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는 연말을 맞아 본사 및 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필수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21일 성동복지관을 찾았다.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담아 약 500포기의 김치를 담근 ㈜한화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오는 12월에도 약 1000포기의 겨울 김장김치를 준비해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약 25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6월에도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서대문 지역 200세대에 여름김장을 담가 전달한 바 있다. 본사는 물론 보은사업장에서도 22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약 400포기의 김치를 지역의 사회공헌 연계기관에 전달했다. 여수사업장에서는 내달 중으로 관내 복지시설 4곳에 12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구미사업장도 5일 김장나눔에 동참해 300포기의 김장을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대전사업장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
【 청년일보 】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趙成珍) 부회장이 협력사와 상생(相生)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조성진 부회장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상생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20억원 규모의 ‘상생 성과 나눔’ 펀드를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LG전자는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12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Award)’로 선정하고 각각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우수 협력사의 혁신사례를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tbs교통방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9∼10월 진행한 '제10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에 총 135명이 응모해 우수작으로 20명의 사연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이야기, 한국생활 적응기 등 사연을 받았다. 현대차는 전날 서울 마포구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시상식을 열어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고향방문지원금(여행상품권)과 여행용 가방 등 총 8천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당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녹화방송에도 초청돼 자신의 사연을 직접 소개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토탈은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of Protective Film For Display Material, 이하 보호필름용 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규모 5000만달러 또는 수출규모 연간 500만불 이상인 상품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이 선정된다. 보호필름용 PP는 디스플레이 기기의 제조공정 내 가공 및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오염 등으로부터 디스플레이 소재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름의 원료다. 이러한 보호필름은 표면에 결점이 많고 매끄럽지 못하면 오히려 디스플레이 소재 표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결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술력이자 제품 품질의 기준이다. 특히 보호필름용 PP는 필름 생산 시 발생하는 표면의 결점을 일반제품 대비 1/20 이상으로 감소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구현했으며, 경쟁사 제품 대비 표면의 투명도와 거칠기(roughness) 등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함께하는 한숲 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함께하는 한숲 재단은 소외계층의 교육문화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지원금은 양육미혼모 가정 환경개선사업과 다문화 청소년 한국 역사 기행 지원에 사용 할 예정이다. 12월부터 인천지역 거주 미혼모 10명의 가정에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으로 아이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녀의 공부방 개선을 위한 가구 및 수납비품 등도 지원될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이 있는 다문화가정 및 탈북 가정 2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기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및 탈북 가정의 아동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며, 우리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총 6회에 걸쳐 역사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14일 고려인 가정을 대상으로 1차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정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2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SK행복충전 논현충전소 안에 'H 인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충전소는 총 216.86㎡의 면적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연중무휴(오전 8시∼오후 8시)로 운영된다. 기존처럼 액화석유가스(LPG) 충전도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심 4곳(부산, 국회, 인천, 서울 강동)과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8곳에 'H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SK가스와 협력해 문을 연 인천 충전소는 이 중 7번째 시설로, 내년 초 마지막으로 서울 강동 충전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전국 구석구석을 3D로 구현한 지도를 활용해 5G 네트워크 설계를 정교화한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 21일 분당 소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전국 공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을 비롯해 항공사진, 위성영상 및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까지를 총망라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전국의 70여 개 시∙군의 건물 구석구석까지 보다 세밀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사 수준의 ‘리얼 3D’ 데이터도 제공 받는다. 리얼 3D는 일반 3D와 달리 항공 측량용 카메라로 실제 지형지물을 촬영한 후 3차원 정밀 모델링을 적용해 제작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사용중인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리얼 3D 데이터로 정교화해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리얼 3D 공간 정보는 실제 건물 옥상의 난간 구조나 에어컨 실외기 위치까지 3D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SK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이 오는 22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 바로 앞에는 오는 2024년 새 단장이 예정돼 있는 16만㎡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1km 내에는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밖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어 편의가 예상된다. 지역 주변에는 기대감이 높은 개발호재도 다수 대기 중이다. 서울역, 용산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독자개발한 뇌전증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SK 자회사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기술 수출 혹은 파트너십 체결 없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미국 FDA 허가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은 엑스코프리가 처음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993년부터 중추신경계 질환 신약을 개발해 온 SK 바이오·제약 사업 부문이 2011년 분사한 기업이다. SK는 SK바이오팜 지분 100%를 소유했다. SK바이오팜은 한국과 미국,중국에 핵심 포스트를 두고 중추신경계 및 항암분야 중심으로 혁신 신약개발에 주력하고있다. SK바이오팜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엑스코프리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2020년 2분기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엑스코프리는 지난 2001년부터 기초 연구를 시작으로 임상시험과 인·허가 과정을 거쳐 FDA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해 합성한 화합물 수만 2000개 이상, 미국 FDA에 신약판매허가 신청을 위해 작성한 자료만 230여만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 재개발 물량인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도 가깝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59㎡ 타입은 5억원대, 74㎡타입은 6억원대, 84㎡타입은 7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 내 '5G 오픈랩'에 개소 이후 현재까지 해외 99개 기관에서 총 653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술 전시를 둘러본 정부기관 및 국내 기업체는 490개 기관, 2828명이다. KT는 2010년부터 자사의 혁신기술 체험관인 '퓨처온(Future-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G 오픈랩'을 통해 5G 관련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추가 개소하기도 했다. 퓨처온과 5G 오픈랩에서는 5G, AI, 미래플랫폼, 10기가 인터넷 등 각종 최신 ICT 기술들을 직접 설명 듣고 체험 할 수 있다. 지난 10월 이곳을 방문한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와 OECD 고위관계자 일행은 5G 및 AI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막타 디옵 부총재는 센터를 둘러본 후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에너지‧교통 솔루션 등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관상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KT 퓨처온과 5G 오
【 청년일보 】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돈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 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명확하고 크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특히 청춘팔팔이 남성 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남성호르몬제, 남성 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보충제 등으로 등록돼 있어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장애 치료용 약제로 등록된 팔팔과 유사하여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가 상품 출처에 관해