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DNC 에스테틱스와 함께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에스테틱 전략을 의료진에 제시했다. 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해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제품과 시술을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한다. 이론보다 실전 활용에 중점을 두어,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해부학 강의·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의료진들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연간 1천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활용도와 의료진 피드백
【 청년일보 】 앞으로 표준치료법이 남아 있는 초기 치료 단계의 암 환자도 본인의 의지와 의학적 판단에 따라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항암제 초기 임상시험의 대상자 선정 시 고려사항'이라는 민원인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올해 12월까지 새롭게 마련한다. 핵심은 '유연함'과 '선택권'이다. 표준치료법이 존재하더라도 환자가 임상시험 참여를 원하고 전문가가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을 세운 것이다. 기존에는 통상적으로 기존의 표준 항암 치료를 모두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재발해 더 이상 쓸 약이 없는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임상 참여를 허용해 왔다. 이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었으나,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기술의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점으로도 작용해 왔다. 특히 ▲표적항암제 ▲항체약물복합체(ADC) ▲차세대 면역항암제 등 과거의 독한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획기적으로 높이는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신약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초기 환자들은 '말기 환자 우선' 기준 때문에 기회조차 얻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EMA 본사가 위치해 있는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 성과를 거두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순차적으로 옴리클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낙찰 받은 공급 물량은 네덜란드 전체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현지에서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제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기념비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페인과 영국 등 입찰(Tender) 중심의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
【 청년일보 】 지방의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서 강력히 추진했던 ‘지역의사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제도 개선 움직임에 SNS에서는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제도 개선에 앞서 인프라 개선 등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의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강선우·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안’과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반영한 위원회안(대안)이다. 복무형 지역의사(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는 의사)와 계약형 의사(지방자치단체·의료기관과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기로 계약한 의사)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입학금·수업료·교재비·기숙사비 등을
【 청년일보 】 한국바이오협회가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컨벤션 행사인 벵갈루루 테크 서밋(BTS) 2025 행사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홍보했다. 2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IT·BT·AI 등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인 ‘BTS 2025’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60개국 1천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 소부장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세포배양 배지를 비롯해 ▲덴탈용 레진 ▲호흡기 필터 ▲탄소 소재 의료기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등 다양한 국내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또 기존 인도 기업과 거래 실적이 있는 셀세이프, 마이크로디지탈도 홍보 부스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과 최근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대표 온라인 영상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 동향과 협회의 기업지원 활동을 소개했으며,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날 한국대사관 인도 첸나이 김창년 총영사가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을 방문해 인도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국내 바이오 소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주요 환경지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포장재 전환 확대와 자원 순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유의미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수립, 운영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의 경우 인권영향평가를 매년 정례화하면서 그 대상을 협력사와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ESG 평가 대상 협력사 확대 및 개선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중장기 안전 목표를 관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사회 자체평가를 도입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점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을 강화한 점이 긍정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과 투명경영 등 경영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서비스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활동 및 경영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 중심 경영 ▲CSR을 기준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자 관점의 보고 방식을 적용했다. 보고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바이오 기술 및 제약과 도로 운송 산업에서 비알콜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하며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력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
【 청년일보 】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온 두정효 약사가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을 수상했다. 2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재단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봉사·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수행해 온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대학 시절 농활 이후 88올림픽 자원봉사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혁신 신약을 240일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인력 확충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이루어질 식약처 신규 채용 분야 및 인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식약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인허가·심사 분야를 ▲식품 분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각각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조언했다. 식약처는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당신이 만드는 식약처의 내일’을 주제로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 각 분야별(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심사)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식약처는 원활한 박람회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멘토들을 배치했으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근무환경 ▲인사제도 ▲채용정보 ▲입직경로 등을 소개·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식약처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허가 관련 경력 보유 여부가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한
【 청년일보 】 정부가 '합성신약' 분야를 반도체·배터리와 같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1일 정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 질의에 대해 합성의약품을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법률 개정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합성의약품이 차지하는 시장 비중에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제약 시장의 60%와 동 기간 국내 의약품 시장의 85%가 합성의약품일 정도로 여전히 국내외 시장의 주류라고 할 수 있다. 미래 가치 또한 여전히 높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총 1천701건 중 합성신약은 789건으로 전체의 46%에 달하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 중 50∼60%가 합성의약품이라는 사실이 뒷받침한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국산 신약 중 가장 대표적인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는 저분자 기반 합성신약으로, 대규모 기술이전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부는 이런 성공 사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
【 청년일보 】 최근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아님에도 기능성을 암시하거나 정제·캡슐 등 건기식과 유사한 형태로 판매되는 일반식품이 빠르게 늘면서 소비자가 제품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건기식임을 인증하는 인증마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 표시된 건기식 인증마크의 경우 바탕색과 잘 구분되지 않게 표시돼 있으며, 대표(참고) 디자인이 다른 인증마크와 유사해 효과적으로 소비자가 구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본 지가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 중인 건기식에 표시돼 있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확인 결과, 일부 제품의 경우 틀은 유지하되, 색상을 변경한 형태로 인증마크를 표시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색상을 변경해 표시한 인증마크가 눈에 잘 띄지 않는 형태라는 점에 있다. 한 제품의 경우 건기식 인증마크의 그림과 글자의 색상을 흰색으로 바꾸어 표시하고 있었으나, 연청색을 닮은 제품 상자 색상으로 인해 건기식 인증마크가 잘 보이지 않았다. 해당 제품 외에도 건기식 인증마크 틀은 유지하되, 그림과 글자의 색상을 저마다 바꿔 표시하는 제품들이 많았고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이달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어린이 기초 영양 관리를 돕는 ‘미니막스 정글’과 특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니막스 랩’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디몰 회원은 추가 11%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겨울철 아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이 키 성장 고민이 있는 부모라면,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를 주목할 만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3개월분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까다로운 입맛의 아이를 위해 배송비만 부담하면 키 성장 솔루션 2포(초코·딸기맛)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를 주원료로 하며, ▲비타민D ▲비타민K ▲망간 등 뼈 건강을 돕는 영양소를 함께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설계를 강화했다. 아이의 기초 영양 관리를 돕는 ‘미니막스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2개 세트 구매 시 30% 할인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