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전국 입주 물량 1위를 기록하며 양적 성장과 질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했다. GS건설은 올해 총 2만 8천669가구의 입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이는 올해 전국 전체 입주 물량인 27만 8천여 가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내 10대 건설사 중 가장 압도적인 규모다. 시장에서는 단순히 물량만 많은 것이 아닌 자이 브랜드가 축적해 온 신뢰도와 주거 품질이 실제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브랜드 선호도는 아파트 거래 가격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전용면적 135㎡ 입주권이 71억원, 전용 84㎡ 입주권이 56억5천만원에 거래되며 지역 최고가를 경신했다. 수도권에서도 브랜드 파워는 유효했다는 평가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은 지난 9월 19억 원에 손바뀜되며 해당 지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올해도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일근 대표를 포함해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55명이 참여했다. 또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 씨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천 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남태령 전원마을은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고령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전체 80여 세대 가운데 60세대가 여전히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겨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연탄 4만 장과 라면 1천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동구 등 5개 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도 동일한 물량의 연탄과 라면을 기부한다. 총 지원 규모는 연탄 8만 장, 라면 2천 박스에 달한다. 이번 나눔의 재원은 롯데건설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 조성 방식인 '1:3 매칭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서울시가 직접 시행한 한남시범아파트의 재건축을 가로막는 현행 규제의 모순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자유발언을 통해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 지연의 원인이 서울시의 구조적 행정 모순에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과거 사업 시행자로서 만든 결과물이 현재의 규제와 충돌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남시범아파트는 지난 1970년 서울시가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직접 시행해 공급한 주택이다. 시가 주도해 만든 주거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가 공원용지로 지정되고 자연경관지구 규제까지 중첩되면서 장기간 재건축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왔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이 주민들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울시의 정책적 판단과 실행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임에도, 시가 이를 해결하기는커녕 규제의 잣대만 들이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과거의 행정 행위가 현재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재산권 행사를 침해하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최 의원은 공원용도 지정 해제와 자연경관지구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제시했다. 그는 이것이 특정 단지에 대한 특혜가 아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전기차 화재 우려를 덜고 공간 효율을 높인 차세대 충전 시스템을 자사 주거 브랜드 '포레나'에 본격 도입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탑재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 개발을 마치고 2026년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방식을 채택했다.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1대로 차량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한정된 아파트 주차 공간의 효율성과 입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기차 화재와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둔 해당 모델은 화재감지 센서와 카메라는 물론, 배터리와 충전기 간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스탠드형 충전시설이 주차 공간
【 청년일보 】 경기 파주시에 추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군부대의 조건부 동의를 얻어 9년 만에 재개된다. 17일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주)에 따르면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대 21만2천663㎡ 부지에 추진 중인 개성공단 배후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관할 군부대의 군사시설 보호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은 개성공단에서 약 16km 떨어진 위치에 조성되며, 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원·부자재 및 완제품 보관 물류 시설과 함께 북한 공산품·특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판매장을 갖추는 것이 골자다. 당초 해당 사업은 지난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2016년 폐쇄 조치로 입주 기업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향후 공단 재가동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러나 사업지 위치가 임진강 인근으로 북한과 인접해 있어 군부대의 동의가 필수적이었음에도, 남북 관계 경색과 코로나19 확산 등의 악재가 겹치며 군 동의를 얻지 못해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번 조건부 동의로 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관계자는 "2016년 2월 개성 공단 폐쇄 이후 복합 물류단지 사업을 추진한 지 9년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스피드 주택 공급' 정책으로 서울 전역이 '거대한 공사현장'으로 변했다. 낙후된 도심을 정비해 주택난을 해결하겠다는 목표 아래 300여 곳이 넘는 사업장이 지정되었으나, 단기간 내 급격한 양적 팽창에 따른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투기 세력 유입과 공사비 급등, 주민 갈등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17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는 총 183곳(약 14.9k㎡), '모아타운' 대상지는 111곳(약 6.6k㎡)으로 집계됐다. 두 사업의 면적을 합산하면 여의도 면적(2.9k㎡)의 7배가 넘는 규모다. 서울시는 인허가 절차 단축 등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으나,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낮은 진입 장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의 투기 행위가 포착되는가 하면, 사업성 악화로 인해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왔다. ◆ '패스트트랙' 신통기획 vs '소규모 정비' 모아타운...이원화된 공급 전략 서울시의 정비사업은 대상지의 규모와 노후도, 기반 시설 여건에 따라 '신통기획'과 '모아타운'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다문화가정돕기 디너 콘서트'에 앞서 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6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5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다문화가정돕기 디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사회의 후원과 KCC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았고, 가수 조정민, 김종서, 김장훈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KoN, 어린이합창단 코리아 엔젤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 합창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1988년 창단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그동안 3천3백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리풀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서리풀지구 현장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LH는 16일 주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리풀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조성되는 사업지로, 약 221만㎡ 규모 부지에 공공주택 2만 호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해당 지구는 지난 11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쳤으며, 내년 초 지구지정을 목표로 제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현장지원센터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현장 가까이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사업지 인근인 서울 양재동 6번지 산수빌딩 4층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정부 정책이 적기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신축공사 붕괴사고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붕괴 사고 조사를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강구조 및 건축구조 분야의 권위자인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조사 활동 기간은 16일부터 약 4개월간이며, 현장 상황과 조사 진행 속도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지원을 맡고, 국토안전관리원이 간사 역할을 수행해 조사를 뒷받침한다. 사조위는 16일 오후 광주 사고 현장 인근에서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에 돌입한다. 조사단은 우선 안전관리계획서, 시공계획서, 공사시방서 등 착공 전 사전 절차가 적정했는지 살피고, 구조 검토와 설계 안전성 검토 등 설계 도서 작성 과정의 문제점을 파헤칠 예정이다. 특히 붕괴의 기술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PC합성보, 철골 및 데크플레이트 등 특허 공법 적용
【 청년일보 】 얼어붙었던 주택사업자들의 심리가 연말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시장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등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모양새지만 자금조달 여건과 자재 수급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건설업계의 시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8포인트(p) 상승한 7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지수는 전월 대비 20.4p 급등한 84.5로 집계됐다. 서울은 23.3p 오른 95.0을 기록하며 기준선(100)에 근접했고, 인천(79.3)과 경기(79.4)도 각각 21.7p, 16.6p 상승하며 회복세를 견인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강력한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등 10·15 대책의 충격이 한 달여 만에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와 송파, 동작, 영등포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사업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도 지수 상승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