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HYUNDAI STAR'(가칭)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MO 2020으로 급격한 수요증가가예상되는 초저유황 선박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STAR’(Supercritical Solvent extracted Treated Atmospheric Residue)는 단순정제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 초임계 용매를 사용하는 신기술을 적용,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한 제품을 뜻한다. 특히 아스팔텐은 연료의 엉김 현상을 야기, 선박의 엔진고장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초임계 용매는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와 관련 지난달 국내 최초 특허출원 등 독자적인 초저유황 선박연료 제조 기술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대산공장 내 하루 최대 5만 배럴의 초저유황 선박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가동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주 고객층인 선박,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친숙하게 'STAR'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게 국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에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 규모다. 이 중 총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다. 전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4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 교육 및 컨설팅 지원 ▲ 동반성장펀드·경영안정자금 등의 금융지원 등이다. 또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제값 쳐주기 ▲ 제때 주기 ▲ 상생 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9 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동 시상식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달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엮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품해 한 단계 도약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potlight Awards’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 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에서 엄격하게 심사해 시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100점만점에 98점을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월 발간한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기지 중국 ‘BEST’ 공장을 준공하면서 배터리 생산능력을 12.2GWh를 갖추게 됐다. 2025년 100GWh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박차를 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과 합작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에 건설한 배터리 셀 공장 ‘BEST’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EST는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성장 사업인 배터리 사업에서 중국 내 탑 클래스 플레이어 베이지자동차와 베이지전공과 합작으로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딥체인지 전략의 유의미한 성과라는 평가다. 쉬허이 베이징자동차 동사장은 “3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설립한 BEST는 중국 배터리 산업에 큰 성과다”며, “BEST는 세계 신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고, 나아가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축사를 남겼다. 왕옌 베이징전공 동사장은 “BEST는 3사의 전략적인 협력의 결과물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업계 역사에 대표적인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며, “BEST는
【 청년일보 】 롯데지주는 5일 경기도 연천 28사단 273 포병대대에 국군장병을 위한 청춘 책방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 박양동 6군단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청춘책방은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해 만든 도서관으로 책 1000여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카페 테이블 등이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 개인용 독서 책상, 음악 감상존으로 구성된 공부방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전자북 단말기를 설치해 최신 도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2016년부터 최전방 GOP와 해안초소 등에 근무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을 위한 청춘 책방 사업을 해왔다. 지금까지 46개소의 청춘 책방을 지원했으며 2021년까지 6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5일 딥체인지를 위한 ‘독한 혁신’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2020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 중인 배터리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현재 주력 사업은 그린밸런스 전략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로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을 보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동섭 사업 대표는 지난 2년간 CEO직속의 배터리 사업의 성장전략을 모색해 온 E모빌리티 그룹의 리더를 겸임하면서 배터리 생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배터리 관련 전방위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터리 생산의 수직계열화를 넘어 e모빌리티,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독한 혁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동섭 대표는 90년 유공으로 입사해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낸 전략통으로, 특히 지난 2016년 12월 SK루브리컨츠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배터리 사업의 성장
【 청년일보 】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5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모두 180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방수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진정성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4257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2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수은주가 오른다. 한편 LG는 각 계열사별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 물품 후원,
【 청년일보 】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 회사들에게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하여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되어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건설사 최초로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 이 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한,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는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잇달아 차량을 기증하며 글로벌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한 가나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기증했다. 아프리카 가나 주민의 자궁경부암, 구강암 및 얼굴기형 예방과 에이즈(AIDS) 등의 질병퇴치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개도국의 과학기술 지원사업 중 하나로, 5년째 지속적인 원조 사업과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해당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2014년 당시 탁월한 험로 주행성능 및 우수한 적재량 등이 강점인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을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된 차량은 가나 순야니 지역에서 지역 순회 보건교육, 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지원차량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에 기증한 쌍용차 제품들이 현지에서 의료용 지원차량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예술재능 기부 봉사활동 '한화예술더하기 재능나눔 아트 플러스(Arts Plu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능나눔 아트 플러스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창의예술교육 지원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문 예술강사들과 함께 올 한해 동안 배운 문화예술 재능을 이웃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학생 및 전문 예술강사,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과 복지기관 이용자 등 약 6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협력 복지기관 및 학교,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30여 곳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 국악&힙합 퓨전콘서트, 창극 등 공연을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 셀프 퍼블리싱(독립출판) 관련 전시회를 열고 캘리그라피, 사진스튜디오, 영화 시나리오 작업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난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아동 가족과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한 중학생 및 전문 예술강사,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영남중학교(대림동
【 청년일보 】 롯데지주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전달한 박스 수가 5만개를 넘어섰다. 2013년 7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한지 6년여만의 성과다. 롯데는 5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5만 박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플레저박스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 롯데장학복지재단 허성관 이사장, 롯데중앙연구소장 김용수 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이종현 전무 등 롯데측 인사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 롯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롯데 황각규 부회장이 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에게 5만번째 박스를 직접 전달한다. 이어, 캠페인이 36회째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로서 최다 참여한 김정만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김정만 씨는 이날 행사까지 총 17회 참여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기념식 후에는 플레저박스 제작 작업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전달될 2330박스에 물품을 담고, 상차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박스에는 롯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