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공동 주관한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핵서울(hackseoul)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쿠팡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핵서울'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앤젤핵(AngelHack) 글로벌 시리즈'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런던 등 주요 기술 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됐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AI 분야에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기술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핵서울에는 쿠팡을 비롯해 람다256(Lambda256), 엘리브에이트(Elev8) 등 AI·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의 주요 기업이 파트너로 함께했다. 120여 명의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AI 툴을 활용해 개인 단위로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능 준비에 필요한 주요 상품들의 판매가 2주 전(10월 18~24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일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 막바지 문제집 풀이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기구 카테고리다. 전체 필기구 매출이 38.2%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별로는 사인펜 86.6%, 지우개/수정용품 49.3%, 볼펜 39.9%, 형광펜 34.6%, 샤프/연필류 19.8% 신장하며 고르게 판매량이 상승했다. 특히, 수능 당일 필수품인 컴퓨터용 사인펜은 품절을 우려해 미리 확보하려는 수험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험 당일 "찰떡같이 붙으라"는 응원이 담긴 찹쌀떡 또한 22.7%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밤샘 학습을 위한 에너지음료는 26.0%, 추워진 날씨에 감기 예방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핫팩은 53.8%, 한방음료 20.7%, 꿀음료 30.2% 증가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GS25가 올해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맞아 EBS와 협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 24시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이어가며, 행사 마지막 이틀간 디지털가전 중심의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마련한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 쿠폰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단가·고관여 상품 위주로 혜택을 집중한다. 10일자 대표 특가상품으로 LG 트롬 세탁기·건조기 세트, 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등 인기 디지털가전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타필 크림/로션, 라보에이치 탈모완화샴푸, 스킨푸드 클렌징폼, 나이키 후드집업, 코카콜라 제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 특히, 10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오픈런 딜'에서는 '갤럭시탭 S10 울트라'를 할인가에 한정수량 공개한다. 오픈런 딜은 행사 시작일인 11월 1일 이후 빅스마일데이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구매 특화 혜택이다. 빅스마일데이 할인 가격에서 최대 '20% 중복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1·2단계'를 한정 특가로 판매하는 등 인기 출산육아용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G마켓의 자체
【 청년일보 】 CU는 소용량 회 4종을 오는 12일 출시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안주 상품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홈술·혼술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족발, 순대볶음 등 혼자 사 먹기 어려운 메뉴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CU의 최근 3개년간 안주류 매출은 2023년 14.8%, 지난해 16.7%, 올해(1~10월) 15.4%로 매년 신장하고 있다. 특히 족발, 편육, 모둠순대, 닭발, 막창 등 소포장 안주류가 속한 냉장안주 매출은 전년 대비 17.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상품의 절반 이상(50.8%)이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오피스텔, 원룸촌 등 입지에서 판매될 만큼 1인 소비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다. 이에 CU는 오는 12일부터 1인용 소용량 회 상품 '숙성한 연어회', '숙성한 광어회', '쫄깃한 과메기', '숙성 홍어회' 4종을 선보이며 소포장 안주 라인업을 강화한다. 회는 대중적인 안주이지만 배달은 양이 많고 가격이 높으며 매장에서도 소량 구매가 어려워 1인 가구가 즐기기에는 쉽지 않은 메뉴다. CU는 이러한 불편함에 착안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용량 회를 내놓으며 관련 수요를 공략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겨울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쓱닷컴은 농축수산물 중심으로 장보기 인기 상품 30여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귤, 사과, 감자, 계란, 생굴, 캐나다산 삼겹살·목살을 준비했다. 이어서 가공식품 행사로 오뚜기 병천식 얼큰순대국밥과 CJ 햇반 흑미밥을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일상용품 행사로 피지 캡슐세제를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쓱닷컴이 선보이는 이마트 신선 및 가공식품, 일상용품은 이마트몰 '쓱 새벽배송∙주간배송∙바로퀵'으로 주문 가능하다. ‘쓱 새벽배송’은 밤 10시∼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전에 받을 수 있으며, 배송 지역을 수도권과 충청권(대전, 세종, 청주, 천안, 아산), 전국 광역시 및 특례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창원)로 확대했다. '쓱 주간배송'은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수령 가능하며, 주문일 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도 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호남은 물론 제주까지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문한 신선식품 선도가 불만족스러울 경우에는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일정 금액 이상 '옐로우' 상품 구매 시 쿠폰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옐로우(ye!low)'는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를 담은 이마트24의 새로운 PL(Private Label)브랜드로, 지난달 초 선보인 이후 높은 가심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옐로우' 상품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기존 PL 상품과 비교했을 때 15%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인기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상품을 처음 13종에서 총 80여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고객은 3겹 화장지 2종(24·30롤)을 제외한 '옐로우'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서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 및 동일 명의 행사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로 결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마트24 쿠폰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0일 이마트24 앱 쿠폰함으로 지급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옐로우' 신상품 50여종을 이달 순차 선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판교점을 비롯한 전국 비클린 매장에서 '비클린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비클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인디뷰티 편집숍이다. 지난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론칭한 이후 판교점과 목동점에 2·3호점을 추가로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4월에는 중동점 1층에 향수·디퓨저 특화 매장 '비클린 에센셜'을 첫 선을 보이고,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에 아울렛 1호 매장을 오픈하는 등 브랜딩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오브먼트', '레이비', '힐란드'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바디로션, 헤어오일, 앰플 등 스킨케어·헤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더현대 서울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브먼트'의 세럼·미스트 등 오브먼트의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12일까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레이비' 전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다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한 네 번째 행보로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8년에 개설돼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춘천 풍물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홈앤쇼핑은 지난 8월 춘천시청 및 풍물시장 상인회와 1차 미팅을 마친 뒤, 11월 7일(금)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창현 춘천시청 경제정책과장,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 회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김종춘 쿠팡 상무, 김재진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춘천풍물시장 제품 1천만 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애민보육원과 강원재활원에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통시장 제품을 활용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선순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e커머스 세미나가 열렸다.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과 실무 팁을 공유했으
【 청년일보 】 쿠팡이 올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올리며 유통업계 '공룡 기업'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쿠팡의 '독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쿠팡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나서 업계의 독보적 위치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제언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유통업계 혹한기'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의 긍정적 성과를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거둔 기업은 쿠팡이 유일하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굳건한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 3분기 각각 12조8천455억원(92억6천7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천386.16원 기준)의 매출과 2천245억원(1억6천2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당기 순이익도 1천316억원(9천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성장했다. 쿠팡의 매출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21%, 1
【 청년일보 】 SSG닷컴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 1만4천여곳이 참여해 식품, 디지털가전, 리빙,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뉴팜' 과일, '연두팜' 착즙주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데시뉴' 침구류는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로젤' 캐리어, '참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만국 1세대 토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11번가가 11월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G마켓과 11번가는 전년 대비 더욱 강화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겨울 수요를 선점하고, 4분기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11번가는 각각 업계 최대 할인 행사 중 하나인 빅스마일데이와 그랜드십일절을 개최하며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업계 경쟁에서 양사의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할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각사가 경쟁력을 가진 카테고리가 상이한 만큼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G마켓, '합작 법인' 설립 이후 첫 행사…"할인 혜택 대폭 강화" 먼저 G마켓은 오는 11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후 처음 전개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에 G마켓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약 3만명의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3천만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한 7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천252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천638억원으로 147.6% 늘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453340] 등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현대리바트 실적이 부진해 3분기 매출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별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27개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