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과 한국교원대학교가 ESG 가치를 반영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이 한국교원대학교와 ‘ESG 협력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기반의 협력 모델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멸종위기종 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과 ▲환경 보전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제약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사업장 인근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전을 위해 ▲청주 일대 황새 둥지탑 설치 ▲현판 및 안내 체계 구축 ▲방사 시설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한다. 주요 활동 결과는 황새생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또 환경·생태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단계적 이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환경 보전 활동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인근에 서식하는 황새 보전과 더불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