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은 민자발전산업(IPP) 개발사업자로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州) 자이살머 인근의 600㏊(헥타르) 부지에 발전용량 300MW(메가와트)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IPP는 민간업체가 발전소를 짓고 일정 기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사업 부문 대표 허윤홍 사장, 분산형 에너지 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와 인도 '리뉴 파워'(ReNew Power)의 슈만트 신하 회장과 마얀크 반살 기획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 관련 주주 간 협약 서명식을 했다. GS건설은 인도 신재생에너지부가 인도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설립한 회사인 SECI가 진행하는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1억8500만달러(약 2200억원)로 이 가운데 GS건설은 2350만달러(약 280억원)를 투자한다. 사업은 2021년 4월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
【 청년일보 】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형승합택시 '벤티'가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부터 11인승 승합차 100여대로 '벤티(Venti)'의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지역에서 먼저 시범 운행될 벤티의 요금은 기존 중형 택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8월부터 벤티를 운전할 기사를 모집해왔으며, 서울시로부터 앱 미터기(요금계산기) 검정을 받는 등 물밑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인수한 운수 업체인 진화택시는 벤티 서비스를 위해 기존 중형 택시 인가를 취소하고 대형승합택시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기도 했다. 벤티는 우선 소규모 베타로 시작해 사용자 반응을 살펴 가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대형승합차로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던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타다 금지법'의 등장으로 사실상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카카오가 대형승합택시를 내놓으면서 모빌리티 시장의 격변이 예상된다. 타다가 택시업계 및 정부·국회와 마찰을 빚어온 것과 달리 벤티는 기존 택시 면허 체계를 준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별다른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뉴 아우디 SQ8 TDI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3단계 과정과 5차례 테스트를 거쳐야 성사되기 때문에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보여준다고 한국타이어는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아우디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두바이에서 쏘나타(DN8) 하이브리드 택시를 대량 수주하며 아랍에미리트(UAE) 친환경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UAE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산하 디티씨(DTC)사와 UAE 최대 규모 택시 업체 카즈 택시(Cars Taxi)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1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는 내년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발주 물량의 78%에 달한다. 현대차는 2018년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하며 두바이에 발을 들였다. 이번 계약으로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은 내년 말까지 62.5%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기준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는 2241대이고 현대차 점유율은 13%다. 두바이 정부는 탄소배출 저감 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택시 절반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수주를 토대로 아부다비 등 UAE 토후국과 인근 중동 국가의 친환경차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 1500만명 관광객이 찾는 두바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가 크게 늘어나며 현대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됐다"고
【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30여 명을 초청, 임직원 및 전문 예술 강사와 함께 미니 트리를 만들고 저녁 만찬을 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파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환우들이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통해 힘든 투병 생활에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 갤러리아는 오는 25일(수)까지 타임월드 1층 서문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환우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러리아테디베어 등 사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 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손잡고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를 대상으로 한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협력하고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볼륨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적용해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륨메트릭 기술은 그래픽인 아닌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로 LG유플러스가 자체 보유한 5G AR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더욱 실감나는 이모티콘 크기와 애니메이션 구현 범위를 확장한 ‘큰 이모티콘’을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유투브 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이날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한다. 또한 추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실사 이모티콘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는 "5G에서 선보인 AR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와 협력하는 건이며
【 청년일보 】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대표 칼럼을 엮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현대제철은 11일 "기업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는 지난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했다"며 "그 동안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명의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푸른 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다.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제호에 담았다. 이번 단행본에는 15년 동안 연재된 장수 칼럼 중 대표 필진 20명의 글 30여 편이 담긴다. ‘자연을 위한 푸른 연금술’, ‘세상과 함께하는 푸른 연금술’, ‘일상을 그리는 푸른 연금술’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자연환경, 여행, 음식, 책, 건축물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20명의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자연을 위한 푸른 연금술은 우리가 몰랐던 동식물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로부터 자연을 지키며 느리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와 추억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케이(K)랑 나는 10년지기아(KIA)'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 대표 세단인 K시리즈의 탄생 10주년(2009년 11월 K시리즈 첫 라인업인 K7 출시)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기아차는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고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한 후, K시리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한 뒤 축하 스티커와 메시지를 붙여 정해진 해시태그(#K랑나는10년지KIA, #K시리즈10주년)를 달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를 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진을 수집해 오는 12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을 추첨해 기아차 복합문화공간인 비트360에 전시하는 것은 물론, ▲아이패드(1명) ▲에어팟(2명) ▲illy 커피머신(5명) ▲10주년 초콜릿(357명)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키미앤일이'가 직접 그려
【 청년일보 】 위메프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선물세트, 어린이완구&패션, 트리세트&소품, 파티용품, 공연∙외식 e쿠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 53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있는 어린이완구 대표상품은 ▲드림아트 미술세트 MS-110(3만510원) ▲구체관절인형 30cm 제니 플라워(9900원) ▲맥챔피언 드림카세트 18pcs 자석블록 자석완구(9810원) ▲토이아띠 성장판자극 붕붕카(4만410원) 등이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를 위한 ▲고메 하프피자 2개+치즈볼(1만4155원) ▲메종드블랑 크로와상 10개입x2(1만2510원) 등 파티음식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가랜드(7110원) ▲트리장식 고급LED 앵두전구(3510원) ▲LED 액자 트리(1만3410원) ▲뮤지컬 보디가드 A석(1인, 3만5900원) ▲뮤지컬 아이다 A석(1인, 3만8900원) ▲마술쇼 최현우의 빌리브 S석(1인, 2만7500원) 등 트리소품과 다양한 공연상품 등도 할인 판매한다. 또 위메프는 최대 10%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 장바구니
【 청년일보 】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부영은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분양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분양일정은 12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화) 1순위, 26일(목) 2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2020년 1월 2일(목)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월)부터 1월 15일(수)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목)부터다.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 가격이다. 3.3㎡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돼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금융지원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500여 곳에 자체 제작한 동화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8~13살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 모습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복희탕의 비밀’이다. 주인공 호테의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물 밖에서는 다리를 쓸 수 없는 인어로 모습이 변해 호테의 생일 기념 여행을 가기 힘들어지지만 서로를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한다는 줄거리다.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배포한 동화책이 1만2000권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동화는 장애를 갖게 된 것을 인어 지느러미가 생긴 것으로 비유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좀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또한 갑자기 인어 지느러미를 갖게 된 아빠 역시 자신을 배려하는 호테를 보고 용기를 내는 과정도 묘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잘
【 청년일보 】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사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