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음식 포장을 받으러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데,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서울시 용산구에서 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이렇게 말했다. 배달·포장주문을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주 사용한다는 30대 소비자 B도 "배달앱의 횡포가 도를 넘는 것 같다"며 "이제는 어떻게 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궁금할 지경"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 배달 플랫폼업계 1위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음식 포장 서비스 유료화를 선언했다. 명목은 기존의 '포장' 서비스를 '픽업' 서비스로 리브랜딩 한다는 내용이었지만, 리브랜딩의 핵심은 바로 '서비스 유료화'에 있었다. 다음달 14일부터 적용되는 픽업 서비스에는 중개 이용료 6.8%가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대행사(PG사) 수수료를 합산하면 자영업자는 한 건의 픽업 서비스에 대해 9.8%의 수수료를 배민 측에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격이 2만원인 치킨을 픽업한다면 1천960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배민에 내야 하는 것이다. 기존 배달은 물론 픽업까지 중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인 자영업
포근한 봄날씨와 함께 유통업계가 팝업스토어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식품부터 패션·뷰티업계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개성 있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나들이 나오세요"…식음료업계, 개성 만끽 현장행사 '러시' (中) "봄 나들이는 역시 팝업스토어"…유통家, 이색 콘텐츠 '풍성' (下) "특별한 경험 제공"...패션·뷰티업계, 체험형 마케팅 '강화' 【 청년일보 】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유통업계가 각종 이색 콘텐츠로 무장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봄철 수요 공략에 돌입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봄 시즌은 팝업스토어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오게 되면,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찾는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며 "이 시기 팝업을 개최하면, 주최 측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한편, 소비자들도 즐거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상호 간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본점 4층에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불안해하는 협력사, 임대점주 및 채권자들에게 상거래채권 지급 진도율 및 상품 공급 안정화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회사의 확고한 정상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먼저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에서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해 준 덕분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에 있는 상거래채권 지급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13일까지 상거래채권 중 3천40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대기업과 브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13일부터 홈플러스 회생신청과 관련,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검사 추이를 봐가면서 필요시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도 검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회생신청과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후 4시 홈플러스 CP(기업어음)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검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신영증권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등을 인지하고도 CP와 전단채를 발행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CP, 전자단기사채,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을 주관하고, 투자자와 다른 증권사에 이를 판매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CP·전단채 규모는 약 2천억원,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 규모는 약 4천억원 규모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에도 자금조달을 위해 카드사에 납부할 이용대금채권을 기초로 820억원 규모의 ABSTB를 발행했는데, 같은날 신용등급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투자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불안이 날이 갈수록 점증하고 있다. 대형 마트업계 2위에 자리하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에 보탬이 되고자 고군분투했던 홈플러스의 지난 궤적을 살펴본다. 또한, 2015년 이후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 홈플러스의 주요한 문제점을 되짚고, 다시 한번 도약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국민 생활 속 함께 한 홈플러스 '28년'..."롤러코스터 기업史" (中) '최강'의 MBK, '최악'의 위기..."홈플러스의 추락" (下) "암초 지나 더 큰 암초" 만난 홈플러스...생존법은 결국 '이것' 【 청년일보 】 "홈플러스 플러스, 가격이 착해. 홈플러스 플러스, 행복이 더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TV 속 CM송의 주인공 홈플러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4일 밤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기습 신청한 것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난 28년간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형 마트업계 2위 자리를 지켜온 기업이었다는 점에서 이 파장은 시간은 지날수록 증폭하고 있다. 일각에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투자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불안이 날이 갈수록 점증하고 있다. 대형 마트업계 2위에 자리하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에 보탬이 되고자 고군분투했던 홈플러스의 지난 궤적을 살펴본다. 또한, 2015년 이후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 홈플러스의 주요한 문제점을 되짚고, 다시 한번 도약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국민 생활 속 함께 한 홈플러스 '28년'…"롤러코스터 기업史" (中) '최강'의 MBK, '최악'의 위기…"홈플러스의 추락" (下) "암초 지나 더 큰 암초" 만난 홈플러스..…생존법은 결국 '이것' 【 청년일보 】 최근 홈플러스 사태를 불러 일으킨 MBK파트너스가 항상 '마이너스의 손'은 아니였다. 그간 MBK파트너스는 국내 대형 사모펀드 중 성공적인 인수합병(M&A)과 매각을 진행한 사례가 많은 펀드로 꼽힌다. 이러한 점 때문에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매각할 당시의 가격인 7조2천억원이라는 거금을 투자자로부터 확보하고,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최강' 사모펀드였던 MBK파트너스는 결국 빠르게 변화하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투자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불안이 날이 갈수록 점증하고 있다. 대형 마트업계 2위에 자리하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에 보탬이 되고자 고군분투했던 홈플러스의 지난 궤적을 살펴본다. 또한, 2015년 이후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 홈플러스의 주요한 문제점을 되짚고, 다시 한번 도약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국민 생활 속 함께 한 홈플러스 '28년'…"롤러코스터 기업史" (中) '최강'의 MBK, '최악'의 위기…"홈플러스의 추락" (下) "암초 지나 더 큰 암초" 만난 홈플러스..…생존법은 결국 '이것' 【 청년일보 】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된 이후 유통업계는 물론 여타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때 홈플러스에 상품 납품을 중단했던 주요 식품업체들 대부분은 이를 재개하고 있지만, 일부 금융기관들은 홈플러스 어음을 부도 처리하고,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홈플러스가 투자자와 소비자를 위해 자본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과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정상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의지를 반영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이에 앞서 12일,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전국 각 점포에 입장문을 보내 “소중한 일터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회생을 조기졸업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내부 결속을 다진 바 있다. 올해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균 1.2% 임금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다.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이 1.2% 인상되며,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25년까지 현장 경력 수당이 지급된다.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노사가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미국산 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통해 대규모 국내산 농산물을 취급∙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소싱 역량을 미국산 상품에도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산물을 선보여 상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와 암참은 미국산 식품 공급망의 최적화와 무역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미국산 식품을 알리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를 장려하는 암참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가 참여해 해당 캠페인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농무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홈플러스와 암참의 첫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홈플러스는 암참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 초부터 해외식품전을 지속 전개한다. 수입 식품 수요 상승에 힘입어 해외 국가별 스토리를 담은 인기 상품을
【 청년일보 】 쿠팡은 지난 12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쿠팡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성주군 지역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제휴, 홍보와 판매를 확대해 성주참외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참외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쿠팡과 성주군은 지난해 3월 첫 MOU를 체결하고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성주군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성주군 지방 농가 매출은 2021년 56억원에서 지난해 193억원으로 4년간 240% 가량 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쿠팡은 성주군과 의기투합해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참외의 전국 판매를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책임지는 만큼, 군의 지역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성주군에 따르면, 전체 지역 농가의 절반가량인 3천800여곳이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종사인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GS마이샵을 통해 중국 구채구·성도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3일과 오는 16일 오후 6시 38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번 구채구·성도 상품은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하며 전일정 쇼핑센터 방문이 없는 '노쇼핑' 상품으로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성도에서 구채구까지 버스가 아닌 열차로 이동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채구·성도 6일' 상품은 성도와 구채구, 송판의 준 5성급 호텔에서 전일정 숙박하며, ▲수십 개의 폭포와 호수가 만들어낸 동화의 세계인 '구채구’와 ▲계단식으로 펼쳐진 석회암 연못 '황룡'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구채구 내에 있는 ▲폭이 넓고 웅장하게 흐르는 ‘낙일랑 폭포’ △한 호수에서 다섯 가지 영롱한 색이 뿜어나오는 '오채지' ▲수정구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서우해' ▲구채구의 미경이 모여있는 ‘수정구’ 등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진나라 때부터 성 일대를 연결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송판고성' △릉운산 절벽을 깎아 만든 '낙산대불'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본
【 청년일보 】 크루즈인터내셔널은 럭셔리 크루즈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모두투어와 공동 주최한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박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박 투어는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의 인천항 입항을 기념해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크루즈인터내셔널 우준상 대표와 현강수 부장을 비롯한 모두투어 관계자, VIP 고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를 이용하는 다양한 상품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리젠트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에 승선해 피카소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된 고급스러운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선박 투어에 참여했다. 또한 선내 클래식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정찬식을 즐기며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익스플로러 ▲보이저 ▲마리너 ▲네비게이터 호의 모든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8% 이상의 객실에 개별 발코니가 포함돼 있어 6성급 럭셔리 크루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소규모 크루즈의 장점을 살려 대형 선박이 닿지 않는 350여 곳이 넘는 다양한 기항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무제한 기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