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7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상호 도시개발국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조상호 국장은 1977년 화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왕시 건축과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환경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조상호 국장은 37년의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조직내 친화력으로 의왕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날 명예퇴임식에서 조상호 국장은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및 후배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 공직자들도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서해건설은 지난 16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달라며 백미 20kg 100포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서해건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의왕시 불우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오전동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이 지난 10일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평생학습마을, 스토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의 53개 평생학습마을이 참여하였으며, 총 108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오전동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은 마을의 축제와 동네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사진에 담아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참가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2차 심사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의 주민들이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더욱 생활화되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콘서트에서는 의왕시 부곡금천 행복학습마을이 재기차기 남자부분 1등에 올랐으며 의왕시 청계나눔·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은 윷놀이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저소득층 어르신들 가정 17가구에 사랑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기장판을 전달받은 17가구는 주민센터가 복지동으로 전환된 지난 11월부터 운영해온 동행방문의 날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장판을 전달했으며 전기장판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전기장판을 후원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성숙 위원장은 “약소하지만 지원된 전기장판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위로와 안부의 말을 전했다.
안양시 세무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안양시 동안구가 내년 10월까지 세정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매월 1회 셋째주 화요일마다 열기로 한 가운데 지난 16일 첫 시행했다. 연찬회는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일과 후 시간(18:00∼20:00)을 이용해 진행되며,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현재 동안구의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부서는 7개 팀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16일 열린 첫 연찬회에서는 세목별 체계와 과세대장 정리 및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요령 등이 발표됐고, 반복되는 세무민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지대책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또한 지방세수 확충방안과 세정업무 발전방향 토론도 진행됐다. 구는 향후 진행될 연찬회를 8월까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9월 들어서는 그간의 발표자료를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테마로 정하기로 했다. 또 마지막 10월에는 그간의 연찬회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막연한 개최보다는 테마를 정하고 신규 직원과 세제개편이 있는 팀을 우선으로 발표자를 정하는 등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환 동안구 세무과장은 “세금이 제때에 거둬들여지고 체납액이 발생하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 사서교사, 사서, 담당교사 등 450명을 대상으로 <2014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평소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힘쓴 학교도서관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이 참석해 학교도서관 독서문화진흥 우수자에 대한 표창 및 격려사를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학교도서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양평중학교 이연희 사서교사가 <꿈 찾고 행복 잡(job)는 진로정보센터, 학교도서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로교육과 정보활용 교육을 접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양평군내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황순원 문학촌, 군립미술관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김은진 사서가 <함께하는 독서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명예사서 및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도서관”에 대해 발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작
안양시가 2014년도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 정책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도서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보완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를 지난 2011년에 제정하고, 매년 실태 조사와 현장지도 점검 실시, 순회사서와 독서지도사 파견 등 작은도서관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종근 안양시 석수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평가 정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원 호매실지구의 열린 문화공간이 될 호매실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기타동호회 ‘아르미소’와 색소폰 동호회 ‘아모르’, 현악4중주 ‘팀 스트링콰르텟’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청사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호매실도서관은 사업비 약 107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930.45㎡ 규모로 지난 달 완공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지하1층에는 강의실과 강당,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실과 유아놀이 공간(장난감나라), 커뮤니티공간이 있으며 지상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휴게실, 지상3층에는 종합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자료실에는 약 4만3000권의 장서와 130여종의 간행물이 비치돼 있으며 이 중 ‘육아’관련 특화 자료 1200여권을 갖추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는 대민서비스의 전자적 처리를 확대하고 행정업무 처리의 효율성 향상과 자치단체 간 유사·중복된 업무시스템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표준 업무 시스템으로 ‘시․도 행정시스템’과‘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이 있다. 수원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부분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21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시는 이용활성화 추진계획 및 이행실적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부문, 새올 행정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업무 연속성 계획 수립, 지속적인 시스템의 기능개선 도출과 이용자 교육 확대실시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훈성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업무처리의 근간이 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전
오는 3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수원시 ‘2014 송년음악회’의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수원시는 ‘2014 송년음악회’ 개최에 앞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1시간 만에 전석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원영덕 수원시 문화관광과장은 “2014 송년음악회에 보내주신 수원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피아노 김철웅, 첼로 문태국, 뮤지컬 배우 김보경의 협연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가 출연하여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만5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문화관광과 예술팀(☏228-247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지 2년 만에 수원시에 설립된 협동조합이 100개를 넘어섰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건설업, 가맹점, 공동브랜드, 사업자문·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에이치디건설 협동조합'이 수원지역 100번째 협동조합으로 설립신고를 마쳤다. 이처럼 협동조합 설립이 붐을 이루는 이유는 조합원 스스로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공동육아, 교육, 의료, 문화, 제조, 판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 조합원이 출자하고 책임지는 경제적 참여, 1인 1표의 민주적 의사결정, 조합원에 의해 관리되는 자율적 자조조직 등 협동조합의 장점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협동조합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기존의 초기 단순 설립 지원뿐 아니라 개별 협동조합의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경영ㆍ법률ㆍ세무ㆍ노무ㆍ회계 등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다양한 계층에 대한 인식 확산 교육, 우수사례 발굴ㆍ전파 등을 통해 조합의 토대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연맹 경기도지부(회장 이복영. 약칭 경기도생활체육연맹)는 지난 9일. 제12차 정기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복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맹의 경기도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2015년에는 1250만 경기도민에게 생활체육보급과 확산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를 위해 ▲경기도 각 시‧군에 협회 개설 ▲생활체육 시설프로그램 개선, 연구 및 개발 ▲공공기관 및 사설체육시설 수탁운영 ▲생활체육모임‧캠프, 수련회 개최 등을 통한 시민 및 유‧청소년들의 상호 스포츠 교류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체육을 통한 선도 및 복지향상 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연맹은 생활체육을 통해 성숙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도모케 함으로서 밝고 건강한 도민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3년 수원 송죽동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