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 '시그니처 물티슈'가 출시 59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9월 26일 출시된 시그니처 물티슈는 지난달 24일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고 3일까지 238만개가 판매됐다. 2.5초당 1개, 1분에 24개꼴로 팔린 셈이다. 시그니처 물티슈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전체 물티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는 일반인이 재난·재해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풍수해 체험관'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건립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운 풍수해 체험관은 일상에서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경험해 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재난과 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풍수해 체험관은 강도 별 바람의 실제 세기를 경험할 수 있는 태풍 및 돌풍 체험, 바닥에 실제 급류상황을 연출한 계곡 체험, 음향·영상시스템을 갖춘 폭우 체험 등 다양한 풍수해 상황을 실제와 비슷한 강도로 경험할 수 있다. 풍수해 관련 간접 경험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알고 또한 재난 대처요령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파주시 인근 초등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재난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후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하는 일반인들
【 청년일보 】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최고층 주거복합시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이달 입주를 시작하며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연말까지 해수동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고돼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이하 해수동)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산 전 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시는 해수동 규제가 풀린 이후 집값이 크게 오르고 외지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값은 상승세로 돌아선 뒤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해수동 규제 해제 직후인 11월 2주(11월 11일 기준) 집값이 0.1% 올랐다. 이는 2017년 9월 1주 이후 약 2년 2개월(113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수치다. 이후에도 부산은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11월 3주(11월 18일 기준)에는 0.19%로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근래 들어 외지인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10월 한 달 동안 508건의 아파트를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정대상해제 지역 직전
【 청년일보 】 롯데그룹 계열사가 주관하는 '사랑 나눔 1만 포기 김치 담그기' 행사가 5일 오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9년째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롯데 계열사 27개사 임직원과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병헌, 신본기, 박세웅, 한동희, 서준원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들도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팔을 걷어붙인다. 롯데는 6000만원어치 김치를 고급 김치통에 담아 부산지역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34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올리브영이 싱가포르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본격적으로 K뷰티 전파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 데어리팜 그룹(Dairy Farm Group)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4일 오전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동남아 시장에서의 K뷰티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와 샘 킴(Sam Kim) 데어리팜 그룹 헬스앤뷰티 부문 총괄 대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데어리팜은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1개국에 1만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이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의 전초기지는 데어리팜이 운영하는 핵심 채널 중 하나인 동남아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guardian)'이다. 올리브영은 '가디언'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우수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진출하는 국가는 ‘싱가포르’다. 양사는 첫 번째 협업으로 올리브영 자체브랜드(PB)의 싱가포르 진출을 추진하
【 청년일보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1·2차로 나눠 제26대 노조 지부장과 임원 선거를 실시해 김성갑 후보자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지부장은 한국GM 노조 조합원 721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783표(52.4%)를 얻었다. 김 당선자와 함께 후보자 팀을 구성했던 3명은 노조 수석부지부장 등 간부를 맡게 된다. 그는 앞서 선거 공보물을 통해 한국GM의 생존을 위해서는 국내 공장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GM의 친환경차 전략은 하청생산 기지의 종말을 의미한다"며 "배터리 생산 공장과 완성차 조립 라인만 존재하게 돼 한국GM의 생산기지화는 생존의 필수요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한국GM에 지원한 사례 등을 들며 앞으로 정부·산업은행·시민사회 등과 '미래차 대책위'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김 신임 지부장은 이외에 부평2공장·창원공장 발전 방안 마련, 임금인상, 단체협약 원상회복, 정년연장, 조합원 처우개선 등을 공약했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올해 사측과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기 지부장과 임원을 뽑는 선거를 했다. 한국GM
【 청년일보 】 KT가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통화수신자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5G 커뮤니케어(CommuniCare, Communcation+Care)’ 사업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링투유 청각장애 인사말’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그룹영상통화 서비스인 ‘나를(narle)’의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KT 5G 커뮤니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안내, 교육,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청각 또는 언어장애가 있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날부터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수신자들을 위해 KT 부가서비스인 ‘링투유’ 인사말에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경우 전화가 오면 주변인에게 대신 받거나 통화거절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수신자가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 연결음을 통해 “지금은 전화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음성안내를 받게 된다. KT는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울산 지역 아동 안전교육을 위해 후원하는 '에이치-안전 교실'(H-Safety School)이 3일 마무리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 북구 고헌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왕 골든벨, 환경 과학쇼 등 행사를 열었다. H-Safety School은 올해 6월 현대차 노사가 1억원을 지원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북구 지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과 교통표지판 이해, 가상현실(VR) 지진 안전과 재난 대피,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을 울산에 건립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강남구 역삼동 '마루 180'에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IT 아이디어 공모전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이'는 역량있는 IT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처음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를 신청한 31개 스타트업 중 오비맥주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세션을 거쳐 최종 경연대회에 오른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맥주업계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급증하는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대응 방안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오비맥주는 현장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은 우승팀 ‘데일리샷(DailyShot)’에 '2019년 오비맥주 Beyond Beer' 상을 수여했다. 오비맥주는 수상팀에게 상금 4백만 원과 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경영진과의 주기적인 미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도 빅데이터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와인 매장에서 직원들이 팝 아티스트 듀오 '크랙앤칼'이 직접 레이블을 디자인 한 '산테로 스푸만테 크랙앤칼 리미티드 에디션(750ml)'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스파클링 와인(스푸만테)는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2030 젊은 세대가 즐기는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며, 섬세한 버블감과 신선한 과일 향, 샤르도네 품종의 포도의 깊은 맛이 조화가 된 맛이 특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경영 고문을 부정하게 위촉해 각종 로비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KT 황창규 회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황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2014년 취임 후 정치권 인사, 군인과 경찰, 고위 공무원 출신 등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해 고액의 급여를 주고 각종 로비에 이들을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KT 새 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올해 3월 황 회장의 업무상 배임과 횡령, 뇌물 등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황 회장이 권력 주변 인물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해 자문 명목으로 총 20여억원의 보수를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가운데는 부적격자가 있을 뿐 아니라 경영 고문들이 각종 로비에 동원됐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검찰은 4월 해당 사건을 수사하도록 경찰을 지휘했으며, 경찰은 7월 KT 광화문지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사실공표 등의 우려가 있어 배임 액수와 위촉된 위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 청년일보 】 LG화학 나주공장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LG화학 나주공장은 3일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모여 담근 김치 5㎏씩을 나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4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4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연탄 5000장을 소외계층 등 25가구에 전달한다 나주공장은 13일 주거시설이 열악한 1가구를 선정해 전기, 도배, 장판, 도색, 가구 등을 지원해주는 '나사랑 희망 House(2호)' 현판식을 갖는다. 연말에는 경로당 28곳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고 말동무가 되는 '나사랑 동지팥죽 나눔 봉사'도 한다. 나주공장의 이러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1997년부터 23년째 이어가고 있다. LG화학 나주공장장 이건주 상무는 "우리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본다면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며 "LG화학 나주공장의 연말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