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5G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전국 대표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워커힐 호텔도 ‘부스트파크 워커힐’로 탈바꿈했다. 부스트파크 워커힐에서 고객은 ‘자이언트 캣’ 등 SK텔레콤의 점프(Jump) AR 동물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5GX 서비스 체험존이나 산타 키즈 빌리지 내 ZEM(잼) 체험존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을 경험할 수 있다. 5GX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오큘러스 고(Go)’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커힐 투숙객은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버추얼 소셜월드’, 각종 VR게임 등 ‘5G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SK텔레콤 5GX 고객이 워커힐 내 식음료 매장을 이용하면 워커힐 시그니처 초콜릿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초콜릿 세트 교환 쿠폰은 T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국 부스트파크에서 5G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에게 럭키박스(강남역), 향초(건대입구) 등을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두척을 추가 수주하며 연말 막바지 기세를 올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해외 선사에서 17만4000㎥급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액은 3억7600만달러(4380억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운항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한 주에만 18척, 약 22억달러(2조5586억원)어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가스운반선 2척을 1억2700만달러(1482억원)에 수주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엔 PC선 1척, 17일엔 유조선 5척, LPG선 1척, 18일엔 LNG선 6척, LPG선 1척 등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들어 누적으로 129척, 118억달러어치를 수주해서 연간 수주 목표량인 159억달러의 약 74%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가스운반선을 포함해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내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22일 멤버십과 제휴 서비스, 포인트 쇼핑몰,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내놨다. 기존의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으로 분산됐던 모바일 채널을 통합하고 구성을 이용자 중심으로 손 본 것이다. 지도 화면에서는 현재 위치나 목적지에서 가능한 서비스와 혜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myHyundai' 앱을 설치하고 알림 메시지 수신에 동의하거나 차량 유지비를 입력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준다. 현대차 구입 고객 뿐 아니라 렌트, 리스 등으로 이용하는 고객도 사용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23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모바일 배송 접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명절 선물세트 상품을 결제한 후 점포에 마련된 접수 데스크에서 배송을 신청했다. 이때 데스크에 비치된 접수증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인적 사항을 직접 손으로 쓰고 직원에게 전달하면 직원이 이를 배송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접수가 이뤄졌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객이 휴대전화로 명절 가이드북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되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수취인 정보를 기재한 다음 배송 데스크 직원에게 10자리 숫자로 된 접수코드 번호를 보여주면 모바일에서 작성한 정보가 자동으로 배송 시스템에 연동된다. 현대백화점은 모바일 배송 접수 도입으로 고객의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고객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고객 1명이 10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는 경우 수취인 정보를 작성하는데 10분, 그 정보를 보고 직원이 배송 시스템에 입력하는 데 10분 정도가 걸려 총 20분이 소요됐다"면서 "고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대기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설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지역 뜨갈시에 인도네시아 50호점이자 글로벌 188호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뜨갈시는 인구 24만명의 중소도시로, 농산물을 각 도시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다. 특히 '와르뜩'이라는 길거리 음식 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롯데마트는 '와르뜩' 종사자를 위해 도매 매장인 뜨갈점의 신선식품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또 인도네시아에서 전국 10대 도시의 대형 점포와 뜨갈시와 같은 지역 거점도시의 점포를 연결해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1만7천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유통 채널의 발전 속도가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만큼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점포를 10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0년에는 프리미엄 콘셉트의 새로운 소매 매장도 열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학재 해외개발부문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독자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매뿐 아니라 B2B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 청년일보 】 지난해 기준으로 주택을 10채 넘게 소유한 집 부자가 3만7487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채 이상 집 부자는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다. 22일 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 세부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주택 11채 이상을 소유한 집 부자는 3만7487명으로 전년보다 2.1%(756명) 증가했다. 2012∼2014년 2만명대였던 주택 11채 이상 소유자는 2015년 3만6205명으로 늘어난 뒤 2016년 3만719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7년에 3만6731명으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택을 51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1882명으로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2012년 949명에 불과했던 주택 51채 이상 소유자는 빠르게 증가해 2015년 290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6년 2680명, 2017년 1988명, 지난해 1882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주택을 6~10채 가진 이들은 4만9천819명으로 작년보다 2.1%(1045명)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주택 소유자는 1천401만명으로 전년보다 2.5% 늘
【 청년일보 】 SK그룹이 올해 장애인 채용에 적극 나서 1년 새 60% 넘게 늘렸다. SK는 10년 만에 고용의무 불이행 공표 대상에서 빠졌고, 주요 계열사들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K의 장애인 신규 채용은 1000명(고용인정 기준)을 넘었다. 전체 장애인 구성원은 지난해의 1770명보다 60% 이상 증가하며 2800여명에 달했다. SK그룹 전체 구성원(10만80여명) 중 장애인 고용률은 2.6%로 작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장애인 고용 확대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최 회장은 5월 본인이 제안한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SOVAC)'에서 장애인 고용확대와 관련해 "안되면 무조건 하고, 그 다음에 더 좋은 방법을 찾자고 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전공 필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는 한 참석자의 지적에 답한 것이다. SK그룹은 올해 다각도로 장애인 채용에 나섰다. SK㈜는 7월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직접 채용했다. 이들은 SK㈜ C&C 사옥 등 사내 카페 3곳에서 근무한다. 중증장애인
【 청년일보 】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1000달러(약 120만원) 이하 '가성비' 대형 4K TV 순위에서 상위권에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판매 중인 250여종의 TV 모델을 성능·가격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1000달러 이하 대형 4K TV 7종을 추천했다. 1000달러 이하인 만큼 그 이상 가격대 모델과 같은 최고의 성능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우수한 제품들을 선정한 것이다. 이 순위에서 LG전자 '나노셀 TV' 65인치(모델명 65SM8600AUA, LG 65SM8600PUA)가 각각 총점 78점, 77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고화질과 4K 콘텐츠 재생이 훌륭하고 음질도 평균보다 우수하다"며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트와 호환되는 인공지능 기능이 있는 스마트TV"라고 평가했다. 3·4위에는 삼성전자 'QLED TV' 65인치(모델명 QN65Q6DR, QN65Q60R)가 올랐다. 삼성전자 제품들도 각각 76점, 75점으로 전반적으로 훌륭한 화질과 음질, 빅스비 인공지능 기능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니와 TCL, 하이센스도 5∼7위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과 한국도로공사 문기봉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국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임과 동시에, 미래 전동화 시대에 맞춰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h급 고출력·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
【 청년일보 】 펭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20일 정오에 출시한 펭수와의 협업 상품이 3시간만에 완판됐다. 이반 펭수와의 협업 상품은 맨투맨과 반팔 티, 수면바지 세 가지 스타일 11종 상품으로, 출시 10분 만에 ‘펭수 파자마’ 세 스타일이 전량 소진되며 완판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정오에 상품이 풀리자마자 고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이랜드몰 홈페이지의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대기 고객이 5천 5백명 이상 발생했으며 2분 만에 구매금액별 사은품이 전부 소진되었다. 무신사에서 발매된 ‘남극유치원 맨투맨’의 경우 500장 한정에 1만 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현재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 상품이 완판됐다는 안내 문구가 걸려있는 상태다. 품절된 상품 중 수면바지는 내달 초 재입고 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10분 만에 한 품목의 전 스타일, 전 컬러 완판은 스파오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최초로 글로벌 캐릭터들을 크게 웃도는 인기에 놀랍다”라며 “품절된 상품은 1월 초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2월에 준비하고 있는 의류와 잡화류 상품들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코레일과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19일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과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위한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철도 승차권의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고객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문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챗봇과 상담톡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맵의 길찾기 서비스와 코레일의 열차운행 정보를 연계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통합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열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새롭고 혁신적인 철도 이용 서비스를 위한 시도에 함께 나설 전망이다.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 최고비즈니스책임자)은 “카카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간편하고 손쉬운 철도 이용, 편리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및 철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20일 미혼모협회 '인트리'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서울시 종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미혼모 상담센터 '봄날' 개소식을 진행했다. 봄날은 미혼모, 특히 24세미만의 청소년미혼모에 특화된 복합 상담공간이다. 사회적 편견과 자녀양육,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겪는 미혼모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미혼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봄날에는 미혼모 당사자로 구성된 전문 심리상담진 및 멘토단이 미혼모의 심리 상담을 수행한다. 심리 진단, 상담, 상담 후 연계 활동까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미혼모의 심리적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 돌봄 서비스,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미혼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봄날이 미혼모들에게 외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