DGB생명은 64.7% 급감한 1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4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우수고객 대상 프리미엄 문화행사인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자산 10억원이상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최신 개봉 영화인 범죄도시4를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상영했으며 높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포함한 41회차로 고객 및 동반인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를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프리미엄 영화관 10곳(서울·판교·송도·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시네마 슈퍼위크'에 삼성증권 고객과 동반 참여했던 지인이 삼성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드리는 '함께해요 SNI'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에 참여했던 고객들은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SNI서비스에 대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최초로 초고액자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