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임직원 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수원시 장안구 소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어 글쓰기와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렀다. 특히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생각을 구조화하고 이를 영어로 구사하는 훈련을 통해 실전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입체 도형 제작, 캐리커처 및 아이콘 만들기, 메시지 카드 작성 등 예술과 영어를 결합한 창의적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영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았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는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경영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회사는 매년 여름방학에는 '꿈나무 초대행사'를, 겨울방학에는 '영어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지원 폭을 넓혀왔다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매년 151억원씩, 4년간 총 6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천명 규모의 AI 및 이공계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열고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신규 사업을 수행할 17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AI 및 이공계 분야를 핵심 전략 영역으로 설정하고 3대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AI 관련 학과 지원 분야에는 중앙대와 한양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최우수 1개교에는 6억원을, 그 외 대학에는 각 5억원씩 총 56억원을 지원해 연간 2천명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사업 기간은 기본 2년에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한다. 산업 현장 밀착형 인재를 기르는 AI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는 건국대와 명지전문대, 인덕대 등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대학별로 연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며,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 확립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서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민주 사회 발전의 근간으로 공정함을 강조하며, 모든 행정 영역과 마찬가지로 금융 시스템 역시 정의롭고 평등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양도세 감면 혜택에도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이들을 겨냥해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들에게 대출만기가 됐는데도 그들에게만 대출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라고 직격했다. 현재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신규 주택 매수 시 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다주택자들이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대출 기한을 지속적으로 갱신해 나가는 행태가 신규 실수요자와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시장에
【 청년일보 】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실증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울타리가 마련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SMR 특별법)'이 12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통과에 따라 그동안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SMR 관련 기술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MR은 기존의 대형 원전보다 출력을 낮추고 주요 부품을 모듈 형태로 설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핵심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미국과 중국, 영국 등 주요국들이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실증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법안은 국내 원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의 주요 골자는 SMR 및 관련 시스템의 연구·개발·실증 촉진과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건설업계의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9호 개관식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노후한 아동 복지 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롯데건설의 핵심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 지역 현장 직원들로 꾸려진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건물 계단과 벽면, 우편함 등에 페인트 도색 작업을 실시하며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센터 아이들에게 롯데웰푸드 과자 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실질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도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해당 센터의 노후한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전기 판넬 및 온수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습기와 곰팡이 방지 공사를 진행해 위생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14년간 건설업 특성을 활용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3구의 첫 번째 공공재개발 구역인 송파구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도심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7만1천922.4㎡ 부지에 최고 35층, 12개 동, 총 1천678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소유주들의 제안을 반영해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될 전망이다. LH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대형 평형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고,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체육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주거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사업 추진 속도다. 지난 2024년 12월 삼성물산과 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후 약 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내며 신속한 사업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H는 이번 인가를 기점으로 202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대상 분양 신청 절차에 즉시 돌입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28년
【 청년일보 】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가 예정대로 마침표를 찍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9일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중과세율이 다시 적용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국토교통부 및 금융위원회와 합동 브리핑을 열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종료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지난 2022년 5월 이후 수차례 연장되었던 유예 조치가 4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셈이다. 정부는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한 일몰 기한을 유지하되, 세입자 보호와 매도 희망자의 원활한 거래를 돕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보완 방안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기존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은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맺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양도 절차를 완료하면 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 반면 지난해 10월 16일 신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소재 주택은 6개월의 유예 기간이 부여된다. 규제 지역 편입에 따른 적응 기간을 고려해 기존 지역보다 2개월의 여유를 더 준 것이다. 다만 실제 매매계약 체결과 계약금 지급 여부가 증빙서류로 확인되어야 하며, 단순 가계약이
【 청년일보 】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선인 100에 근접했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 온기가 지방으로 확산하며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자금 조달 여건은 오히려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5.3포인트(p) 상승한 95.8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11.9p 오른 107.3을 기록하며 사업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가 16.5p 급등한 109.0, 인천이 13.4p 오른 100.0으로 집계됐으며 서울도 5.7p 상승한 113.0을 나타냈다. 주산연은 "서울 주요 지역의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여파로 수요가 인천·경기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10·15 대책 이후 거래량은 다소 위축됐으나 서울 관악·성북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실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격 체계를 개편한다. 서비스 가격을 고정하지 않고 일정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이달부터 '본인부담금 가격탄력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에 우선 적용된다. 본인부담금 가격탄력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중 하나다. 기존 단일가로 고정됐던 서비스 가격을 제공 인력의 전문성이나 프로그램 품질에 따라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전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예산 약 143억원 중 35%인 50억원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지난해 말 기준 314개 기관, 1천400여 명의 인력이 4천3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초·차상위 계층의 경우 정부지원금 16만2천원, 본인부담금 1만8천원으로 가격이 고정돼 있어, 물가
【 청년일보 】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양사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노량진동 294-2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 높이의 14개 동, 총 1천4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분을 제외한 36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32가구 ▲59㎡B 9가구 ▲59㎡C 28가구 ▲84㎡A 65가구 ▲84㎡B 91가구 ▲84㎡C 20가구 ▲106㎡A 2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형부터 희소성 있는 대형 평형까지 고르게 분포된 것이 특징이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교통 편의성이 돋보이는 입지에 자리한다.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와 강남, 광화문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주변으로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굴지의 학원가인 노량진역 일
【 청년일보 】 1947년 나란히 창립해 내년 80주년을 맞는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 전격 복귀한다. 양사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브랜드를 통합하는 등 주택 사업 부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남광토건 역시 12일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수주전을 발판 삼아 서울과 수도권 정비사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연간 8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비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시장"이라며 "80년 전통의 시공 경험과 현장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주택 부문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인력을 확충하고 흩어져 있던 수주 및 관리 조직을 일원화했다. 특히 주택마케팅팀과 자산관리(AM)팀을 신설해 양사의 주택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극동건설이 도전장을 낸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700억원 규모다. 옹벽 공사 등 난이도가 높아 건설사들의 진입 장벽이
【 청년일보 】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교통체계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에서 '스마트 교통체계를 활용한 교통안전 증진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최하고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교통 안전망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교통정책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술의 진보를 제도가 뒷받침하고, 그 결과물이 다시 시민의 안전과 교통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교통연구원 조윤지 연구원은 스마트 교통체계에 기반한 보행자 안전시설, 특히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효과와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 연구원은 무분별한 시설 확대보다는 설치 여부를 판단할 명확한 정책 기준과 원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