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번가는 ‘10분러시’의 누적 결제거래액이 론칭 9개월여 만에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오픈한 10분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코너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최소 구매금액, 최소 주문수량 등 별도 조건 없이 제품을 모두 무료배송해 고물가 시대에 최적화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 제품 판매수량도 최근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10분러시의 최고 인기 상품군은 ‘커피 e쿠폰’이다. 높아진 커피값 부담에 보다 가성비 있는 e쿠폰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990원)은 1초에 16개 꼴로 10분 동안 총 1만장이 팔려나갔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1만장), ‘빽다방 아메리카노’ e쿠폰(5천장) 등도 1천원대의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판매됐다. 10분만에 1천만원 이상 판매되며 큰 관심을 끈 제품들도 350개를 넘어섰다. ‘세라젬 S급 리퍼’(신제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천원)의 경우 10분 만에 1억원에 가까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17일까지 인플루언서 16인과 16개의 브랜드를 1:1 매칭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인플루언서 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쇼는 뷰티, 리빙, 유아동 등 각 분야에서 팬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일정 기간 특정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에 나서는 공동구매형 커머스다. 팬덤 기반 SNS 공동구매 방식에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방 역량을 결합했다. 이번 쇼에는 ▲68만 팔로워 리빙 인플루언서 드엘리사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 초등학교 교사 서진쌤 ▲전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써니홈 ▲21년차 살림의 여왕 까사림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입증한 인플루언서 16인이 참여한다. 이들의 누적 팔로워는 총 400만명에 달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브레빌, 비상 온리원, 아티잔, 백조씽크 등 CJ온스타일이 엄선한 브랜드와 매칭돼 팬덤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선보인다. 운영 방식도 다채롭다. 일부 인플루언서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직접 출연하고, 일부는 개인 SNS 채널에 매칭된 상품의 라방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오는 3일 GS리테일 PLCC 2기 ‘GS ALL 신한카드’(이하 ‘GS ALL 카드’)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GS ALL 카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통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결제 수단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GS리테일 PLCC 2기 론칭에 나섰으며, 약 8개월에 걸친 혜택 설계 과정을 거쳐 ‘GS ALL 카드’를 이번에 본격 출시하게 됐다. GS ALL 카드 명칭은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GS ALL 멤버십’을 그대로 차용했다. ‘GS ALL 멤버십’과 직접 연계된 고객 혜택 설계 및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인 것. GS리테일은 브랜드별 고객 특성, 1회 평균 결제 금액, 방문 빈도 등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GS ALL 카드’ 혜택을 최적화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GS ALL 카드’의 적립률은 최대 12%이며, 1기 PLCC 적립률(상시 2%)과 비교해 6배 규모로 확대됐다. GS ALL 카드(10%)를 GS리테일의 자체 페이인 ‘GS페이’(2%)에
【 청년일보 】 GS25는 무신사와 패션에 이어 뷰티 카테고리까지 다각도로 협력을 이어가며, 비식품 분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이달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여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 구체적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여름철 기능성 컬렉션 라인 ‘쿨탠다드’ 티셔츠 2종(1만9천900원) ▲나일론 밴딩 쇼츠(2만9천900원) ▲바스켓볼 스웨트 쇼츠(3만1천900원) ▲복서 핏 스웨트 쇼츠(2만9천900원) 등 총 5종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무신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랜덤 쿠폰도 동봉돼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운영 매장도 3천여 곳에서 5천 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뷰티 카테고리 협력에도 속도를 낸다. 2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GS25X무신사 전용 뷰티 브랜드 ‘리틀리 위찌’를 선보인다. 리틀리 위찌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Young) 타겟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오직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틀리 위찌는 고품질, 소용량 콘셉트로 립과 아이 섀도우 위주의 상품을 3천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바운시 글로스 5종(멜바 시럽∙피오니 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3일부터 업계 최초로 요구르트맛 하이볼(이하 요하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요하볼은 이름 그대로 요구르트와 하이볼을 결합한 상품이다. 요구르트 모양으로 디자인한 직관적인 패키징으로 향수를 자극한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젊은 층의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3도로 맞춰 하이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의 맛과 청량한 하이볼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양주·와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하이볼이 국내 소비자들의 발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함에 따라 이색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하이볼 더블 믹스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의 취향이 접목된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하나은행과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준다. 한편, 롯데쇼핑은 기존 ‘남성 의무 육아휴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돌봄 휴직’을 비롯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데뷔 2주년 기념 한정판 디저트 2종을 오는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케이크·쿠키세트는 서울 강남 도산공원 디저트 맛집 ‘아우어베이커리’와 협업해 쓱닷컴 '미식관'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케이크(3만9천800원, 540g)는 제로베이스원 상징색인 파란색을 강조해 토핑 형태의 사탕과 초콜릿 시트로 제조했고,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 9매를 함께 포장했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머랭 반죽을 첨가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쿠키세트(1만2천원, 21g)는 제로베이스원 손그림이 담긴 캐릭터 쿠키·얼굴 모양 쿠키·로고가 새겨진 쿠키 3종과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 1매로 구성했다. 뉴질랜드산 버터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이 제로베이스원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제로베이스원 IP를 활용한 과자세트가 매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열렬한 팬심이 쓱닷컴
【 청년일보 】 롯데온은 7월 한 달간 ‘물가안정’을 핵심 테마로, 고객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속형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온은 높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 주요 상품에는 ‘물가단속’ 엠블럼을 부착해 고객이 실속 있는 상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롯데온은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 국민 쇼핑지원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새로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는 6일까지는 ‘긴급지원 5% 쿠폰’이 제공되며, 같은 기간 동안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즉시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운영된다. 해당 쿠폰은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발급되며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대표 할인 기획전 ‘온세일’은 ‘온세일–롯데ON 물가단속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20%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로는 비너스, 크록스, 에스쁘아, 노스페이스, 타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영 방침인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창립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오산공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장 안전 강화와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기 위해 본사에서 기념식을 하는 대신 대표이사가 현장에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공장과 성수공장, 이천공장, 천안공장 등에 끼임 등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방호장치인 '인터록'과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를 차단하고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작동할 수 없도록 하는 'LOTO(Locki Out, Tag Out) 잠금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강 대표는 현장 점검과 별개로 최근 오산공장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에게 상을 주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최저임금위원회가 1천원 안쪽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인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액수를 논의했다. 노사는 이날 회의에서 3차 수정안(노동계 1만1천360원·경영계 1만90원)과 4차 수정안(노동계 1만1천260원·경영계 1만110원)을 제시했다. 양측 간의 금액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15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1천원 이상 차이가 난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1만1천260원(12.3% 인상)으로 수정됐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1만110원(0.8% 인상)으로 소폭 조정을 이어갔다. 이날 노동계는 과감한 인상을 통해 최소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수준의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근로자위원)은 "저율의 최저임금 인상으로는 더 이상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생
【 청년일보 】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 제타(이하 제타)'를 출시한 지 약 세 달이 흘렀다. 일각에서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시도에 군불을 땠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는 제타에 대한 아쉬운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차세대 그로서리 쇼핑 앱'이라는 포부와 함께 제타를 선보였다. 제타는 롯데마트의 차세대 그로서리 사업에 있어 궁극적인 '허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롯데마트는 현재 영국의 리테일 전문 기업 오카도와 함께 물류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롯데 측은 선진화된 오카도의 물류 시스템과 롯데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배송 및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카도는 물류 기술 전문기업이다. 주로 식료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제품 수요 예측부터 선별, 포장, 배송, 출하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지난 2023년 말부터 부산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 자동화 고객풀필먼트센터(CFC)
【 청년일보 】 쿠팡은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선진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브랜드 돈육 ‘선진포크’를 출시한 축산가공업체로, 30년간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받아온 브랜드다. 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메인 가공장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안전 기준을 적용한 고품질 선진포크한돈을 로켓프레시 고객에게 제공한다. 용인미트센터는 자동화 공정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 관리로 제품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선진과 협력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선진포크한돈 상품을 출시한다. 예를 들어, 삼겹살 부위는 일반 소비자용 표준 삼겹살, 수육용 껍데기 포함 오겹살, 캠핑족을 위한 두꺼운 삼겹살,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대패 삼겹살 등으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켓프레시 전용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군도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