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차한우)는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경영회생사업 지원을 받은 경기지역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경영회생 지원농가의 경영마인드 제고 및 경영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경영개선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올해 들어 2회째 시행된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재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차한우 본부장은 “경영회생 지원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청산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1월 현재 경기지역 462농가에 2,220억원을 지원했다. 매입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경영능력교육과 농업경영컨설팅, 경영진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경영회생
경기도교육청과 (사)한국투명성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경기교육 청렴정책 토론회’가 26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지난달 20일 경기도교육청과 한국투명성기구가 체결한 반부패․청렴활동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청렴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교육 청렴성과 책임성 역할모델 실현과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김거성)의 발표를 바탕으로, 한국투명성기구 상임정책위원(강성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조재준), 경기도교육청 대표옴부즈만(이선희),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한다. 교직원과 학부모 등 참관인의 의견도 다양하게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가 경기교육 청렴성과 책임성 역할모델을 모색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미래상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왕시가 지난 20일 의왕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류인권 경기도청 따복공동체지원단장, 마을활동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만들기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온마을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溫) 정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행복과 희망이 계속해서(ON)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자’는 의미로 시는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토론회에서는 ‘의왕 온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김성균 성결대학교 겸임교수, 이주원 두꺼비하우징 대표, 오민근 창연 크리에이티브 리서치 앤 컨설팅 대표가 발제하고, 지정 토론자로는 전영남 의왕시의원을 비롯한 5명이 참여하여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마을만들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을 반영해 의왕 ‘온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지도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한 의왕시통합방위협의회를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재로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이동철 3대대장,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도상연습으로 실시했으며, 북한의 국지도발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보동영상 시청과 총괄지원반, 인력재정지원반 등 7개 지원반의 상황조치 계획, 유관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고 피해복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습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최근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협력 안보시스템 및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방위적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해 단단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재확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회의에 앞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남북간의 갈등으로 시민들의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기일수록 다양한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통합방위협의회의 기능”이라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의왕시 부곡동 ‘잿말’이 안정행정부의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지로 선정돼 마을공동사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의왕시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잿말’ 지역을 황성화지역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구현키 위해 추진되는 국정과제중 하나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시설조성사업분야에 43건이 응모했으며 안전행정부 관계자와 언론인,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사업추진의 적극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1차 심사에서 시설조성사업 분야 1위로 선정된 후 안전행정부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왕시는 안정행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1억 원과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시비 포함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잿말
자녀의 돌잔치 비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부부가 있어 잔잔한 감동으로 와 닿고 있다. 안양시 박달2동에 거주하는 정태영·손수예 부부는 일요일인 지난 23일 박달2동 주민센터를 찾아, 당초 자신들의 셋째자녀 돌잔치 비용으로 쓰려했던 50만원과 육아용품을을 기탁했다. 셋째 아이와 같은 또래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데 써달라며 증서를 전달한 것이다. 주민센터 방문에 앞서서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을 돕는다며 안양4동에 있는‘M마우스 안양이주민센터’를 방문해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태영·손수예 부부는 평생에 한번인 자녀 돌잔치지만 한 지인으로부터 힘들게 자녀를 키우는 이주 및 미혼여성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흔쾌히 결정했다며, 미약하나마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박달2동장은 배려의 미덕을 베푼 정씨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나눔돌잔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으로 이번엔 세일즈매니저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세일즈매니저는 최근 급속 신장세에 있는 유통분야에 대한 진출이 기대되는 분야로 시는 다음달 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루 3시간씩 매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일즈매니저 양성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지역에 거주하는 20∼40대 주민(65년∼93년생)들로서 시 방문(일자리정책과 8045-2398) 또는 인터넷‘안양시 취업지원센터’에 접속해 이달 28일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30명을 선발하는 한편, 양성과정 운영 후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 대해 유통분야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가정학습시어터’,‘직업상담사’,‘샵마스터’,‘병원코디네이터’등과 같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중에서도 금년에 진행한 패션 유통환경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샵마스터 과정은 22명 수료생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1기 35명 수료에
안양시가 새로이 설치하는 상가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에 나선다. 시는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상품 적치로 가려지거나, 업종 변경으로 인한 리모델링으로 훼손.망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기로 했다. 우선, 시에서는 남부시장의 간판개선 정비대상 중 1층에 위치한 30여개 업소에 누구나 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간판을 제작하여 12월말까지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옥외광고물 관련부서와 관련협회 등과 적극 협조하여 신규 간판 설치 시 도로명주소가 표기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운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무행정 설명회는 병무행정의 예비 고객인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병역이행 전 과정을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써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수능시험이 종료된 이후에 설명회를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는 운중고등학교를 비롯해 3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맞춤특기병, 유급지원병 등 모집병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징병검사 등 예비 병무행정 고객인 고등학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예비 병무행정 고객인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추진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매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농어촌공사는 올해 ‘노사공동 혁신TF’를 통해 사업시행과 경영 등 5대 부문 124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 이유로는 전자회의와 Paperless 업무, 창의협업공간 확대 스마트워크 도입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승진서열명부를 공개하고 승진배심원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의 투명성을 제고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공사는 올해 해외사업과 신재생에너지개발 등 신성장동력 사업 확대와 스마트물관리체계 도입, 물품구매 발주前 사전공시제도를 통한 입찰비리 원천 차단 등 사업부문에서도 혁신작업을 단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제도 개선과 여성위원회 구성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가족친화경영 대상’을 수상했으며, 연차휴가 활성화로 문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는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릉시의회와 의원 상호간 친선도모와 소양함양을 위한 의원 합동세미나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이번 합동연수에서는 양 시의회 의원간 의정활동 의견교환 및 상호 방문교류를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추진했다. 1일차 합동연수에서는 개회식 및 이용식 초청강사의“웃어야 오래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건강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2일차에는 안양시 우수사례인 방범 ․ 교통 ․ 재난으로부터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U-통합상황실을 견학하고, 안양예술공원 내 옛 유유산업 공장부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문화, 예술, 교육 등을 아우르는 다기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김중업 박물관을 견학하고 인문학 도시로서의 안양시를 알리는 등 내실 있는 의원 합동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강릉시의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상반기 실시사항에 대해서도 안양시의회에서도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장 ․ 단점을 분석하는데 많은 의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수형)는 오산시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오산역 주변의 분산된교통체계를 한곳에 집중시키기위한 ‘경부선 오산역 환승센터’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 및 감리용역 계약자 선정을 완료하고 11월 20일 오산역광장에서 11시에 기공식을 시행한다고밝혔다. 철도공단은 환승센터 건설공사를 철도운행선 상부에서 열차가통행하지 않는 새벽시간에 시행할 계획으로, 공사 위탁기관인 오산시 및 철도운영자인 KORAIL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성해 2017년 5월 적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분야의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사업관리 Know-How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산역 환승센터가 수도권남부 교통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관리로 최상의 고품질 환승시설을 건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