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고용보험 적용기준을 근로 시간에서 소득으로 개편한다. 고용 형태 변화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995년 고용보험 시행 이후 30년간 유지해 온 근로자의 고용보험 적용기준이 근로 시간에서 소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근로 시간과 관계 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노동자들은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만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일정한 근로 시간을 산정하기 어렵거나 여러 일자리에서 초단기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가입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복수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각각의 사업에서 얻는 소득이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합산한 소득이 소득 기준을 넘는 경우 근로자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노동부는 적용기준이 되는 구체적인 소득액은 노·사·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시행령에서 정할 계획이다. 적용기준이 소득으로 바뀔 경우 국세 소득자료에 대한 전산 조회만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엘데이 행사'를 열어 계열사의 릴레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엘데이' 행사는 달력상 알파벳 L자 형태로 배열되는 날짜를 정해 진행한다. 이달에는 7일과 14일, 21일, 22일, 23일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롯데온은 오는 21일에는 '메가 엘데이'로 정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테마로 여행·문화·외식 등 가족 콘텐츠로 구성했다. 롯데워터파크 김해 종일권을 58% 할인하고 11∼12시 롯데온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하면 최대 7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점이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한 '폼폼푸린 망고 월드' 관련 제품도 롯데온에서 할인 판매한다. 오는 14일 '엘데이' 행사에서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 이야기' 2인 관람권을 정가 대비 57% 할인한다. 김은수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장은 "엘데이는 시즌과 테마에 맞춰 온오프라인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고객에게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쇼핑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롯데 가기 전 롯데온 앱을 켜는 습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함께 5천원 미만 '초저가 화장품' 2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신제품은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으로 토너·세럼·크림·선크림을 각 4천950원에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 7종 히알루산과 판테놀을 함유해 수분 보충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여름철에 쓰기 좋도록 촉촉하고 산뜻한 형태의 제형으로 만들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1탄으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 화장품을 내놓아 10주 동안 4만여개를 판매했다. 이마트는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확대해 LG생활건강, 펀치랩, 닥터비타, 닥터펩티, 리르 등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진열 공간을 지금보다 3배 늘릴 예정이다. 함형범 이마트 퍼스널케어 카테고리매니저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며 이어 오는 10월에 3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형 소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하 C커머스)의 국내 시장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중국계 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세 수위에 국내 업체들 소비 트렌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으로 대표되는 C커머스는 최근 국내 전자상서래 시장내 안착,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거래된 기업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총 약 3천570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천670억원) 대비 악 34% 증가했다. 테무의 경우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테무의 기업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약 870억원에서 1천634억원으로 87.8% 급증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곳의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약 700만명 내외의 MAU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발맞춰 유통업계의 여름 준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비롯해 프로모션, 체험형 공간 기획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할인도 브랜드 전략"…식음료업계, 전방위 세일로 고객 유혹 (中) "무더위, 할인으로 극복"…마트업계, '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下) "여름 시즌 공략"…뷰티업계, 한정판·페스티벌 마케팅 '활발'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 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업체들은 여름철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업계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불편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여름 프로모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예년보다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명동에 글로벌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KINETIC GROUND)’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소공동 본점 9층에 위치한 키네틱 그라운드는 약 1천800㎡(550평) 규모로, K-패션의 핵심만을 모은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전문관이다.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더바넷’, '트리밍버드', ‘코이세이오’ 등 15개의 K-패션 브랜드는 물론, 팝업 플랫폼인 '키네틱 스테이지(KINETIC STAGE)'를 통해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오픈 첫 팝업으로는 '헬로선라이즈', '토우토우아카이브' 등이 진행 중이다. '키네틱그라운드'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 이슈 아이템 및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10~20% 할인 혜택, 패션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그라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최대 2만4천원 쿠폰팩과 여름 시즌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요마트 여름 빅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여름철 수요에 맞춰 실속있는 장보기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요마트는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 국수, 비빔면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 간식류 N+1행사, 다다익선 특가 등으로 다양한 장보기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와 함께 사용 가능한 요마트 전용 쿠폰팩도 주어진다. 요마트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첫구매전용 혜택인 5천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최대 2만4천원의 쿠폰팩을 장보기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게임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 시 요마트 장보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김정훈 요기요 QC 사업실장은 “요마트 여름 빅세일 페스타는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장보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계절 별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와 이벤
【 청년일보 】 쿠팡은 음식물처리기 전문 브랜드 휴렉(HULEC)의 신제품 ‘히트’ 음식물처리기를 오는 8일까지 단독으로 로켓배송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구매 시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다양한 사은품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휴렉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히트’ 음식물처리기는 기존 제품들이 처리하지 못했던 닭뼈, 돼지뼈, 조개껍질 등 단단한 일반쓰레기까지 구분 없이 분쇄하는 압도적인 성능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입 가능한 음식물의 제약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타사 대비 월등한 필터 수명과 4L의 대용량으로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모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쿠팡은 이번 단독 론칭을 기념해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용량 필터 및 배달앱 e-쿠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QR 영수증 이벤트 참여 시 휴렉 전속모델 류수영의 ‘평생레시피’ 책 증정 혜택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3일까지 판교점 1층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의 프랑스 정원을 테마로 한 '프랑스 정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A WALK IN A FRENCH GARDE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4일에 예정된 고야드 본매장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핸드백·스몰레더·펫 컬렉션 등 고야드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프랑스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가방인 아이리스&푸시아(IRIS & FUCHSIA) 등 한정판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듀프(Dupe)’란 ‘Duplication(복제)’의 줄임말로, 본래 고가 인기 제품의 대체품을 의미하는 소비 트렌드다. 최근 여행 분야에서는 인기 고가 여행지와 유사한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하는 대체 여행지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MZ세대와 영 시니어층, 그리고 가성비에 민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비슷한 경험이라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라는 실용적 소비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지역 상품 가운데 약 22%가 인기 목적지의 대체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SNS 후기와 블로그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감성은 유사하지만 비용 부담은 낮춘 여행을 계획하는 패턴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인공지능(AI) 키워드 매칭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의 감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가 인기 여행지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유사하게 재현한 ‘듀프 여행지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10월
【 청년일보 】 쿠팡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 전경수 쿠팡 전무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사업에 공동 협력 ▲코스포 회원사의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우선 할인 제공 ▲공동 연구 및 이와 관련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에 걸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써, 쿠팡과의 전략적 연대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한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대표는 “코스포와의 이번 전략적 연대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AI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테크 유니콘, 수출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쿠팡이 만든 AI 컴퓨팅 서비스다. 지난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참좋은 여행과 손잡고 ‘마카오 3일 초특가’패키지를 오는 5일 오후 6시 40분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든 일정이 자유 일정으로 구성되어 호캉스 콘셉트를 더해, 짧지만 여유 있는 2박 3일 마카오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왕복 모두 에어마카오 직항을 이용하며, 오전 7시 50분 출발, 오후 6시 10분 귀국 스케줄로 여행 첫날과 마지막 날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숙소는 마카오 도심 속 프리미엄 리조트 ‘아티젠 그랜드 라파 리조트’ 열대 정원, 야외 수영장, 스파까지 갖춘 고급 리조트에서 2박을 연박으로 제공한다. 일정은 1일차 단체관광·2일차 자유일정 구성으로 자유일정 중에는 호텔 휴식을 즐기거나, 선택 관광으로 홍콩 또는 마카오 데이투어(가이드·식사 포함)를 추가할 수 있다. 포르투갈식 특식, 에그타르트 등 마카오 현지 미식까지 포함돼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성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쿠키 거리, 베네시안 카지노 등 마카오 대표 명소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인 39만9천원부터 최대 69만9천원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짧은 휴가에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