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구름조금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셀트리온제약, 작년 연매출 5천억원 '돌파'…"영업익도 최대 실적"

연간 매출액 5천364억원으로 전년比 12.3%↑…영업익 561억원으로 전년比 50.7%↑
네시나·액토스·이달비 등 생산 내재화 제품으로 원가 개선…전년比 매출 16.2% 상승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이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성과와 신규 제품들의 조기 국내 시장 진입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천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 매출액은 약 1천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났으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성장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케미컬 사업 부문이 연간 총 2천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매출 684억원을 기록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57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 내재화 제품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 중 '네시나'와 '액토스' 등 당뇨 치료제의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상승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천30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 중 '램시마'와 '허쥬마', '트룩시마' 등 기존 출시 제품 3종이 총 79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35% 오른 1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또한 114.8% 증가한 7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 안착했다.

 

2025년 신규 국내 출시된 제품들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와 '앱토즈마'를 포함해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신규 제품 6종은 총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전체 매출의 23.3%에 해당하는데, 제품 경쟁력 및 시장 조기 진입 전략이 성과를 뒷받침했다.

 

위수탁 생산 부문에서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와 '허쥬마',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전 제품군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이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2.80% 상승한 1천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위수탁 생산 가동률을 최대로 유지해 실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출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매출 증진에 힘쓰는 한편, '네시나'와 '액토스', '이달비' 등과 같이 생산 내재화가 완료된 제품군을 적극 활용해 케미컬의약품 수익 개선도 집중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외형적 성장과 함께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역대 최초 5천억원 매출 돌파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핵심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