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바쁜 회사 생활로 낮 시간 동안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 또는 바른 운동 방법을 몰라 아쉬워하는 시민 등을 위해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포시보건소 주관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국학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스트레칭, 에러로빅스 등의 생활 체육을 알려주는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은 지난 7일 시작돼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심 내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부곡근린공원 3개소로 지정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운동 부족에 의한 체중 증가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습관을 가지길 바라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한다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터 운동교실 강좌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2014 군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 포 유스(All for Youth)’를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군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4 군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 포 유스’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개발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상시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이마트 앞 광장) 등에서 진행될 청소년 마당은 문화공연 및 체험존, 동아리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달 19일에 열릴 첫 번째 행사 ‘혜윰존’은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학습효과도 있는 갯벌활동북 만들기, 책으로 만드는 강낭콩의 한 살이, 잡지꽂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2:1 도서교환 나눔터, 아이스크림 막대로 만드는 북클립 만들기 등의 알찬 활동들로 꾸며진다. 각 체험활동은 사전에 접수를 받아 수련관 2층 청소년 문화의 공간 ‘기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책 읽는 군포’가 전국의 대학생에게 무더운 여름을 책 피서로 보내며 몸과 머리를 모두 시원하게 하고, 독서토론왕이란 명예와 장학금 200만 원까지 거머쥘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8일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총상금 650만 원 규모의 ‘2014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예선 참여 희망자는 먼저 지정도서인 ‘2014 군포의 책’ <그림문답>을 읽고, ‘예술작품에 반영된 시대상’이란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한다.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책읽는 군포, withbook.gunpo21.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에세이와 신청서 작성을 마치면 오는 14일부터 8월 27일 사이에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3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토론 경선으로 진행될 본선은 10월 7일과 8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열린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0만여 건 946억원을 부과했다. 올해 7월 재산세는 전년대비 약 81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의 상승(각 2.7%, 6.7%)과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당 62만원에서 64만원으로 증가한 것이 재산세 증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입북동 대단위 공동주택과 광교지구 오피스텔 등 건축물 신축 증가와 대형마트, 백화점, 11층 이상 건축물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3배 중과 규정 신설 등으로 재산세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또는 건축물 소유자이다. 단, 올해부터 신탁재산의 납세의무자는 기존 위탁자에서 수탁자로 변경 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 납부하거나 ARS(031-228-3651)를 통한 가상계좌 납부, 신용카드, CD/ATM기, 인터넷지로 납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
경기 과천시가 유기동물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물보호 등록제 시행 5일 만에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기견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동물등록제 시행에 나서 지금까지 50두의 반려동물 등록실적을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 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인 반려견이다. 등록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과천 관내 주택 및 준 주택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의 수는 1,300여두로 추정되고 있다. 반려견 등록은 과천 관내 5개 동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술은 내장형과 외장형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크로 칩을 목 뒤에 넣는 내장형은 시술료와 재료비 포함 총 25,000원이며, 목줄에 칩이 든 전자태그나 주인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달아주는 외장형은 재료비 10,000원에 시술비 3,000원만 포함시켜 지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과천시에 있는 모든 반려견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20~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노화를 예방하는 천연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오디를 이용해 오디즙, 오디잼, 반건조 오디까지 한꺼번에 만들 수 있는 1석 3조 오디 가공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디의 기능성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세 가지 가공 제품을 만들어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오디 가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오디 가공법은 한 번에 한 가지 가공 제품만 만들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했다. 또한, 착즙기를 이용해 오디즙을 얻은 후에 걸러진 오디는 그대로 버리는 실정이다. 특히, 오디잼과 반건조 오디를 가공할 때는 열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안토시아닌이 파괴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오디 가공법은 오디와 설탕, 구연산을 섞은 다음 숙성해 오디즙을 만들고, 걸러낸 오디로 잼이나 반건조 오디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오디와 설탕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용기에 담고 식품 첨가제인 구연산을 넣어 15일∼30일 실온에서 숙성한다. 구연산을 넣음으로써 설탕만 넣었을 때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을 6.6배 높일 수 있다. 숙성이 끝나면 걸러서 오디즙은 냉장 보관하고, 걸러낸 오디는 따로 분리해 즙이 남아 있는 상태로 믹서에 갈아준다
▲ 음악에 맞춰 높게 솟구치는 물줄기 ©김현진기자
▲ © 운영자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일 수원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그린리더, 에너지절약 시니어 봉사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각 상점을 방문해 개문 냉방 행위 금지와 전력사용이 많은 7, 8월 피크 시간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문냉방 영업을 할 경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경고 후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 위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한다”며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에어컨 20분 끄기,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전 시민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5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환경기술사로서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기술사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산의 애민사상, 사람 중심 도시 수원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기술사대회에 참석한 1500여명의 기술사들에게 특별강연을 펼쳤다. 특별 강연에서 염 시장은 다산의 애민사상이 깃든 수원, 사람중심도시, 주민참여와 소통, 일자리 복지, 환경수도, 청렴도시 등 수원의 각종 정책을 소개했다. 앞서 수원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지난 1일 세계 제일의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각종 정책의 발굴·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자문과 기술진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기술사회는 과학기술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으로 터득한 응용능력을
▲ © 운영자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일 생활쓰레기 수집․운반대행업체 현장인력 과 근무실태 제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나눠 소각장, 자원순환센터,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 폐기물 반입시설 3개소에서 오전 5시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대행업체 확보인력에 대한 실지근무 여부와 안전구 착용 등 청소현장의 제반 근무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기물 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13개소로 수원시 전역 40개동의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 운영자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의왕시 소재 성나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에는 지역 주민, 복지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과 8개 실무 분과 위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기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전문기관에 의뢰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제3기 계획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욕구 조사 결과를 가지고 지역복지 사업 설명과 핵심 과제 선정, 실현 가능한 민․관 협업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공무원은 앞으로 복지 비전 슬로건 공모전과 공청회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완료 할 예정이며, 본 계획이 완성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복지정책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에서는 4일(금) 안양시 나은병원과 공동으로 안양시민과 안양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에서는 혈압, 당뇨 검사 등을 시행한 후, 결과 및 건강상태를 직접 상담하는 순서로 전개됐다. 안양관리역장(유홍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관리 및 편의증진에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