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W컨셉은 글로벌몰을 전면 개편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류 열풍으로 K-패션∙뷰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일본을 아시아 거점 국가로 삼고,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일본 현지 맞춤 서비스의 강화와 쇼핑 편의성 증대다. 일본어 검색과 AI자동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를 전면 개편하고, 결제 수단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편리한 상품 탐색을 위해 AI를 활용한 일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는 일본어로 한국 브랜드와 상품 요약 정보를 별도 표기해 고객 이해도를 높였다. W컨셉의 강점인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도 강화했다. 브랜드 탐색, 관심도 등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매출을 확대하고 상품의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글페이, 애플페이, 아마존페이, 알리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일본어 전용 고객센터 운영, 일본 최대 택배사와의 협업으로 고객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67.5%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울릉도 칡소와 같이 희소성을 앞세운 한우 세트부터 신품종으로 구성한 돈육 세트, 극가성비 LA갈비까지 다채로운 축산 선물세트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이마트는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세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조선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 세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2022년 추석 첫 선을 보인 이마트 조선호텔 선물세트는 매 명절마다 인기를 끌며 올해 설 매출이 전년 대비 17% 늘었고, 추석은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한우 품종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울릉도 ‘칡소’ 선물세트 2종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호랑이처럼 황토색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인 칡소는 울릉도에서 현재 약 120마리 내외만 사육되는 귀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깊고 진한 육향을 자랑한다. 칡소의 희소성에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자 신규 세트 2종 중 ‘조선호텔 울릉도 칡소 구이세트’는
								【 청년일보 】 취업자수가 3개월째 10만명대의 증가폭을 이어갔다.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40만명대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0만명대 감소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부진도 이어졌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896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천명 늘었다. 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폭이지만, 6월 18만3천명과 7월 17만1천명에 비해 소폭 둔화한 수치다. 지난 5월(24만5천명) 20만명선을 웃돈 것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매달 10만명대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한파'가 이어졌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1천명 줄면서 14개월째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 또한 13만2천명 줄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내 건설업황 부진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대외적으로 미국발 관세 악재가 지속하는 흐름을 고려하면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이 나아질 조짐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1천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에서는 21만9천명 줄었다. 40대(7만3천명)와 50대(3만8천명) 고용도 감소했다. 고
								【 청년일보 】 정부가 배달 기사(이하 라이더) 등 '도급제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예고했다. 노동계는 정부의 이와 같은 정책 방향을 크게 환영하는 반면,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비용 부담 가중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도급제 근로자에도 최저임금을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도급제 근로자는 근무 시간이 아닌 일의 성과에 따라 임금이 정해지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이들에게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최저임금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달 26일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별도 적용 논의를 위한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노동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업종·직종·노무 유형별 종사자 수, 보수 산정 방식·지급 주기·주체·수령액 및 노동시간·대기시간·경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최저임금 확대 적용은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최저임금법 제 5조3항에 따르면, 근무 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도급제 근로자는 실적에 따라 최저임금을 정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LA 스트릿·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디핏(Undefeated)'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언디핏은 지난 2002년도에 런칭한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나이키, 베이프, 컨버스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트릿 패션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언디핏 팝업에서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 제품부터 가을·겨울(FW) 신제품까지 전 시즌 상품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의 만남을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도 한정 수량에 한해 선보인다. '컨버스 척 70(13만5천원)', '지샥 시계(28만5천원)', '맥라렌 F1 피규어(11만3천원)' 등, 패션 아이템부터 라이프스타일 토이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롯데월드몰 단독으로 판매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경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과 협업해 PB상품을 개발한다. 쿠팡의 자체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이하 CPLB)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025 경북 PMF 상품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PB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CPLB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브랜딩 역량 부족과 온라인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기업들에게 판로 확대의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PLB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 및 디자인,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쿠팡 PB 입점과 전국 유통망 확대, 해외 진출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역 우수 제품의 발굴과 품질관리,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양측은 이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진흥원 본사에서 ‘경북지역 중·소상공인 제품 브랜드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CPLB에서 이형주 상무와 윤경원 상무 등,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송
								【 청년일보 】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9일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을 경우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청산가치)보다 유지할 때의 가치(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원의 관리를 받아 회생시키는 제도다.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어 절차가 폐지된 경우 채무자 기업이 밟을 수 있는 선택지는 사실상 파산뿐이다. 폐지 결정 이후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하는 재도의(재신청)도 가능하지만,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작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이후 두 회사는 회생계획 인가 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인가 전 매각(M&A)을 추진해왔다.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의 인수가 결정돼 지난달 22일 회생절차를 종결했지만, 위메프는 인수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어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요기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VIP 관람석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VIP 관람석 티켓' 2매를 증정한다. VIP 관람석은 한강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원효대교~마포대교 구간 수변 관람존에 마련돼, 화려한 불꽃을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요기요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VIP 티켓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뒤, 배달·포장·장보기 서비스 등 요기요 주문을 한 가지라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특히 주문 1건당 이벤트 응모가 1회 인정되기에 주문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혜정 요기요 CMO는 "맛있는 한 끼 주문과 함께 잊지 못할 불꽃놀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 유통군은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쇼핑, 마케팅, ESG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략적 업무 제휴에 나서며 Agentic Enterprise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오프라인 인프라 역량을 가진 롯데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네이버가 만나 양 사의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 5일,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등 롯데 관계자들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해 네이버 관계자들과 만나 이 같이 AI, 쇼핑, 마케팅, ESG 등 4개 분야에 걸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AI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AI 선도기업인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 분야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롯데 유통군의 AI 비전인 ‘롯데 유통군 Agentic Enterprise’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쇼핑 ▲MD ▲운영 ▲경영지원 등 네 가지 유통 특화 Agentic AI의 개발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쇼핑 분야의 경우 롯데 유통군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네이버의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해 쇼핑 편의성을 개선하고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천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1일 1회 기간 내 2회까지 총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다이소몰에서는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다이소 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Royal Me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라이브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얄메르는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지난해 론칭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가 론칭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어 단독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프리마클라쎄 역시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한 성장세에 주목해 올해 FW 시즌 이탈리아 본사가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등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프리마클라쎄 외에도 최근 2년간 ▲실용적 감각의 캠핑룩 브랜드 ‘어반어라운드’ ▲소재 차별화를 강조한 ‘머티리얼랩’ 등 신규 PB를 연달아 선보이며 단독 브
								【 청년일보 】 경방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트림 신림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기 F&B 브랜드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탐슐랭 미식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타임스트림 신림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상권 특성에 맞춰 트렌디한 F&B 라인업을 갖췄으며, 일상적인 한 끼부터 특별한 외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매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가을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탐슐랭 미식쿠폰’ 이벤트는 ‘스시노칸도’, ‘담솥’, ‘해방촌 부대찌개’, ‘탕화쿵푸’, ‘우된장’, ‘카레마치’, ‘트윗젤’ 등 최근 주목받는 트렌디한 미식 매장들이 참여한다. 각 매장에서 1만2천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은 타임스퀘어 공식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1인당 1일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타임스트림은 가을 쇼핑 고객을 위한 주말 ‘금액대별 사은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며 당일 영수증 합산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