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PB(자체브랜드) ‘아낙(ANAC)’을 통해 신제품 ‘아낙 물방울 온풍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낙 물방울 온풍기’는 다중 안전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화재 위험이 낮고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PTC 발열 방식을 활용하며, 케이스와 발열체를 분리한 설계 구조로 케이스가 뜨거워지지 않는다. 또한 바닥에 전원 차단 장치를 적용해 사용 시 제품이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열 과부하 안전장치와 안전 과전압 차단 장치를 내장해 온도나 전압이 지나치게 높아져도 전원이 차단된다. ‘아낙 물방울 온풍기’는 가로 19cm, 세로 19cm, 높이 25cm의 작은 사이즈와 약 1.13kg의 가벼운 무게에 이동식 손잡이를 적용해 방이나 사무실 책상 아래에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열 전도율이 낮은 안전 그릴을 사용해 바람이 나오는 곳에 손을 가까이 대더라도 직접적인 화상 위험을 낮췄다. ‘아낙 물방울 온풍기’는 옐로우·화이트·핑크 3가지 색상과 물방울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9가지 표정을 담은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마음대로 제품을 꾸밀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밖에
【 청년일보 】 수주가뭄을 겪던 대우조선해양이 5년 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부활을 알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 만이다. 내년 상반기 TCO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일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시기에 수주에 성공해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세설계부터 구매, 생산, 시운전, 운송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공정을 소화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사업의 녹슬지 않은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실적이 예상 외로 부진하다. 삼성중공업이 현재까지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91%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수주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중공업그룹(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포함)은 올해 누적 수주액이 89억달러로 목표치(159억달러)의 56%을 달성한 반면에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목표 83억7천만달러의 약 71%를 달성해 조선 3사 중에 꼴찌는 면
【 청년일보 】 삼호는 지난 13일(금) 문을 연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주택전시관에 오픈 첫 날 3,000여 명이 다녀간데 이어 14일(토) 4,000여 명, 15일(일) 4,000여 명 등 3일 간 약 1만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지나는 부평역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GTX-B노선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며 안심 도보 통학환경 및 마트, 병원, 체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주거환경이 주목받으며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분양 관계자는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데다 초등학교•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최상의 입지조건인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게속 이어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는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춰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호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59㎡A 타입 19세대, ▲59㎡B 타입 22세대, ▲59㎡C 타입 18세대, ▲59㎡D 타입 4세대다. 단지는 G
【 청년일보 】 LG전자의 2020년형 8K TV 전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의 ‘8K UHD’ 인증을 받았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IT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주최기관으로,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제조사, 유통사 등 2,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TV 업체 중 해당 인증을 획득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TA는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립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8K 해상도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CTA는 ‘8K UHD’ 인증 기준으로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 ICDM)의 표준규격을 준용해, ‘화면 해상도(Display Resolution)’ 요건으로 △3300만 개 이상의 화소 수 △최소 50%의 화질 선명도(Contrast Modulation, CM)를 명시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신호 입력,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캐나다 유무선 통신 사업자 ‘비디오트론(Videotron)’에 4G LTE-A·5G 통신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디오트론은 1964년 설립 이후 케이블 TV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이동통신사업자로 발돋움했다. 비디오트론은 현재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4G LTE-A와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부터 사업자가 보유중인 4G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Dualband) 기지국’, ‘대량 다중 입출력(Massive MIMO) 기지국’ 등 최신의 4G LTE-A 통신장비를 캐나다 퀘백주(州)와 오타와에 공급하며, 향후 3.5GHz, 28GHz 대역 5G 통신장비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여러 시장에서 검증된 4G LTE-A와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캐나다 5G 상용 시점에 보다 효율적으로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한편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임원인사가 늦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18일은 IM(IT·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부문 회의가, 18∼20일에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회의가 각각 열린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차례씩 열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경영전략 논의 행사로, 각 부문장 주재하에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12월 회의의 경우 사장단 인사 이후 열리는 게 관례지만, 올해는 인사와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장단 인사에 앞서 회의가 열리는 건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가 유예된 상태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고, 이듬해 5월 임원 인사를 단행한 뒤에도 12월까지 사장단 인사는 없었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는 상반기에 소폭 축소됐던 것과는 달리 예년 수준의 규모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회의에서는 CE 부
【 청년일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조사에서 GS건설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천737명을 상대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공동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중견 건설사로는 우미건설 '린'이 9위로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는 분양 성적이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큰 영향을 미쳐 건설사들도 중요하게 여긴다. 부동산 업계에서 올해 연말 들어 15일까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곳은 부동산114, 부동산인포, 닥터아파트, 다방 등 4곳이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지난달 5∼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 937명을 대상으로 상위 41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자이가 응답률 18.3%로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16.9%), e편한세상(11.1%), 래미안(10.2%), 푸르지오(7.
【 청년일보 】 도미노피자는 12월 18일 단 하루, 자사 홈페이지 회원인 도미노 매니아의 신규 가입 고객과 로얄, VIP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도미노스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다음주 수요일 (18일) 도미노스데이를 맞아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 모든 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도미노스데이에 제공된 할인 쿠폰은 지급일 당일, 선착순 3000명만 사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인 온라인 매니아를 현재 가입 시 레귤러 회원, 3개월 내 2회 이상 구매 시 프리미엄 회원, 3개월 내 6회 이상 구매 시 VIP 회원, 전년도 70만원 구매 시 로얄 회원으로 세분화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도미노스데이에는 추가적으로 도미노피자 온라인회원 중 로얄, VIP 등급 회원에게도 지급일 당일 사용 가능한 온라인 방문포장 50%할인 쿠폰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회원인 온라인 매니아 가입 시 도미노스데이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푸짐하게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올 한해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 청년일보 】 SK건설이 입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SK건설은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와 함께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SK뷰 입주민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수면 패턴과 같은 개인 건강정보의 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인바디에서 확보한 우리나라 국민 1400만명의 체성분 데이터를 토대로 도출한 개인별 목표치를 수신할 수 있다. SK건설은 기초체력 검사장비,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는 공압식 운동장비(공기압으로 개인별 근력에 맞는 무게를 설정할 수 있어 근육과 관절의 상해 발생률을 최소화 한 장비) 등을 갖춘 인바디룸을 커뮤니티시설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SK뷰 헬스챌린지'를 통해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단지 내 랭킹, 전국 SK뷰 입주민 사이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SK건설의 웨어러블 기기는 고객의 생활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원패스 기능과 연
【 청년일보 】 KT는 제주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3일 오전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장에서 '제주 KT소리찾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사업 외에도 제주 KT꿈품교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KT 소리찾기 사업’은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리'를 통해 세상을 이어 주는 통신회사 KT가 청각 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겠다는 사명감에서 시작된 활동이 바다 건너 제주에도 상륙했다. 이번에 개소한 제주 KT꿈품교실은 2010년 연세의료원 꿈품교실, 2018년 캄보디아 프리엉동 국립병원 꿈품교실에 이은 세 번째 꿈품교실이다. KT는 꿈품교실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는 전체 인구 대비 난청인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상황이다(인구 십만명 당 난청인 수를 비교할 때, 전국 평균 466명 대비 제주 1248명으로 2.7배 수준) 또한 청각 재활 프로그램도 부족한 지역적인 환경으로 인공와우(달팽이) 수술을 한 제주 청각장애 아동들은 수술한 이후에도 재활 치료를 위해 서울까지
【 청년일보 】 두산연강재단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광주과학기술원 김인수 교수에게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서울시립대학교 박철휘 교수와 세종대학교 권일한 부교수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인수 교수는 '질소 도핑 결합구조의 제어를 통한 그래핀 멤브레인 이온의 선택적 제거'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신소재 분야에 활용되는 물질을 환경 분야에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박철휘 교수는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충전율 및 질산화·탈질속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새로운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해 생분해반응속도를 더욱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하수 처리 공정을 제시했다. 권일한 부교수는 '이산화탄소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오염 물질 제어 연구'라는 논문에서, 이산화탄소의 산화 능력이 연료 및 화학약품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25년간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한국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문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12일 보문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약 98%의 득표율을 기록해 시공사로 확정됐다. 보문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199가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575억원이다. 이달 관리처분인가(예정)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이주·철거, 2021년 4월 착공·분양,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문5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구역 바로 앞에는 성북천이 맞닿아 있는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곳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소개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창원 신월2구역 등 도시재생 부문에서 총 5개 단지, 약 837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