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시각보조앱 '설리번+' 등 시각장애인 전용 AI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도서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사용 편리성을 대폭 향상했다. AI스피커를 통해 LG상남도서관의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부동산 투자', '한일관계' 등과 같은 특정 주제 또는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도서를 추천 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음성도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듣기, 페이지 수 안내, 책갈피 기능 등을 추가하여 사용성도 개선했다. 음성도서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문학, 역사/예술, 학습교재/이료, 아동/청소년, 종교, 순수/기술과학 등 7개 분야(문학/언어를 문학 분야로 통합)에서 자기계발/취미, 가정/육아/건강, 인문/사회과학, 시나리오, 육성도서, 기타 분야 등을 신설해 12개분야 총 1만1000여권의 도서를 제공한다. AI 시각보조앱 설리번+는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총 5개 국어 버전이 추가된 안드로이드 전용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두산밥캣은 2일(현지시간) 미국 조경장비 전문업체인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로부터 승용 잔디깎기 기기 제로턴모어(ZTR Mower)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밥-캣(BOB-CAT), 스타이너(Steiner), 라이언(Ryan) 3개 브랜드이다. 계약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고 거래 규모는 8200만달러(971억원)로 예상된다고 두산밥캣은 말했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제로턴모어는 제초, 잔디깎기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로, 제로턴(zero-turn, 0도 회전반경) 방식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이 뛰어나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약 81만 대, 48억 달러 규모다. 최근 5년간 판매 대수가 연평균 7.8%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안정적이다. 두산밥캣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딜러 역량을 기반으로 조경장비 시장에서 조기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와 함께 농업과 조경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딜러망을 확장한다.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사장은 "조경 및 농업분야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가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60여년간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카르타의 드론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해법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카르타에게 스마트 건설기술 Test-Bed 현장 제공을 포함해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드론 사진측량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해결책을 검토해왔다. 올해부터는 현장 실무자 사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토탈 플랫폼' 도입에 중점을 둬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소는 ‘코오롱글로벌의 축적된 기술력과 카르타의 드론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결합해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르타는 서울대학교에서 시작된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업체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국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8일까지 '소호 스타일 위크'를 열고, 총 30여개의 소호몰과 함께 인기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내 최대 2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12월 4일 하루는 최대 2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제품은 5가지 쇼핑 테마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미시’, '로맨틱/섹시', '캐주얼/유니크’, ‘트렌디 슈즈', 그리고 지역별 인기 로드샵을 선별한 '지역별 로드샵' 등이 있다. 참여 소호몰은 ▲엔비룩 ▲갠소 ▲시크폭스 ▲비이심플 ▲사뿐 ▲소보제화 ▲분홍코끼리 등 G마켓과 옥션에서 패션의류 TOP 소호몰들로 구성했다. 올 겨울 유행템인 숏패딩을 비롯해 앵클부츠, 플리스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할인쿠폰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은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소호 의류 쿠폰은 ID당 1회씩, 패션잡화 쿠폰은 3회씩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브리치 소속 로드샵 상품의 경우 최대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은 12월 4일을 '소호데이'로 지정, 쿠
【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패션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우선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간트'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내년 2월 광교점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다. '간트'는 1949년 미국에서 셔츠 브랜드로 출발해 지금은 스웨덴에 본사가 있다. 주요 타깃은 30, 40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3월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2020년 서울 상권 등 최대 7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지난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판권을 획득한 데 이어 '간트' 판권을 획득하며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는 또 기존에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브랜드 유통도 강화한다. 2008년부터 압구정동 명품관에서만 선보였던 이탈리아 정장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2호점을 이달 중순 롯데백화점 본점에 열고 다른 해외 브랜드들의 출점도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3월 패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패션사업부'를 신설해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올해말 '스테파노리치' 추가 출점과 내년초 '간트' 브랜드 사업으
【 청년일보 】 스타필드 하남에 예술 작품과 5G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가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장애 예술인을 후원하는 전시회, ‘예술에 U+5G를 더하다(展)’를 오는 3일(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3일(화)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결합한 이색 문화 예술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회가 열리는 스타필드 하남은 연간 2000만명 가량 방문하는 쇼핑몰로, 이번 전시는 연말을 앞두고 지하 1층 로비와 중앙부 센트럴 아트리움 광장을 비워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대형 갤러리 공간을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높이 22m의 대형 미디어타워에도 전시 관련 다양한 영상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서울문화재단, 시각 예술가, 다원 예술가 등 예술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총 9명의 작가가 작업한 31개 작품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로비에서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소속 작가 3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실, 흙, 청바지 천 등을 활용한 특유의 화풍이 돋보
【 청년일보 】 GS건설은 2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의 1 일대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아파트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을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세대는 39㎡가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 모두 545가구이다. 아르테자이 전체 세대 수는 1021가구이며, 견본 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의 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가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615대, 해외 20만 32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4만 89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햤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만 861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셀토스(6136대)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네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 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이번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자동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V 모델은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 3842
【 청년일보 】 포스코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3년 단위 재심사를 통해 자격을 검증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매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난임치료휴가 △육아휴직 2년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남성 직원들도 제도를 활용해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포스코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가족 친화적 기업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9240대, 수출 1514대를 포함해 총 1만 7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 모델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내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5.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내수는 지난 5월(1만106대) 이후 6개월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각각 전월 대비 8.7%, 12.1% 증가했으며, 코란도는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9%,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 모델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코란도 M/T 모델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현지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곧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 모델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가 9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수출 시장에서의 브랜드
◇ 승진·선임 ▲ 총괄부회장 최승남 <호반건설> ◇ 선임 ▲ 대표이사 부회장 최승남 ◇ 승진 ▲ 상무 김은정 ▲ 상무보 홍성표 조동 허권일 김성제 ▲ 상무보B 박상욱 <호반산업> ◇ 승진 ▲ 대표이사 사장 김진원 ▲ 상무보 김재용 <호반호텔&리조트> ◇ 선임 ▲ 대표이사 장해석 ◇ 승진 ▲ 상무 노충종 <대아청과> ◇ 선임 ▲ 대표이사 박재욱 ▲ 상무 김기영·이상용·박준홍 <호반골프계열> ◇ 선임 ▲ 상무 최일근(코스관리 총괄) ▲ 상무 박공석(서서울CC 총지배인) ◇ 승진 ▲ 상무 김석진(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 상무 권남정(덕평CC 총지배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 승진 ▲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 청년일보 】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 10월 기준으로 398만명을 기록했다. 상용화 5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9월말 346만6784명에서 10월말에는 398만2832명으로 51만6000명 늘어났다. 월별 누적 가입자는 5G 상용화를 시작한 4월 27만1686명, 5월 78만4215명, 6월 133만6865명, 7월 191만1705명, 8월 279만4536명이었다. 가입자는 매달 최소 51만여명, 최대 88만여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5G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면 연내 500만명까지 가입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77만1485명으로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KT는 121만787명(30.4%), LG유플러스는 100만560명(25.1%)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통신사의 설비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한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6천761만1322명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837만7515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이어 KT가 1756만318명(25.9%), LG유플러스가 1373만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