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의왕시 소재 성나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에는 지역 주민, 복지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과 8개 실무 분과 위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기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전문기관에 의뢰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제3기 계획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욕구 조사 결과를 가지고 지역복지 사업 설명과 핵심 과제 선정, 실현 가능한 민․관 협업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공무원은 앞으로 복지 비전 슬로건 공모전과 공청회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완료 할 예정이며, 본 계획이 완성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복지정책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