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전약품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의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3시26분 기준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750원(30.00%) 상승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은 이날 기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유력 후보물질로 꼽히고 있다.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인 아이엠디팜(IMD Pharm)등과 같은 국내 유력 바이오 기업에게 나파모스타트를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프롭테크' 기업 리파인이 14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 계획을 밝혔다. 리파인은 부동산·금융 시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다. 공모 희망가는 2만1000원∼2만4000원이며 공모 주식은 총 433만주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909억~1039억원이다. 리파인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동안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리파인은 권리조사 업무와 IT를 접목한 사업 모델로 BM(영업방법)특허를 취득한 이후 현재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관련 권리조사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집파인'을 출시한 후 무료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창섭 리파인 대표이사는 "부동산·금융 시장에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선제 IT 기술 도입과 투자를 이어가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유광봉씨 별세, 유성원(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씨 부친상, 김형근(전 KT지사장)·김성종(한의사)·정재훈(이안홈케어뉴트리션 대표)씨 장인상 = 13일 오후,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 02)2258-5940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약 2.8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해 주식 투자자금이 5개월만에 유입 우위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 9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이 24억2천만달러 순유입됐다고 14일 밝혔다. 9월 말 원ㆍ달러 환율(1184.0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조8653억원 규모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82억3천만 달러가 유출된 지난 5월 이후 6월(-4억4천만 달러), 7월(-30억6천만 달러), 8월(-44억5천만 달러) 4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뒤 다섯 달 만에 유입 우위로 돌아섰다. 한은은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 현상에 대해 "8월 중 순유출 규모가 컸던 반도체 관련 기업 위주로 순유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9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도 46억달러(약 5조4464억원) 순유입돼 9개월 연속 유입 우위를 이어갔다. 자금 규모도 15억6천만달러였던 8월보다 증가했다. 한은은 “공공 및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됐으며 유입 규모가 전월대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70억1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28억8천만 달러가 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14일 현대건설에 대해 주택 수주와 분양이 연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나쁘게 볼 내용들이 없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과 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8% 증가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계획대로 진행되는 연초 목표, 증가하는 하반기 국내외 매출,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감안하면 관심은 계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수주와 주택분양 모두 다른 대형사와 달리 연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현대스틸산업과의 시너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의 현재 밸류에이션에 비춰봤을 때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목표도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며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주택 분양실적은 10월 중 지연된 프로젝트가 분양돼 연간 목표인 3.2만세대 달성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주택수주는 3분기에 이미 연간 목표에 도달했지만, 해외수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오는 11월중 카타르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강소기업협회와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자산규모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 법인 관련 업무에 특화된 금융센터본부 등도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영규 IB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포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의 발전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미르4'의 글로벌 흥행 소식에 급등했다. 14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21.50%) 상승한 1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29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도 1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작년 11월 '미르 4'를 국내와 중국 시장에 출시한 후 지난 8월 전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NFT(대체불가능 토큰)으로 거래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미르4는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해 서버 수를 100개 넘게 증설하기도 했다. 현재 아시아 서버 64개, 인도 서버 6개, 유럽 서버 13개, 남미 서버 21개, 북미 서버 32개로 총 136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연가격이 상승하자 고려아연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4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4.08%) 상승한 5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약세, 전력수급 우려, 창고 내 재고 감소 등의 이유로 인해 모든 품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아연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전력 비용 상승으로 인해 'Nyrstar'사에서 유럽 내 아연 제련소 3곳에서 최대 50%까지 감산을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아연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아연은 3년반만에 톤 당 3400달러를 넘어섰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로 아연 · 은 · 금 등 금속을 제련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 동박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4포인트(1.11%) 상승한 2,977.0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6포인트(0.83%) 오른 2,968.87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6억원, 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0%)와 나스닥지수(0.73%)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4% 상승해 예상치 및 전월치를 웃도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됐지만 3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 속에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PI 발표의) 초기 반응은 미국 주식 선물 하락, 변동성 확대, 장기물 금리 하락 등이었지만 현물 시장 개장 이후 대부분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며 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1.20%), 네이버(2.49%), LG화학(2.35%), 카카오(2.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9월 말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3조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6만8800원에 거래를 종료해 종가 기준 작년 12월 1일(6만7800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에 9만원을 돌파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2일 10개월 만에 6만원대로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월 11일의 장중 연고점 9만6800원보다 29% 정도 하락했다. 하지만 연초 이후 전날까지 개인의 삼성전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4조65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0거래일동안 개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2조700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개인 순매수 금액 1위 종목에 올랐다. 외국인은 2조1087억원, 기관은 6507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시장에 쏟아낸 매물을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했다. 같은 기간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또한 개인이 371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개인 순매수 금액 2위 종목에 등극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치면 지난 10거래일동안 개인이 순매
【 청년일보 】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업체 케이카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했다. 시초가 대비 2.22% 상승했지만 공모가 2만5000원보다는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장중 상승세를 보이며 ‘7만전자’ 회복을 시도하던 삼성전자가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다. 주가는 작년 12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이 주목, 원자력 발전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 케이카,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업체 케이카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 13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케이카는 시초가 대비 6.89% 상승한 2만4050원에 거래됨. 시초가는 공모가 2만5000원보다 10% 낮은 2만2500원에 형성됨. 앞서 케이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다소 낮은 경쟁률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하단(3만4300원)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결정. 수요예측에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8.72대 1. 케이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230억 원, 순이익은 240억원을 기록. ◆ 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하락…작년 12월 이후 최저가 삼성전자
【 청년일보 】 지난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한달 동안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리포트가 7개였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서도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낮추는 증권사 리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엔씨소프트에 대한 주가 하향 조정 리포트는 신한금융투자을 시작으로 증권업계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리포트를 통해 기존 93만원이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를 16.1% 하향한 78만원으로 설정했다. 이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64만원으로, DB금융투자도 목표 주가를 낮춰 제시했다. 이들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의 주된 이유로 신작 게임 '블레이드 & 소울2'(블소2)의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을 지목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야심작으로 블소2를 본격 출시했으나, 과도한 과금 정책으로 인해 유저들의 비판에 시달리며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게이머들도 “독창적인 게임성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확률형 아이템을 강조한 비즈니스 모델만 남아있다”며 혹평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출시한 ‘트릭스터M’은 ‘그래픽만 바꾼 리니지게임’이라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한 이후 엔씨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